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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그리스도의 탄생' 이 단락은 다음 세 부분을 포함합니다. 예수의 탄생(1~20절), 아기 예수의 성결 예식(21~40절) 성전에서 소년 예수(41~52절) '예수의 탄생', 요한의 탄생은 두 구절로 서술하는 반면 예수님의 탄생은 스무 구절에 걸쳐 서술됩니다.
1절~20절
2:1 그 때에 가이사 아구스도가 영을 내려 천하로 다 호적하라 하였으니 2 이 호적은 구레뇨가 수리아 총독이 되었을 때에 처음 한 것이라 3 모든 사람이 호적하러 각각 고향으로 돌아가매 4 요셉도 다윗의 집 족속이므로 갈릴리 나사렛 동네에서 유대를 향하여 베들레헴이라 하는 다윗의 동네로 5 그 약혼한 마리아와 함께 호적하러 올라가니 마리아가 이미 잉태하였더라 6 거기 있을 그 때에 해산할 날이 차서 7 첫아들을 낳아 강보로 싸서 구유에 뉘었으니 이는 여관에 있을 곳이 없음이러라 8 그 지역에 목자들이 밤에 밖에서 자기 양 떼를 지키더니 9 주의 사자가 곁에 서고 주의 영광이 그들을 두루 비추매 크게 무서워하는지라 10 천사가 이르되 무서워하지 말라 보라 내가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너희에게 전하노라
11 오늘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 12 너희가 가서 강보에 싸여 구유에 뉘어 있는 아기를 보리니 이것이 너희에게 표적이니라 하더니 13 홀연히 수많은 천군이 그 천사들과 함께 하나님을 찬송하여 이르되 14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하나님이 기뻐하신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 하니라 15 천사들이 떠나 하늘로 올라가니 목자가 서로 말하되 이제 베들레헴으로 가서 주께서 우리에게 알리신 바 이 이루어진 일을 보자 하고 16 빨리 가서 마리아와 요셉과 구유에 누인 아기를 찾아서 17 보고 천사가 자기들에게 이 아기에 대하여 말한 것을 전하니 18 듣는 자가 다 목자들이 그들에게 말한 것들을 놀랍게 여기되 19 마리아는 이 모든 말을 마음에 새기어 생각하니라 20 목자들은 자기들에게 이르던 바와 같이 듣고 본 그 모든 것으로 인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찬송하며 돌아가니라
예수님이 나사렛이 아닌 베들레햄에서 태어났다는 사실은 한 '영', 즉 가이사 아구스도 내린 황제 칙령에서 비롯한 일이었습니다. '그때에', 이는 누가가 정확한 연도를 알지 못했음을 암시하는 부정확한 연대입니다. '천하'란 로마의 문명과 통치에 종속된 사람이 살고 있는 알려진 세상 전체를 뜻합니다. 사람들은 과세를 목적으로 호적에 등록되었습니다(1절).
'이 호적은 구레뇨가 수리야야 총독이 되었을 때 처음 한 것이라', 요세푸스(유대 역사가)에 따르면 구례노는 주후 67년에 수리아 총독이었고 주후 6년에 인구조사를 실시했습니다. 누가는 이 조사를 알고있으며 행 5:37에서 언급합니다. 그러나 이 인구조사가 누가가 여기서 언급하고 있는 인구 조사 일 수는 없습니다. 이 인구조사는 주전 4년에 헤롯 대왕이 죽은 뒤에 있었던 일이며 예수님은 헤롯이 다스리던 기간에 태어났다고 알려져 있기 때문입니다. 누가는 이 조사가 주후 6년의 유명한 말썽 많았던 인구조사(행 5:37절) 이전에 있었다고 밝히는 셈이 되므로 의미가 잘 통할 것입니다.
가장 합리적인 추정 연대는 주전 6년 말이나 5년 초입니다(2절).
예수님이 태어나실 때가 가까웠을 때 요셉은 로마의 의무적인 인구조사로 인해 조상의 고향인 베들레햄으로 돌아가야 했습니다. 거기서 마리아는 예수님을 낳았고 그 후 동방 박사들이 예수님께 경비하러 왔습니다. 그러나 새 왕에 대한 동방 박사들의 인식은 예루살렘에 있는 헤롯 왕과 기존 지배층의 심기를 불편하게 했고 헤롯은 예수님을 죽이려 했습니다.
요셉과 요셉의 가족은 이집트로 피신하여 거기서 헤롯이 죽을 때까지 머물렀습니다. 요셉 가족은 팔레스타인으로 돌아올 때 외딴 갈릴리 지역에 정착했고 예수님은 예루살렘에 있는 통치자들의 시선을 피해 갈릴리 북부 시골 마을인 나사렛에서 성장하셨습니다.
