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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저는 전교조 선생입니다. 그렇다고 크게 전교조 일을 하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요즘 전교조와 관련한 뉴스를 보며, 우리 반 학부모들께 드리는 영근샘 편지(주에 한 편씩 써 알림장에 붙여줘요)에 쓴 편지와 그 답글입니다. 영근샘 편지-17호. 더 애쓰겠습니다. 부모님 답글) - 그동안 전교조에 대해 자세히 모르고 있다 이제야 제대로 알 것 같습니다. '참교육'을 위해 애쓰시는 선생님들의 수고와 헌신이 헛되지 않을 줄 믿고 응원합니다. 힘내세요! - 반에서 여러가지 활동하는 것 보면서 가은이에게 선생님은 참선생님이라고 얘기하곤 했었는데~ 역시네요.^^ - '참교육'을 실천하고자 노력하시는 선생님의 수고와 진심에 박수를 드립니다. 힘내세요! - 어렵게 많은 선생님들의 희생과 노력으로 지켜온 참교육의 중심인 전교조를 여러 선생님들께서 힘을 모아 지켜내주시기를 바랍니다. |
1. 즐거운 1대1 토론(모둠회전목마 적용)
2. 교실 민주주의
3. 2014년 여름방학 토론 워크숍(8/17~8/18, 1박 2일)
1. 즐거운 1대1 토론(모둠회전목마 적용)_2014년 6월 26일 목요일
오늘은 [우리 반도 샤프를 쓸 수 있어야 한다]로 토론한다. [우리 반은 연필을 써야 한다]로 논제를 정하는 게 더 어울리나, 우리 반에서 지금 연필로 쓰고, 샤프를 쓰지 않는 것으로 했길래, 논제가 조금 어색하다. 그렇지만 토론하는 데에는 전혀 지장이 없다.
먼저, 토론 준비를 확인한다. 한 주 동안 토론 준비로 자기주장 글을 찬성과 반대 모두 준비하도록 했는데, 그걸 확인한다. 지난 토론에서는 정연이만 빼고 모두가 준비했었는데, 오늘 확인하니, 여덟이 토론 준비가 되지 않았다.
“자, 복도 쪽은 책상을 짝과 마주보게 돌리세요.”
“1대1 토론인가요? 전체 토론이 좋은데.”
“그건 마지막에 하잖아요.”
지난번처럼 한 사람만 책상을 돌린다(그래야만 서로 마주보는 거리가 가까워 모두가 토론하기에 좋다). 토론준비한 사람끼리 짝으로 바꿔 앉게 했다. 짝이 모두 준비했다면 그대로 앉는데 준비하지 않은 아이들은 같이 앉도록 했다. 서로 마주 앉았는데, 토론 준비한 수인이만 짝이 없다.
“수인아, 그럼 넌 오늘 심판을 보도록 하자.”
“네.”
“그럼 여기에 앉아보렴.”
둘 사이 책상 가운데에 의자를 돌려 앉는다.
토론 준비하지 않은 아이들은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가 수인이처럼 심판으로 앉게 했다. 우리 반 27명에서 18명은 9개 모둠으로 꾸려졌고, 수인이와 토론 준비하지 않은 여덟, 9명이 심판을 본다.
“자, 그럼 바깥 창문 쪽이 찬성, 샤프로 하고, 복도 쪽이 반대, 연필로 할게요. 먼저, 찬성 샤프 편에서 자기주장을 펴세요.”
토론 시작이다. 심판은 토론하는 모습을 살피며 쓴다.
“자, 이번에는 반대 연필 편에서 자기주장을 펴세요.”
“그럼 이어서 서로 묻고 답하기를 합니다. 시간은 2분입니다.”
시끌벅적하다. 이렇게 하니 한 판에 5분 정도 걸린다.
짝짝짝, 내가 손뼉을 세 번 쳤다.
