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한국노총 상임부위원장의 서명을 시작으로 행사가 본격 시작되었습니다. 대리기사들의 노고를 응원하는 한국노총 김현중 상임부위원장의 인사말과 함께 본격 시작된 이날 행사에서 김부위원장은 "행사를 통해 대리기사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되길 바란다"며, 한국노총은 "대리운전노동자들의 처우개선과 공정시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약속을 전했습니다.
그는 또한 플랫폼노동자와 비정규직 노동자 등 특수고용노동자들의 코로나19 긴급재정지원은 물론 법적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여 법적 사각지대에서 고통 겪는 이들의 처우가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히며, 대리기사들의 많은 참여와 연대를 호소했습니다.
전국대리기사협회의 김종용회장은 "한국노총과 고용노동부의 마스크제공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며, 충실하게 배포하여 여러 어려움에 처한 대리기사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 될 수 있게 하겠다" 다짐했습니다. 그는 또한 양단체가 합심하여 대리업계의 각종 부조리와 횡포를 근절시키자는 바램을 전하며 공정시장과 처우개선을 위해 묵묵히 노력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밝혔습니다
이날 행사는 김현중 부위원장을 비롯, 한국노총의 활동가들과 전국대리기사협회의 김종용회장 및 회원들이 함께 진행했으며 mbc방송기자의 인터뷰와 취재가 이어졌습니다.
이날 행사는 로지연합의 숙제와 카카오 프로서비스, 써포터즈 등 대리업자들의 횡포 철폐, 대리운전법 제정과 표준계약 및 표준요금을 촉구하는 서명운동도 함께 진행되었습니다.
약 4천매의 마스크가 배포된 이날 행사는 물품이 모두 소진된 후에도 밀려오는 대리기사들이 미처 제공받지 못한 아쉬움을 뒤로 한채 마감될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후 추가 배포행사 계획을 마련 중입니다. 본행사는 대리기사를 위한 고용노동부의 실질적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되었습니다. (관련기사 바로가기 ▶ 한국노총,전국대리기사협회에 마스크 지원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0.05.15 2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