요셉은 당시 나사렛에서 살고 있었지만 요셉의 조상의 고향(동네)은 베들레햄이었습니다. 유대 베들레햄은 809 미터 높이의 산 위에 있으므로 그들은 유대를 향하여 올라갔습니다(3~4절).
'날이 차서', 표면적으로는 정치적인 이유들이 예수님이 나실 곳을 결정했지만 이 일의 궁극적인 원인은 역사를 주관하시고 구약의 예언에 따라 메시아가 베들레햄에서 태어나게 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6절).
'첫 아들을 낳아', 영원 하신 하나님의 아들이 인간으로 태어나는 세계 역사에서 가장 큰 기적은 유대의 어느 알려지지 않은 마을의 한 가축 우리에서 조용히 발생했습니다. 누가의 서술은 절제되어 있으며 몇 가지 정보만 제시합니다.
'강보' 고대에는 아기를 따뜻하고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천 조각을 사용해서 아기를 감쌌습니다. '구유', 짐승의 여물통입니다. '여관'은 앞에 정관사("그")가 붙어 있으므로 이곳이 개인 여행자나 대상을 위한 특정한, 널리 알려진 숙박 장소였음을 암시합니다. '있을 곳이 없음이러라', 여관은 가득 찼습니다. 많은 이들이 호적을 등록하러 베들레햄에 왔기 때문입니다(7절).
'주의 영광', 때로는 구름처럼 때로는 밝은 빛이나 타는 불처럼 보이는 하나님 자신의 임재를 둘러싼 밝은 빛입니다. '무서워하지 말라', '좋은 소식을 너에게 전하노라',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 이 세 호칭은 마리아의 아들의 위대함을 드러냅니다. "그리스도"는 히브리어 '메시아'에 해당하는 헬라어입니다. 목자들이 아마도 다 이해하지 못했을 놀라운 소식은 아기로 태어난 이 메시아가 주 하나님 자신이기도 하다는 것입니다(9~11절).
'수많은 천군', 수천의 천사들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천사들은 영원하시고 전능하신 하나님의 아들이 방금 "종의 형체를 가지고 사람들과 같이" 되셨다는 예수님에 대한 소식을 선포합니다. "때가 차메 하나님이 그 아들의 보내사 여자에게서 나게 하시고 율법 아래에 나게 하신 것은 '율법' 아래에 있는 자들을 속량" 하시기 위해서기 때문입니다(갈 4:4~5). '평화', 하나님이 그 아들을 통해 주시는 구원의 평화입니다. 예수님은 이사야가 예언한 "평강의 왕"입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신 사람들 중에', 하나님의 "평화"의 선물은 모든 인류가 아닌 하나님이 자신에게로 부르시기를 기뻐하신 이들에게 찾아올 것입니다(13~14절).
'주께서 우리에게 알리신 바', 중보자적 존재인 천사가 아닌 주님 자신이 이 계시의 궁극적 원천입니다(15절). 목자들은 아기 예수를 본 뒤 천사들과 똑같이 하나님께 영광 올리고 찬송했습니다(20절).
40절~52절
40 아기가 자라며 강하여지고 지혜가 충만하며 하나님의 은혜가 그의 위에 있더라 41 그의 부모가 해마다 유월절이 되면 예루살렘으로 가더니 42 예수께서 열두 살 되었을 때에 그들이 이 절기의 관례를 따라 올라갔다가 43 그 날들을 마치고 돌아갈 때에 아이 예수는 예루살렘에 머무셨더라 그 부모는 이를 알지 못하고 44 동행 중에 있는 줄로 생각하고 하룻길을 간 후 친족과 아는 자 중에서 찾되 45 만나지 못하매 찾으면서 예루살렘에 돌아갔더니 46 사흘 후에 성전에서 만난즉 그가 선생들 중에 앉으사 그들에게 듣기도 하시며 묻기도 하시니
47 듣는 자가 다 그 지혜와 대답을 놀랍게 여기더라 48 그의 부모가 보고 놀라며 그의 어머니는 이르되 아이야 어찌하여 우리에게 이렇게 하였느냐 보라 네 아버지와 내가 근심하여 너를 찾았노라 49 예수께서 이르시되 어찌하여 나를 찾으셨나이까 내가 내 아버지 집에 있어야 될 줄을 알지 못하셨나이까 하시니 50 그 부모가 그가 하신 말씀을 깨닫지 못하더라 51 예수께서 함께 내려가사 나사렛에 이르러 순종하여 받드시더라 그 어머니는 이 모든 말을 마음에 두니라 52 예수는 지혜와 키가 자라가며 하나님과 사람에게 더욱 사랑스러워 가시더라
'성전에서의 소년 예수', 예수님의 탄생과 유년기는 유아기 기사가 시작된 성전에서 생긴 마지막 한 이야기로 끝납니다.