“자, 이번에는 복도 쪽 연필 편을 한 사람들 일어서세요. 자리를 옮겨 다른 토론자를 만날게요. 뒤로 이동하고, 맨 뒤에 있는 사람은 맨 앞으로 와서 앉으세요.”
모둠회전목마 토론으로 짝을 바꿔가며 한다. 이렇게 한 판 더, 모두 세 판으로 토론했다. 토론하며 눈에 띈 모습을 몇 가지 살핀다.
첫째, 심판과 토론자 한 명은 세 판 동안 계속 함께 한다. 회전목마로 복도 쪽 토론자가 자리를 옮기니 창문 쪽 토론자는 그대로 있는다. 심판은 그러니 심판은 한 명을 세 판 동안 계속 보면서, 다른 세 명 토론자를 한 번씩 살필 수 있다.
둘째, 상대 토론자에 따라 반응이 다르다. 당연한 말이지만, 상대가 누구냐에 따라 아이들 모습이 다르다. 같은 성끼리 토론할 때 훨씬 더 활기차다. 남학생은 남학생과 토론할 때 많이 웃는다. 여학생도 마찬가지다.
셋째, 둘째에서 조금 더 깊숙이 살피면, 토론에 자신 없던 아이도 상대에 따라 토론 모습이 다르다. 우리 반 나영이는 삶에서도 자기 말 하는 것을 꺼린다. 위축되어 있는 모습이다. 그런 나영이를 위해서라도 1대1 토론을 많이 하는데, 아직도 그게 쉬이 깨지지 않고 있다. 오늘도 그랬다. 처음 야무진 소희랑 할 때도 자기 말을 제대로 못했고, 남학생과 할 때는 거의 말을 하지 않았다. 그러더니 배움짝인 가은이와 할 때는 주장 목소리도 커지고, 묻고답하기도 한다.
넷째, 나영이가 가은이와 할 때 목소리가 올라간 까닭은 하나 더 있다. 세 번째 판이기 때문이기도 하다. 다른 아이들도 그렇다. 자기주장으로 같은 주장을 세 번씩 한다. 그러니 할 때마다 목소리가 커진다.
다섯째, 이곳저곳에서 웃는다. 처음에는 심판이 있으니 잔뜩 긴장하더니, 곧 웃는 모습이 많다. 이렇게 웃고 즐기는 토론이 좋다. 토론을 하면할수록 너무 진지한 모습보다는 이렇게 즐기는 모습이 좋다.
여섯째, 심판이 토론에 끼어들기도 한다. 심판은 판정만 할 수 있지만, 여러 곳에서 심판이 질문에 끼어들기도 한다. 물론 끼어드는 게 한두 차례, 아주 짧게 끝나기는 하지만. 다음에는 심판도 묻고 답하기에는 들어갈 수 있도록 해 보는 것도 재미있겠다.
“자, 이제 토론을 본 심판들 이야기를 들어볼게요. 준비된 사람부터 말해주세요.”
승찬이가 손을 든다. “지원이, 민경이, 수정이 목소리가 조금 더 커면 좋겠습니다.”
“네. 셋은 이 말 잘 새겼다가 다음 토론에서는 목소리를 조금 더 크게 하세요. 다음.”
“현서와 준엽이가 말이 너무 빨라 알아듣기 힘들었어요.” 예찬이다.
“호찬이와 주성이 태도가 좋지 않았어요.” “어떻게요?” “건방져보였어요.” “(모두가)하하하.” 친한 둘이 치열하게 토론하더니 과열했나보다. “건방져보인다는 게 뭘까요?” “서두르고 침착하지 않았어요.” 민철이와 주고받은 말이다.
“가은이와 연경이는 자료를 조금 더 준비하면 좋겠어요.”(혜원)
“주상이는 속도가 빠르고, 나영이는 목소리를 조금 더 크게 함녀 좋겠어요.”(현수)
“바다가 말을 우물쭈물했고, 소리가 작았어요. 주성이는 말이 빨랐어요.”(수인)
“수정이는 자료를 더 찾아야겠고, 주성이는 더듬거렸어요.”(하영)
“수진이와 현서가 말이 빨라 무슨 말인지 모르겠어요.”(정연)
“민선이는 박수 치고, 웃고, 최수진은 논리가 조금 약했어요”(은섭)
발표를 다 들으니, 모두가 좋은 도움말이지만 칭찬이 없다. ‘내가 보통 때 이러나?’ 하는 생각도 잠시 들었다.
