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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대학교 교수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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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바람직한 캠퍼스 만들기 학교발전 제안사항 ‘교직원 급여와 복지’ - 7
단풍 나무 추천 8 조회 1,376 14.08.05 01:15 댓글 2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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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4.08.05 02:01

    첫댓글 돈이 없어서 계약제 교수들 임금을 쥐꼬리만큼 주었다면, 감내할 수 있겠지만 총장부부는 교비를 자기 지갑처럼 마음대로 쓰고, 또 적립금이 4300억원이나 쌓여 있는데도 가혹한 업적평가점수를 채우지 못했다고 연봉을 깍자고 했으니 이거야말로 벼룩이 간 빼먹자는 잔인한 수법이었지. 그런데도 뭐라고요? 대학위기를 미리 예상하고 준비하기 위해서 등록금을 전부 쓰지 않고 모아 두었다고? 그건 오히려 선각자적인 지혜로운 행동이었다고?

  • 14.08.05 02:11

    간단한 곱셈을 해 보았습니다.
    계약제 교수를 100명이라고 보고서 100 x 2000만원 = 20억원
    은행의 예금이자를 2%라고 보고서 4300억 x 0.02(2%) = 86억원
    적립금이 죽지 않고 은행에 살아 있다면 1년에 이자만 86억원이 나오니 계약제 교수님들 처우 개선 어렵지 않습니다.
    문제의 핵심은 돈이 없는 것이 아니고 마음이 없다는 것입니다.

  • 14.08.05 03:55

    돈이 없어서 생긴 문제가 아니고 마음이 없어서 생긴 문제라는 지적에 100% 동의합니다.
    근엄하고 인자한 표정과는 달리 속마음은 남의 고통에 공감하지 못하고 잔인한 면이 있는 것 같습니다.

  • 14.08.05 02:28

    조교임금문제도 심각합니다.
    너무도 봉급이 적으니 일을 익힐만 하면 그만둔다고 나가고, 어렵게 졸업생 설득하여 조교로 뽑아 놓으면 1년 있다가 취직했다고 다시 나가고, 그러니 학과 행정에 일관성도 없고, 학과장 교수님들만 힘듭니다.

  • 14.08.05 05:28

    적립금을 학교를 위해서 쓰라고 하니, 제일 먼저 하겠다는 것이 건물 2동을 짓겠다는 것입니다. 1000억원을 들여서 말입니다. 100명 조교임금 100만원 올려주려면 1억이면 충분할텐데 말입니다. 조교문제 역시 돈이 없어서 조교봉급을 올려주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올려줄 마음이 없기 때문에 생긴 문제입니다. 총장은 우리가 모르는 경영원칙을 가지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봉급을 적게 주어야 나와 학교에 충성을 바친다?? 총장의 속마음을 어찌 알겠습니까!

  • 14.08.05 05:39

    @단풍나무 총장의 깊은 뜻을 어찌 알리요?

  • 14.08.05 05:36

    @단풍나무 깊은 뜻은 무슨 깊은 뜻? 꼭 필요한 곳에 인색하게 돈을 쓰지 않고서 어쨋든 최대한 돈을 모아두었다가 다른 곳에서 자기 사업을 벌일 때에 이용하려는 것이겠지요. 총장의 모든 행동은 돈이라는 안경으로 보면 해석이 됩니다. 돈을 너무나도 좋아하는 총장입니다.

  • 14.08.05 07:03

    @단풍나무 건물을 지어야 공사 과정에서 떡고물을 챙길 수가 있겠지요. 재벌들이 비자금을 마련하는 전형적인 수법입니다.

  • 14.08.05 11:21

    그래도 대학인데, 수원대의 모든 구성원들이 자부심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합당한 대우를 해주어야 합니다.
    특히 학과 조교에 대한 임금 개선이 절실합니다.

  • 14.08.05 06:44

    감사내용 중에서 14번 업무추진비 집행부당이 2013년 까지 내용인 데, "징계시효 도과로경고" 라니 말이 됩니까.
    교육부 감사관들 도대체 어찐된 일인가? 2월 달에 감사나왔으니, 2013년 이 가장가까운 시일인 데, 징계시효 도과라니, 도대체 말이 되는가? 제대로면 경고 보다 더 엄중한 책임추궁인 경징계 아니면 고발이 아니겠는가?
    교육부는 해명하라. 도저히 이해가 안된다.

  • 14.08.05 06:49

    그러니 교피아라는 말이 나오지요.

  • 14.08.05 06:51

    자기가 쓰는 돈은 펑펑, 여타 교직원이 쓰는 돈은 짜디짠 지출.
    정말 사람이 어찌 이럴 수가 있다냐?
    전임 총장님도 봉급만 주면되었지 모든 경비는 그기에 포함되어 있다는 함의의 말을 여러차례했다고 들었지만, 현재도 그대로 지? 그렇다고 봉급을 남들처럼 주는것도 아니면서. 이해 불가. 답답혀. 남들 처럼 할 일은 남들 처럼해야 정상인 데.