'해마다', 이는 요셉과 마리아의 경건함을 드러냅니다. '유월절'은 7일간의 무교절 기간의 첫날이었습니다(41절). '그 부모는 이를 알지 못하고', 그들은 예수님이 순례자 일행 속에 섞여 아마도 친척이나 이웃의 가족과 함께 고향 나사렛으로 가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룻길', 약 32킬로미터 입니다(43~44절).
'사흘 후에', 예루살렘에서 고향으로 가는데 하루, 다시 돌아가는 데 하루, 예수님을 찾는데 하루가 걸린 후에- 예수님의 부모는 성전에서 예수님이 '듣기도 하시며 묻기도 하시니' 듣는 자가 다 '그 지혜와 대답을' 놀랍게 여기는 모습을 보았습니다(46~47절).
'어찌하여 나를 찾으셨나니까', "이는 아마도 내가 성 전에 있으리라는 걸 알지 못했었습니까?" 라는 뜻일 것입니다. '내가....있어야 될', 이는 예수님의 삶을 지배하고 있는 하나님께 대한 의무감을 보여줍니다. '내 아버지 집에', 이는 예수님이 12살 때 자신이 하나님의 아들임을 분명히 인식하고 있었음을 보여줍니다. 예수님은 또한 가르치는 일이 자신의 사역에 핵심이 될 것이며, 가장 우선순위에 두어야 하는 일은 하늘 아버지를 섬기는 일이라는 것도 알고 계셨습니다(49절).
'예수는 지혜와 키가 자라가며', 예수님의 참된 인성은 다른 인간들과 똑같은 배움 속에서 나타납니다(52절).
12월 25일을 예수님 탄생, 성탄절이라고 잘못 알고 있음.
예수님의 탄생과 관련해서 세 가지 단락입니다. 첫째 단락은 예수님께서 성육신으로 이 땅에 오신 때는 언제인가?, 두 번째 단락은 동방 박사와 세 보물, 세 번째 단락은 '하늘에는 영광 땅에는 평화'입니다.
눅 2:1 그 때에 가이사 아구스도가 영을 내려 천하로 다 호적하라 하였으니,2 이 호적은 구레뇨가 수리아 총독이 되었을 때에 처음 한 것이라,3 모든 사람이 호적하러 각각 고향으로 돌아가매,4 요셉도 다윗의 집 족속이므로 갈릴리 나사렛 동네에서 유대를 향하여 베들레헴이라 하는 다윗의 동네로,5 그 약혼한 마리아와 함께 호적하러 올라가니 마리아가 이미 잉태하였더라,6 거기 있을 그 때에 해산할 날이 차서,7 첫아들을 낳아 강보로 싸서 구유에 뉘었으니 이는 여관에 있을 곳이 없음이러라
탄생 시기와 관련된 역사적 배경
누가는 누가복음 2장에서 예수님의 탄생 배경을 이렇게 밝히고 있습니다. 즉 호적령을 따라 요셉과 마리아는 나사렛에서 베들레헴으로 올라왔으며, 이곳에서 탄생하고 예루살렘에 들러 규례대로 행했다고 전합니다.
성경에서는 예수님의 탄생과 관련된 시대적인 중요한 인물이 세 사람 등장합니다. 로마황제인 옥타비아누스, 헤롯 대왕, 구레뇨 총독입니다.
옥타비아누스는 자신의 정적인 안토니우스를 제거함으로써 로마의 삼두 정치를 끝내고 초대 황제로 등극합니다. 이 옥타비아누스가 주전 63년부터 주후 14년까지 통치했는데 이때가 바로 예수님이 태어나신 시기입니다. 로마는 속주에 속한 모든 곳마다 세수를 늘리기 위한 방안으로 14년마다 인구조사를 실시했던 것입니다.
구레뇨 총독: 누가는 바로 이 황제의 명을 받은 수리아의 총독 구레뇨가 호적을 실시했다고 말합니다.
해롯 대왕: 이 해롯 대왕이 주전(BC) 37년부터 주후(AD), 4년 경까지 유대를 통치합니다. 마태복음에는 동방 박사들의 예수님이 탄생했던 때에 이 해롯을 만났다고 기록하고 있고, 이 때가 예수님의 탄생후 2년 정도 시간이 흘렀으므로 예수님의 탄생은 약 주전(B.C) 5년 정도가 됩니다.
