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은 매월 둘째 토요일에 전 회원들이 만나셔서 1만원 회비내고 점심식사 하시고 이야기 나누시다가 해어진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대구지역 회원명단 : 배용찬 정동옥(간호사) 김창수 조충래 김종순 김종천 허재환 김태익 신덕중 서양교 김정환 김오현 주진용 양재인 조기용 김정기 박철관 전창화 박종철 박영환
(사)한국파독광부 간호사 간호조무사연합회 대구 지역장님으로 계시는 배용찬(대구지역 회장님) 선배님께서 이번 모임에 꼭 참석하여 주기를 원하여서 김정봉 이사님 김오식 감사님 셋이서 참석했습니다.
강남고속버스터미널에서 08시 20분 버스를 타고 동대구역에 12시 정오에 도착 했는데 배용찬 지역장님께서 마중 나오셨습니다. 날씨는 쌀쌀 한대 8순을 바라보는 노익장께서 빠른 걸음으로 지하철을 안내했습니다. 반월당역 지하 광장에 가보니 여러 노인들이 둘러 앉아계셨습니다.
반갑게 맞아주는 얼굴에 인생의 많은 역사를 읽을 수 있었습니다. 한옥으로 된 식당의 청국장집에 도착하여 청국장에 점심식사를 하면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오늘의 식사는 신덕중 회원님(샌드위치 판넬 공장 사장)께서 후원하신다고 소개됐으며 좀 고급스러운 곳에서 대접하기를 원했으나 전에부터 하던 방식대로 하는 것이 부담이 적다고 하여 이집에서 하기로 했다는 설명이 있었습니다.
식사를 하면서 묻는 것은 언제쯤 국가유공자가 될 수 있느냐? 만약유공자가 되면 어떤 혜택이 있느냐? 지금 연합회가 좀 시끄러운 것 같은데 무슨 문제가 있느냐? 앞으로 어떤 일들이 예상되느냐? 김정봉 이사 김오식 감사와 같이 성실하게 설명해 주었고 가능하면 비난성 발언은 자제하기를 원했고 희망적인 이야기들로 설명을 해주었습니다. 특히 구미에서 오신 김태익 회원께서는 앞으로 일이 진행될 때 마다 소식지로 상세하게 알려주라고 부탁했습니다.
점심식사 후 그냥 해어지기가 섭섭하다고 2차로 보쌈집에 갔고 신덕중 사장님께서 또 쏘셨습니다. 대구에서 제일 유명한 약전시장 안에서 2차를 마치고 귀가했습니다.
첫댓글 지기님맨끝에 앉아 계신 간호사님께도 카페 가입하시라 전하셨쮸
죠오기
매일 아침 일상의 소소한 이야기들 나누자구요
수고들 하셨습니다
대구의 회원님들 홧팅
정동옥(간호사) 권사(사)대구기독교총연합회 여전도회회장 입니다. E-mail : ccd0422@yahoo.co.kr 소통하시고 대구지역 창구로 부탁드려 보심이 어떨까 생각합니다.
우리의 소원은 통일, 우리의 소원은 단합이다.
나이 잡수신 , 이마에 깊게 패인 주름살이 훈장처럼 계급장처럼 진한 삶의 무게가 느껴지는 8순을 바라보는 나이
욕심 없이 살자며, 건강하게 살자며, 서로가 서로에게 들려주는 덕담이 너무 간절하다 못해 눈물겨웠다.
국가 유공자라는 명예를 위해 마지막 소원을 열망한 노 선배님들의 모습속에 숙연한 분위기가 느껴진다.
돌아오는 버스안에서 내내 선배님들의 모습을 떠올리며 그냥 눔물이 나는 이유는 무엇일까?
진정으로 회원을 위한 연합회가 되어야 함을 새삼 느끼고 왔다. 8순을 넘긴 홍일점 간호사 출신 정동욱님 ..
열심히 연합회를 위해 기도 하겠습니다. 헤어질때 남긴 말씀이다
넹?~~팔순을 넘기신 분이시라구요?~너무 젊어 보이십니당~정동욱간호사님~
삭제된 댓글 입니다.
막걸리는 좋아하는 사람이 없었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