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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양기맥(백두) 진양기맥1구간89.9km
다류 추천 0 조회 289 22.10.10 12:57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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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2.10.11 23:07

    첫댓글 한번에 90km를 걷다니 상상이 안됩니다.
    그것도 종일 빗속에...
    날씨, 기온의 날짜가 8일, 9일의 착오가 아닐까요.
    우리도 8일 아침 영각사로 들어 가려다가 '공사중 출입금지'를 보고 갈등하다 육십령으로 갔는데 잘한 것 같습니다.
    8일은 날씨가 좋아서 남덕유산까지 가면서 조망을 만끽했습니다.
    남령, 수리덤, 월봉산, 금원산, 기백산 등 진양기맥 능선을 보며 언제 갈 수 있을까? 꿈에 부풀어 보기도 했는데 그 진양기맥 능선에 다류님과 킹드래곤님, 산이님이
    있었군요.
    가까이 있었다는 사실만으로도 반갑습니다.
    얼마남지 않은 전지맥 종주 멋지게 무사히 끝내시기 바랍니다. 화이팅!!

  • 작성자 22.10.13 09:59

    생각하기 나름이고 행하기 나름입니다.^^;;
    날씨와 기온은 제가 착각을 한듯 합니다.
    10일이 임시공휴일 이다 보니..
    봉화동천님 덕분에 수정해 두었습니다.

    육십령으로 가시길 잘하신듯 합니다.
    저희는 그곳에서 시비가 붙어서 정상 바로
    코 앞에서 되돌아 서야만 했습니다.

    엇비슷한 시간에 같은 공간을 공유 하고
    있었나 봅니다.
    서로 반대 방향으로 걸음 하기는 했지만요 ^^

    진양기맥 라인 에서 바라보는 덕유 라인도
    장관 이였지만 덕유에서 보는 진양 라인도
    멋들어졌으리라 보입니다.

    워낙에 날이 좋았으니 까요..
    다음날은 새벽부터 줄기차게 비가 오기는
    했지만요.. ㅎㅎ

    조심히 무탈하게 걸음 하겠습니다.
    파이팅 감사합니다.

  • 22.10.12 13:13

    월봉산 기백산에서 조망 너무 멋짐니다.
    우리는 비가 올듯말듯 한 안개속을 걸엇거든요.
    날 좋은날 다시가야지 했는데 지금까지 못갔습니다.
    멋진 그림들 잘보았습니다.

  • 작성자 22.10.13 10:01

    천고마비의 계절 임이 확실 합니다.
    하늘은 높고 말은 살찐다..
    대신
    하늘은 높고 마음이 풍성해 집니다.

    그래도 한번 다녀 오신 곳이니 날 좋을때
    잡으셔서 샤브작샤브작 다녀 오세요 ^^

  • 22.10.12 16:07

    아, 같은 날 같은 동네근처에 계셨어요~
    10. 9 일요일 새벽6시부터 (삿갓재대피소) 육구종주끝날때까지 계속 비가 내렸습니다.
    그 비를 우비도 없이 다 맞고 갈 수 있었던 건
    평소 밉상받고 배 언저리 밑 주변에서 자생하고 있던 강력한 지방질의 효능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물론 저도 떨고 떨었지만
    비를 그렇게 맞아가지고서도 끝까지 걸었다는데 대해 크나큰 자부심을 가지게 되었어요 ㅋㅋ

    근데 그렇게 개고생한 육구종주 거리가 32키로
    다류대장님 평소에 쉽게 실실 걸어내는 거리가 87키로에서 120키로.

    그냥 웃지요 으하하하~

    암튼 진양기맥 1구간 세분이서 정답게 걸어내시는거 보니 부럽습니다.
    저는 제 수준을 겸허히 잘 지켜서 오래오래 자연속에서 머무르는 작전을 택하렵니다.