눅 1:5 유대 왕 헤롯 때에 아비야 반열에 제사장 한 사람이 있었으니 이름은 사가랴요 그의 아내는 아론의 자손이니 이름은 엘리사벳이라,8 마침 사가랴가 그 반열의 차례대로 하나님 앞에서 제사장의 직무를 행할새
결론적으로 12월 25일은 예수님의 탄생일인 성탄절이 아닙니다
세례 요한의 탄생은 유대 왕으로 묘사된 헤롯 대왕이 다스리는 기간에 예언 됐습니다. 헤롯은 주전 40년에 로마로부터 왕권을 허락받은 뒤 주전 37~34년에 걸쳐 유대, 갈릴리, 사마리아, 페레아, 이두매를 통치했습니다. 유대는 여기서 좁은 의미로 로마의 유대 속주를 가리킨 것이 아니라 넓은 의미로 유대인의 땅을 지칭하는 데 사용된 말입니다.
아비야 반열 제사장들은 성전 봉사를 위해 24반열로 나누어 졌고 각 반열은 1년에 두 번, 한 주 동안 봉사했습니다. 주요 절기(유월절, 오순절, 장막절)에는 모든 반열이 봉사했습니다.
아비아 반열, 아비아 반열은 역대상 24장에 10절에 의하면 여덟째로 4월 하번입니다. 이때 세례 요한이 잉태되는데 이를 근거로 열 달을 계산해보면 세례 요한이 태어난 시기는 이듬해 1월 쯤이됩니다. 누가복음 1장을 보면 세례 요한과 예수님의 출생일 차이가 6개월로 되어 있습니다. 즉 세례 요한이 예수님보다 약 6개월 먼저 태어납니다.
히브리 달력(태음, 음력과 그레고리력은 현행 때양력의 달[양력] 비교를 하면 히브리 달력은 열두 태음월로 구성되었고 각 달은 해가 질 무렵 얇은 초승달(음력 초하루)이 처음 보일 때 시작되었습니다. 각 달은 대략 29/30일로 이루어졌고 농사철을 중심으로 구성되었습니다.
히브리 달력에 첫째 달: 아빕 월(음력 1월, 포로기 이전) 니산 월(포로기 이후) 그레고리력 현행 태양력의 달 3/4월.
그러면 예수님의 태어난 달은 유대력 7월(일곱째 달: 디스리 월, 포로기 이후)경이 된다는 얘기입니다. 그러나 유대 태음력(달을 기준)과 오늘날 우리가 쓰는 태양력(태양 기준)이 2개월 차이가 있는 것을 감안하면 예수님의 태어나신 달은 9월에서 10월경이 됩니다.
이스라엘의 중요 명절인 장막절(수장절, 초막절이라고 불리는) 15일부터 22일까지, 이런 중요한 명절과 겹치게 되고, 구레뇨는 십중팔구 이 절기에 따라 고향으로 돌아가는 유대인들의 관습에 따라 호 적령을 내린 것으로 짐작됩니다. 또한 팔레스타인 땅에서 방목이 가능한 시기는 4월부터 10월까지로 목자들이 들판에서 양을 치고 있었다는 것은 예수님의 탄생이 겨울이 아니라는 증거입니다.
성탄절을 12월 25일로 지키게 된 이유는 이교도들이 태양신 미트라교를 섬기는 태양신의 축제는 온 세상을 떠들썩하게 된 데서 비롯되었습니다. 그래서 4세기부터 태양 신의 축제를 12월 25일 성탄절로 지키게 된 것이 그 기원입니다. 이교 축제를 그리스도의 축일로 하고 지키는것은 잘못된 것입니다.
두 번째 단락으로 동방 박사와 세 가지 보배합입니다.
마 2:9 박사들이 왕의 말을 듣고 갈새 동방에서 보던 그 별이 문득 앞서 인도하여 가다가 아기 있는 곳 위에 머물러 서 있는지라,10 그들이 별을 보고 매우 크게 기뻐하고 기뻐하더라,11 집에 들어가 아기와 그의 어머니 마리아가 함께 있는 것을 보고 엎드려 아기께 경배하고 보배합을 열어 황금과 유향과 몰약을 예물로 드리니라
박사들은 아마도 바벨론(오늘날 이라크)에 사는 유대인들과의 교류를 통해 구약의 예언에 친숙했을 것이며 한 별이 야곱에게서 나오며 한 규가 이스라엘에게서 일어나서(민 24:7)라는 발람의 예언을 기억했을 것입니다. 유대인들은 이 예언을 메시아적인 구원자를 가리키는 것으로 이해했습니다.