“그럼 토론한 사람들 칭찬도 하나씩 해 주세요.”
“지원, 민경, 주성이는 토론에서 난처한 질문에도 잘 대처했어요.”(승찬)
“재영이는 자료를 많이 준비했고, 준엽이는 주장을 잘 폈어요.”(예찬)
“주상이와 호찬이는 메모를 잘하고 질문을 잘해요.”(민철)
“모두가 진지하게 토론했어요.”(혜원)
“가은이랑 소희는 자료 준비를 많이 했고, 주상이는 질문을 잘하고 나영이는 근거를 잘 말했어요.”(현수)
“민경이는 차분하게 묻고 대답을 잘하고, 논리가 좋았어요. 바다는 집중을 잘해요.”(수인)
“민경, 민주, 주성, 수정이 모두 토론에 잘 참여했어요.”(하영)
“수진, 현서는 질문을 잘해요.”(정연)
“최수진은 목소리가 또렷하고, 민선이는 진지해요.”(은섭)
이렇게 칭찬을 나누니 분위기가 훨씬 좋다.
“자, 토론한 사람, 심판 본 사람 모두 애썼으니 손뼉 한 번 쳐 봐요.”
신나게 친다. 셋이 손뼉치는 모습이 보인다.
“자, 셋이 서로 손을 들어보세요. 그리고 세 사람이 원이 되게 손뼉을 쳐 볼게요. 서로 손뼉을 칠 때 소리가 크면 호흡이 잘 맞는 거겠죠. 잠시 연습하세요. 모두 시켜볼게요.”
놀이로 옮겨가고 있다.
“자, 여기부터 해 볼게요.” 하며 돌아가며 셋이 손뼉을 다섯 번씩 쳤다. 웃는다. 즐긴다. 나도 아이들도. 마지막에 남학생 셋은 정말 신나게 친다.
“자, 오늘 토론은 이것으로 마칠게요.”
2. 교실 민주주의
7월 1일 어느 토론회 자리에서 제가 '교실민주주의'로 6분 발제를 맡았습니다. 그 발제 원고입니다. 교실에서 학생들과 민주 학급문화를 위해 어떻게 시작할 지 제 나름의 이야기입니다. 참고하세요.
안녕하세요. 군포양정초등학교 5학년 3반에서 선생하고 있는 이영근입니다. 제가 맡은 꼭지가 [교실 민주주의]입니다. 저는 [교실 민주주의]를 [민주 학급문화]라 하고 싶습니다. 민주주의, 참 익숙하면서도 낯선 말인 것 같습니다. 먼저 익숙합니다. 우리는 학생들에게 우리나라는 민주주의라며 우리나라에 구성원인 백성이 나라에 주인이라고 가르쳐 왔으니 참 익숙한 말입니다. 그런데 민주주의라는 말이 낯설기도 합니다. 정말 우리가 주인으로서 살고 있나 하는 의문이 들 때가 많기 때문입니다. 나라로 견주는 것은 여기에서 빼고 생각해 보겠습니다. 학교를 들어가 돌아봅니다. 학교에서 구성원인 교사의 목소리는 아주 작은 목소리로 메아리가 되어 돌아오지도 않습니다. 아니, 아주 작은 목소리도 낼 기회가 턱없이 적은 게 현실입니다. 학급을 봅니다. 물음으로, “선생님, 선생님 교실에서는 학생들이 교실 삶에 주인으로 서 있는 교실입니까?” 하고 묻겠습니다. (……) 저도 그렇습니다. 저도 학생들을 교실 삶에 주인으로 세우려 애쓰고 있지만 아직도 턱없이 모자랍니다. 그렇지만 포기할 수 없는 게 [교실 민주주의], [민주 학급문화]입니다. 그 길을 찾아보겠습니다. 저는 우리 반에서 걷고 있는 세 가지 길을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민주 학급문화]로 가는 첫 번째 길은, [말할 수 있는 학급 분위기]입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초등토론교육연구회에서 토론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사실 오늘 저녁에도 군포토론모임 공부를 합니다. 