  • 14.08.05 07:19

    다른 목적없이 돈만 좋아하는 짠돌이를 수전노라 하지요.
    돈의 노예가된 사람. 유병언이라는 이름이 떠오르네요. 자기들 수하사람들로부터 돈 짜내는 데는 일가견이 있더군요.
    직원들 봉급은 피죽도 제대로 못 먹을 만큼 주면서. 가렴주구, 탐관오리, 수전노 이런 말들이 상기되지요.

  • 14.08.05 09:48

    급여문제의 해결 원칙은 동일노동 동일임금입니다. 왜 똑같은 강의를 하고 학생지도를 하고 논문을 쓰고 모든 임무는 같은데, 단지 계약제 교수라는 이유 때문에 급여는 반절만 주나요? 이인수 총장님 그리고 학사와 인사전반에 책임을 지고 있다고 공언하신 임진옥 교수님 답변 좀 해주세요. 임진옥 교수님은 이 문제에 대해서 전체 교수에게 메일을 보내어 의견을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이 문제가 수원대 사태의 중심에 있는 가장 중요한 문제인데, 모르는체 하지 마시고 메일 좀 보내 주세요.

  • 14.08.05 09:54

    맞습니다.
    이 문제를 회피하고서는 수원대 사태를 해결할 수 없다는 것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는 임진옥 교무처장님은 해직교수 처벌하겠다고 위협만 하지 마시고, 가장 본질적인 문제에 대해서 답변을 주셔야 우리 평교수들이 임진옥 교무처장님은 이전 교무처장과는 달리 문제를 정확히 진단하고 해결할 의지가 있으며 수원대의 발전을 진심으로 고민하고 있구나 라고 인정할 수 있을 것입니다.

  • 14.08.05 10:33

    몇년 전에 중앙일보 1면 머리기사로 반값등록금 문제 수원대가 해답이라는 제목으로 수원대가 화제가 된 적이 있습니다. 나중에 중앙일보 기자의 덫에 수원대가 말려든 셈으로 판명났지만 말입니다. 수원대 계약제 교수 문제는 우리 사회에서 가장 큰 문제인 비정규직 문제의 일부라고 볼 수 있습니다. 동일노동 동일임금이 우리 사회 전반에서 지켜지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만일 수원대의 이인수 총장이 계약제 교수 임금 문제를 이러한 원칙에서 풀어낸다면, 이것이야말로 대박입니다. 수원대는 모든 언론의 톱기사로 나올 것입니다. 총장이 적립금을 이렇게 사용하면 총장의 수원대 발전 의지를 인정할 수 있습니다. 꿈인가요?

  • 14.08.05 10:43

    @단풍나무 단풍나무님, 미안합니다. 꿈입니다. 꿈깨세요.

  • 14.08.05 11:11

    이인수총장이 '대화'하자고 했을 때 솔직하게 마음을 터놓고 대화하면 의견을 수렴하여 학교가 발전하리라고 믿었습니다.
    이인수총장이 '가족'이라고 했을 때 조금만 더 함께 고생하면 어버이같이 가족을 잘 챙겨줄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이 글의 내용을 읽고 이총장에 대한 신뢰는 분노로 바뀌었습니다.
    신뢰를 허문 자가 더 이상 말이 아닌 행동으로 신뢰를 쌓아 회복하기 바랍니다.

  • 우리 총장님 해외 출장비를 과다계상하셔서 토해내야 할 금액이 총 4천8십만원(우리네 연봉입죠 ㅎ)이나 됩니다. 일반 평교수는 방학 중 해외 다녀올라치면 우리 계장인지 과장인지님 왈, "총장님 허락받고 갖다 오라" 수도 없이 말씀 들었죠. 총장님 허락이 안나거나 뵐 수 없어 포기한 것이 얼마나 되던가요. 내돈 내고 가는데도 허락이 안 나거나 뵐 수 없어 포기했던거 다들 한 번쯤 있으실텐데요. 교수인지 머슴인지 속앓이 하며 자괴감에 치를 떨었다고 말하면 믿지 않겠지만, 나는 독재와 압제하에 말을 잃고 돌아서야만 했던 기억은 새롭게 떠오릅니다

  • 14.08.06 13:01

    전자결재를 하면 이런 문제는 쉽게 해결될 터인데 말입니다. 굳이 면대면 결재를 해야 하는 이유가 교수 통제가 아니라면 바쁜 시간에 전자결재를 통해 시간을 절약할 수 있을것인데 안타깝습니다.

  • 14.08.05 23:22

    총장: 고운학원 가족 여러분 . . .
    교직원: 또 거짓말하는 군. . .

  • 14.08.06 00:15

    가족이라는 말을 하지나 말지. 머슴처럼 생각하면서.

  • 14.08.06 00:14

    가족이라고 말하면서 가족을 파면시키고 해직시키네. 그말을 누가 믿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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