    언제 같이 걸을 수 있는 그날을 위해~ 오늘도 체력단련 해봅니다.
    좋은하루 되십시오~~홧팅입니다. ^^

  • 작성자 22.10.13 10:08

    9일 새벽 5시경 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 했던것 같습니다.
    어둠속에서 한참을 걷다가 날이 밝아 오기 시작 했으니 까요.

    부리나케님 께서도 종주산행을 하셨네요.,
    가을비 맞으면 안된다고들 하지만
    쉬지 않고 걸음 한다면 가을비도 맞을 만 합니다.
    원체 시원 하거든요 ㅎㅎ

    아마도 비를 맞았기에 끝까지 걸음 하실수 있지 않으셨을까요?
    몸에 나는 열을 식혀 주어서?

    뭐...
    거리가 무슨 대수 겠어요.
    어떤 마음 가짐으로 어떻게 걸음 하고 그 끝에 섰느냐가 중요
    한게 아닐까 생각 되어 집니다.

    대단한 걸음 하신게 맞습니다.
    자부심을 가져도 충분히 되십니다.

    한번이 힘들지 두번 세번은 몸에서 인지를 하기 때문에
    아프지 않고 첫번째 보다 쉬이 걸음 할수 있을겁니다.

    그 정도 거리 다시 한번 도전해 보심도 좋지 않을까요?
    이번에는 화대종주 한번 하셔도 좋을듯 하시구요.

    머지않아 부리나케님의 장거리 종주 산행기가 슉슉
    올라오는것을 볼수 있지 않을까요 ^^ ㅎㅎ

  • 22.10.13 15:30

    과한 응원에 고개숙여 인사는 드립니다만...
    제 몸을 제가 잘 압니다.
    뚱뚱한 이몸을 지탱하는 무릎에게 미안해서라도...장거리는 가급적 피하고 싶어요
    물론 뭔가 이뤄냈을때 그 감격은 이뤄 말할수 없겠지만...
    제 앞날이 더 소중합니다 ㅋㅋ

    오래오래 몸 가꿔가며 자연속에서 머물고 싶어요~

    말씀대로 거리가 뭐 대수겠어요?
    아름다운 자연속을 거닐 수 있다는 그 사실 하나만으로 가슴 벅차 오르는 그런 행복입니다.

    행복한 가을날 되십시오~
    늘 고맙습니다.

  • 22.10.15 10:51

    가을이랑 데이트하러 설악에서 빌빌거리다 와서보니,
    진양줄기를 밟고 오셨넹.

    비실이가 진양이랑은 특별한 인연이 있는 줄기여서 소환해 봅니다.
    사람과 산 윤성중기자님이랑 함께하기로 했었던 진양이었었고.
    십여년이 지난 지금까지 보초근무중인 비실이를 찾아 주셨응게 고맙수,

    진양호까지 무사히 완주하시길 기원드립니다.

  • 작성자 22.10.21 13:22

    선배님은 윗쪽에서 데이트 즐기실때
    저는 아랫동네 에서 가을이 준비 하고
    왔습니다. ㅎㅎ

    2015년도 사진이 맞나요?
    못알아 뵐뻔 했습니다요..

    예전의 모습을 들여다 볼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 22.10.21 09:25

    진양기맥 첫 구간은 영각사에서 산두고개까지 걸으셨네요.
    118km, 이틀반 넘게 꼬박 산하와 동요되셨네요.
    우정산행 함께하신 산이님, 킹드래곤님 모습도 반갑습니다.
    지나온 긴 여정도 마무리 될 날이 며칠 안 남았네요.
    남은 길도 늘 건강 유념하시는 산행되시길 바랍니다.
    수고많으셨습니다.

  • 작성자 22.10.21 13:24

    첫 구간 쉽지도 어렵지도 않은 구간을
    멋진 조망과 함께 눈누난나 하며 다녀
    오게 되었습니다.

    118km는 문수지맥 걸음한 거리이고
    이번은 89.9km 걸음한 거리 입니다.^^

    우정산행
    너무 감사한 단어 입니다.
    그렇게 하기도 쉽지 않은데 그리해 주시니
    너무 감사할 따름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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