조소앙 선생이 대동단결선언을 써서 분열되어 있던 여러 독립군 단체들을 하나로 묶었다.

[조성래]

여기는 다음카페 <함안조가 감찰공파 하림유사>입니다. 이 글을 카톡으로 많은 종친과 관계자 및 대한민국 국민에게 전해주시기 바랍니다. 관정 조성래(1959년 함안 군북 하림 태생) 올림
 
1. 함안조가 조소앙(1887-1958) 선생이 1917년에 대동단결선언을 써서 분열돼 있던 여러 독립군 단체들을 하나로 묶어내어, 상해임시정부를 탄생시켰다. 조소앙 선생은 "대한민국"이라는 국호를 최초로 사용한 인물이고, 1918년 11월에 대한독립선언서를 작성한 인물이며, 1919년 4월 11일에 상해임시정부에서 대한민국 임시헌장(헌법)의 초안을 작성한 인물이다. 선생은 또 1919년 4월 25일에 제정된 대한민국 최초의 국회법인 대한민국임시정부 임시의정원법의 초안을 작성한 인물이고, 해방후에도 대한민국 헌법의 초안을 작성한 인물이다. 또 국민투표로 선출되는 국회의원 법인 국회법의 초안을 작성한 분이다. 즉 조소앙 선생은 대한민국이라는 나라의 초석(礎石)을 놓은 분이고, 대한민국의 설계도를 그리신 분이고, 이씨조선이 멸망한 뒤 국민이 주인인 나라를 건설한 분이다. 헌법을 연구하는 학자는 학위논문을 쓸 때 조소앙 선생을 언급하지 않고서는 논문을 쓸 수 없다고 한다.  

  (참고) 1) 대한독립선언서가 대한민국 최초의 독립선언서이고, 이것을 "무오독립선언서"라고 하고, 이것은 1918년 11월에 조소앙 선생이 작성한 것이다. 고등학교 교과서에 나오는 독립선언서는 기미독립선언서이고, 이것은 최남선이 1919년 2월 23일에 완성한 것이다.    
  2) 1897년에 아관파천 이후 1910년에 한일합방으로 국권이 상실되기 전까지 14년간 "대한제국"이라는 국호를 사용했다. 대한제국(大韓帝國)은 "대한의 황제가 주인인 나라"라는 뜻이다. 이것을 조소앙 선생이 "대한민국"으로 바꾸었다. 대한민국(大韓民國)은 "대한의 국민이 주인인 나라"라는 뜻이다. 그 이전에는 한반도에서 국민이 주인이었던 적이 한 번도 없었다. 조소앙 선생은 그런 뒤에 대한민국임시정부 헌법의 초안을 작성하면서 임시헌장(헌법) 제 1장 1조에서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라고 명시하여, "민국"의 의미를 분명하게 밝혀 놓았다. "민주(民主)"는 '국민이 주인'이라는 뜻이고, "민국(民國)"은 '국민의 나라'라는 뜻이다. 더 이상 왕 또는 황제가 주인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뜻을 조소앙 선생이 헌법 제1장 1조에서 분명하게 밝혀 놓은 것이다. "공화국(共和國)"은 '국민투표로 국민의 뜻을 물어서 대다수 국민의 뜻을 떠받들어서 더 이상 당파싸움을 하지 않고 다 함께[共공] 화합하는[和화] 나라[國국]'라는 뜻이다.

  다음 사진은 조소앙 선생이 작성한 대한민국임시정부 헌법 초안의 친필 원고이다. 

2. -조소앙 선생의 대동단결선언-
이 내용은 조소앙 선생이 사분오열되어 있던 당시의 독립운동 단체들을 하나로 묶어내기 위해 1917년에 쓴 대동단결선언의 첫 머리 내용이다. 이 글로 여러 독립운동 단체들을 하나로 묶어내어, 상해임시정부를 탄생시켰다. 만약 조소앙 선생이 없었다면 상해임시정부는 탄생할 수 없었다고 볼 수 있다. 앞으로 저 관정은 시간이 되는대로 이 대동단결선언을 제대로 번역해 올리겠습니다. 다음은 제가 번역한 대동단결선언입니다.  
 
   대동단결선언  
 
단결하면 다시 일어설 수 있고, 분열하면 망하는 것은 하늘의 이치가 아니리요? 우리가 분열해온 지 오래 되어서 하나로 뭉쳐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은 우리 모두의 생각일 것입니다.

  생각해보면, 지난 300년 동안 유학자들이 당리당론을 가지고 싸워온 것이 이씨왕조 멸망의 근본 원인이라고 할 수 있고, 근래에 들어서는 13도 지사(志士)들이 담장을 쌓아 놓고 싸우고 있는 것이 새로운 나라를 건설하려고 하는 중심세력을 뒤흔들어 혼란에 빠뜨리고 있습니다.

 앞으로 시간 되는대로 이 선언서를 계속 번역해 올리겠습니다.
다음 영상은 국회방송에서 제작한 영상인데, 이것을 보면 위와 같은 역사적인 사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조소앙 선생은 아직 충분히 알려지지가 않았어요. 우리 함안조가가 알리기 위해 힘 써야 겠습니다.  
 
3. [NATV 국회방송] 국민의 이름으로 나라를 세우다 1부
https://www.youtube.com/watch?v=opFk25u8R5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