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0곳 내외의 “우리동네살리기 신규 사업 대상지” 선정을 위한 전국 지자체 담당 공무원 대상 설명회가 '24.3.20(수), 14:00 정부세종청사 6동 대강당에서 열린다.
‘우리동네살리기’ 사업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노후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도시재생사업으로,노후주택을 수리하고 공터와 빈집을 활용해 마을주차장, 쉼터를 조성하고 주민 커뮤니티 시설을 활용하여 지역주민이 함께 마을카페, 마을작업장, 게스트하우스를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우리 동네의 주거환경을 개선한다.
정부는 ’17년부터 ’23년까지 총 89곳에서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신규사업으로 선정된 대상지에는 ’25년부터 4년간 지방비 40∼60%의 범위에서 매칭한 금액 포함 국비 약 500억 원을 지원한다.
사업 당 국비 지원액은 최대 50억 원 규모가 될 예정이며,5만㎡ 내외규모의 노후 저층 주거지역중 인구유출, 건물노후화 등 활력을 상실한 소규모 주거지역에 생활밀착형 공공시설 등을 신속히 공급·지원하여 노후 주거환경 개선한다.
본 사업은 도시재생법에 따른 활성화지역 지정, 활성화계획 수립 등 절차 없이 추진 가능하므로 소규모 동네를 대상으로 신속한 추진 가능 하다.
생활 편의시설, 공동이용시설 확충 등 정주환경 개선 및 도시경관 개선, 골목 활성화, 주거약자 지원 등 도시 활력 회복을 사업내용 으로 한다.
국토교통부는 “우리동네살리기 사업은 민간 정비사업에서 소외된 낙후한 주거지에 생기를 불어넣는 사업으로 주민체감도가 매우 높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이 주도하여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도시 경쟁력을 회복시킬 수 있는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