별의 움직임은 이 일이 자연적 현상이 아닌 초자연적인, 아마도 별처럼 보이는 인도하는 천사나 별의 광채를 지닌 어떤 특별하게 창조된 천상적 현상임을 암시합니다. 박사들은 메시아이신 예수님께 경배하러 왔다고 말합니다.
아마도 몇 주가 걸렸을 긴 여정을 위해 많은 수의 수행원과 호위병이 함께 여행했을 것입니다. 예컨대 그들이 바벨론에서 약 1,288km에 걸친 주요 통상로로 하루 평균 32km씩 왔다면 약 40일이 걸렸을 것입니다.
그 별이 문득 앞서 인도하여 가다가, 베들레헴은 예루살렘에서 거의 정남향으로 겨우 9.7km 떨어져 있었으므로 이 말은 이 움직이는 별의 매우 구체적이고 집중적인 인도를 암시 합니다. 별은 아기 예수님이 있는 구체적인 장소에 머물러 서게 되었습니다.
박사들이 온 때를 예수님이 구유에서 태어나신 때로 상상해서는 안됩니다.
박사들은 예수님이 구유에서 태어나신 때가 아니라(참조, 마 2:16절) 그 후 2년 뒤 예수님이 집에서 살고 계실 때 도착했습니다.
박사들은 아기 예수님께 경배했습니다.
종교적으로 거의 이교도적인 이 사람들이 예수님의 신성을 이해했는지는 의심스럽지만 어쨌든 그들의 행동은 적절했습니다. 모든 이방 민족들이 장차 예수님께 드릴 예배를 훌륭하게 미리 보여주었습니다.
황금과 유황과 몰약, 이 선물의 개수는 그자리에 세 사람이 있었다는 전승에 기여했지만 실제 몇 명이 있었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유황은 제단 위에서 허락된 유일한 향으로 제의적으로 사용된 송진입니다(출 30:9, 34~38). 몰약은 향과 향수에, 그리고 자극성 강장제로 사용된 수액입니다.
하나님의 섭리에 따라 이 선물들은 아마도 애굽으로 피신한 예수님의 가족이 생계를 유지하는 데 사용되었을 것입니다.
구약에서 '박수', 신약에서 '박사'
박사들(헬, '마고이', '마고스'의 복수)은 페르시아와 바벨론의 제사장들과 비전(秘傳) 전문가들을 지칭했지만 (참조, 70인역의 단 1:20, 2:2, 10, 27 등) 이 시대에 이 이 말은 점성술, 해몽, 성전 연구, 지혜 추구, 마술 등을 행하는 광범위한 사람들에게 적용되었습니다.
세 번째 단락입니다
눅 2:11 오늘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12 너희가 가서 강보에 싸여 구유에 뉘어 있는 아기를 보리니 이것이 너희에게 표적이니라 하더니,13 홀연히 수많은 천군이 그 천사들과 함께 하나님을 찬송하여 이르되,14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하나님이 기뻐하신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 하리라
초림 때 성육신으로 오신 예수님은 인간들의 죄를 위하여 십자가에서 드려진 단 한번의 희생 제사, 즉 하나님의 어린 양이신 대속 제물로 오신 것이고, 죽음의 권세에서 승리하신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부활 승천하신 후에 재림으로 다시 오실 때 하나님과 함께 영광을 받으실 것입니다.
계 19:1 이 일 후에 내가 들으니 하늘에 허다한 무리의 큰 음성 같은 것이 있어 이르되 할렐루야 구원과 영광과 능력이 우리 하나님께 있도다, 9 천사가 내게 말하기를 기록하라 어린 양의 혼인 잔치에 청함을 받은 자들은 복이 있도다 하고 또 내게 말하되 이것은 하나님의 참되신 말씀이라 하기로
계 22:16 나 예수는 교회들을 위하여 내 사자를 보내어 이것들을 너희에게 증언하게 하였노라 나는 다윗의 뿌리요 자손이니 곧 광명한 새벽 별이라 하시더라,17 성령과 신부가 말씀하시기를 오라 하시는도다 듣는 자도 오라 할 것이요 목마른 자도 올 것이요 또 원하는 자는 값없이 생명수를 받으라 하시더라,20 이것들을 증언하신 이가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속히 오리라 하시거늘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21 주 예수의 은혜가 모든 자들에게 있을지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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