어쨌든 제가 수업을 토론으로 아무리 잘한들, 수업이 아닌 보통 때는 아이들이 자기 하고픈 말도 못하게 한다면, 토론이 어떻게 삶으로 내려앉고 토론문화가 꽃피울 수 있겠습니까? 그러니 학생들이 자기 말을 할 수 있는 학급 분위기, 그리고 그것과 함께 다른 사람이 하는 말에 귀담아 듣는 학급 분위기가 그 첫걸음입니다. 방법은 놀이, 글쓰기, 이야기 나누기, 연극 들로 참 많습니다. 두 번째 길은, [회의]입니다. 학급이 하나의 공동체라면, 학급을 함께 이끌어가기 위해서는 함께 이야기 나누는 시간이 꼭 필요합니다. 요즘은 창체로 회의할 시간이 턱없이 모자랍니다. 저는 창체로 한 시간씩 낼 수 없다면, 주에 한 번 아침활동시간(아침자습)을 활용하길 바랍니다. 짧은 시간이지만 회의에서 필요하지 않는 절차는 다 빼고, 꼭 필요한 것만 이야기 나눈다면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 반에서는 주마다 한 주 동안 교실에서 살며 [좋았던 것, 아쉬운 것, 바라는 것]으로 이야기 나눕니다. 의견 하나하나가 모두 소중하기에 정말 좋습니다. 그런데 아침활동시간도 내기 힘들 수 있습니다. 그럴 때는 교실 환경으로 학생들이 바라는 것을 쓸 수 있는 게시판을 만들어 활용하길 권합니다. 어떤 방식이든 학생들이 교실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으면 합니다. 세 번째 길은, ‘학생들과 함께’입니다. ‘학생들과 함께’에는 ‘문제해결과 함께 정하기’의 두 가지 방향이 있습니다. ‘학생들과 함께 문제해결’은 교실에서 일어나는 문제를 학생들과 함께 푸는 것을 권합니다. 다툼, 욕, 위험한 장난 같은 문제를 학생들 스스로 풀도록 하는 것입니다. 물론 많은 경험과 지혜를 갖춘 우리 선생님들께서 해결방법을 다 알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조금 덜컹거리고 시간이 걸리더라도 학생들이 자기들 문제를 스스로 풀었으면 합니다. 저는 작년과 올해 5학년을 맡고 있는데, 작년에는 따돌림까지도 이야기 나누며 스스로 푸는 아이들 모습을 보았습니다. ‘학생들과 함께 정하기’에는 무엇인가를 할 때 학생들 의견을 모으는 과정을 거치길 권합니다. 우리 반 규칙 같은 것을 학생들과 함께 만듭니다. 3월에 만들 수 있지만, 저는 수시로 함께 만들고 다듬어가는 과정을 더 권하고 싶습니다. 이렇게 만든 규칙과 약속은 학생들 스스로 더 잘 지키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저는 [교실 민주주의]로 세 가지 길을 권해드렸습니다. 말할 수 있는 학급 분위기, 회의하는 시간 갖기, 학생들과 함께 교실 공동체로 만들어가기였습니다. 물론 이것은 아주 작은 보기일 뿐입니다. 더 우리 학생들이 교실에서 민주주의를 경험하며, 앞으로 살아갈 세상에 주인으로, 당당한 민주시민으로 설 수 있길 기대합니다. 그 바탕이 오늘 여기 오신 많은 선생님들 교실이길 기대하며 제 발제를 마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3. 2014년 여름방학 토론 워크숍
* 숙박은 15명으로 한정하며 참가비가 4만 원입니다. 숙박하지 않는 분들은 3만 원입니다.
2014 여름방학 토론 워크숍을 엽니다.
안녕하세요. 초등토론교육연구회 일꾼 이영근입니다.
해마다 방학이면 하는 1박 2일 워크숍 일정이 확정되었습니다. 이번 워크숍은 일요일 오후(종교활동 하시고 오세요)에 시작해 월요일 오후까지 진행합니다. 모둠활동을 두 번 넣었습니다. 모둠끼리 토론에 관한 여러 주제(워크숍 당일 발표)로 이야기도 나누고 자료도 만드실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제 특강(민주학교문화)과 함께 서울과 군포토론모임에서도 한 분씩 특강을 해 주십니다. 서울, 군포토론모임에서는 사례발표도 한 분씩 해 주시기로 하셨으니 참말로 고마운 일입니다. 그리고 윤진희 선생님도 사례를 발표해주십니다. 고맙습니다.
장소는 이번에도 군포 대야미 마을입니다. 더 좋은(?) 곳으로 가면 좋겠지만 공부가 첫째 목표이니 가깝고도 공부하기 편한 곳으로 했습니다. 다음 겨울이나 내년에는 다른 곳도 생각해 보겠습니다. 공부하는 곳이 학교이고, 숙박을 신청하신 분들에게 제공하는 잠자리가 군포토론모임 회장님 집이니 불편한 게 적지 않을 겁니다. 이해해주시리라 생각합니다.
2014년 8월 17일(일)~18일(월), 1박 2일입니다. 30명만 모십니다.
시간 |
8월 17일 일요일 |
8월 18일 월요일 | ||
08 |
등록(~12:50) _ 둔대초등학교 (점심 먹고서 만나요.) (김밥은 준비해두겠습니다.) |
아침과 쉼, 나들이 | ||
09 | ||||
10:00~11:50 |
(10:00~11:50) 모둠활동-2 | |||
12:00~13:00 |
점심 그리고 나들이 (12:00~14:00) | |||
13:00~13:50 |
특강 : 민주학교문화 |
이영근 | ||
14:00~15:20 |
사례발표 |
군포토론모임 서울토론모임 윤진희선생님 |
특강 |
군포토론모임 서울토론모임 |
15:30~18:00 |
인사 나누기 |
대회토론 실습 모둠 활동 결과 발표 반성, 헤어지는 인사 | ||
모둠 활동-1 | ||||
18:00~19:00 |
저녁 |
공부 장소 : 경기도 군포시 둔대초등학교
잠자리 : 군포토론모임회장 집 | ||
19:00~21:50 |
영화 감상 교실토론 실습 |
1:1 -> 2:2토론 | ||
22:00~ |
뒤풀이와 잠자기 |
* 날짜: 2014년 8월 17일(일)~18일(월) 1박 2일
* 회비: 모자라면 현장에서 모읍니다.
: 숙박하는 사람 4만 원(현장 납부) - 저녁, 아침, 점심 세 끼니와 뒤풀이비.
: 숙박하지 않는 사람 3만 원(현장 납부) - 저녁, 점심 세 끼니와 뒤풀이비.
* 모으는 사람 수
: 숙박하는 사람 15명
: 숙박하지 않는 사람 **명
* 모이는 곳: 군포 둔대초등학교 3학년 1반 교실(3층)
* 찾아오시는 길: 지하철 4호선 대야미역에서 걸어 5분 거리.
* 잠자리
: 숙박 신청한 사람 - 군포토론모임 회장님 집(^^)
신청은 카페에서 받습니다. http://cafe.daum.net/debateedu/MXM3/25
신청하실 때 숙박과 비숙박을 구분해서 써 주세요.
(신청은 댓글로 써 주세요. 댓글 쓰고서 010-5508-9323, 이영근 문자로 부탁드려요. 개인정보보호)
* 이름, 학교, 하고픈 말씀...
많은 분들이 함께 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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