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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10비슬산.kml
토욜은 대니산에서 교육생 첫비행 2회 시키고...
나도 2비행......
열풍리그 비스무리한거 하자케가....
이륙후 무난하게 경기비행하는대.....
우짜다가 고도 다까묵고 착륙...
뿔따구나가 다시올라가서 동내비행 실컷하고 착륙..
일욜은 신광 비학산 가는대 포항조고문님 전화와가 포항 태풍이다...오지마라케가...
다시 대니산으로 회항......점심먹고 이륙장에 오르니 바람이 거의 무풍.....
와따리 갓따리 하는 약한 바람에 ....이륙에 애를 먹는다..
그래도 울팀원들 큰 무리없이 다이륙하고...
이륙장에 혼자 남았다.........
글라이드 이쁘게 셋팅해놓고...........우짜던동 한방에 이륙해야 한다....
바람은 없고..........힘차게 들어올리니 .....이쁘게 잘 올라왔다...
젭싸게 턴해서......뭐가 빠지게 냅다 뛴다.....이륙성공......ㅋㅋㅋ
어라 바로 열이 있내....
약간의 울퉁 불퉁 못생긴 열이지만 .........지금은 더운밥 찬밥 가릴때가 아니다.....
아주 이쁜 미인이라 생각하고......예쁘게 찬찬하게 어루만지듯 돌린다......
뒤뚱뒤뚱 하던 열도 제법 모양을 갖춰 잘 올라간다.......안전 고도 확보후 남쪽으로 살찍 밀어 넣는다..
진짜로 이쁜 열 찾아서.......오~~~~ 마~~~ 갓~~~대니산열포인트는 익히 아는 터라....
멋진 열이 고함을 지른다.....초당 2이상의 안정된열.....
1400에서 비슬산으로 돌격.....선발대(최용석회원 .용병 이광덕)보냈는대....
삐리한 병사 2명은 비슬산 초입구에서 쌍 코피터저서 대니산으로 돌아오고 있다....ㅋㅋㅋ
그러면 내가 돌격대장해야지......다시 비슬산으로 가자고 무전을 날리고 ...
비슬산 낮은 철탑넘어 400고도다.....대니산에서는 북사면에서 이륙했으나 여기는 남동풍이다...
남쪽사면쪽으로 약간 우회 전진하여 송전탑과 송전선을 등뒤에 두고 소어링 하는대 똥구멍이 째리째리하다......
800으로 고도 올리고 무시무시한 송천탑을 넘어서고 비슬산 초입구에 올라서니 열도좋고 송전탑과 거리도 멀고...
금새 1600....오늘도 비슬산 한바꾸도는대는 무리가 없겠구나 생각하며 편하게 강우 관측소쪽으로 전진하면서 주변상황을 보니..
삐리한 최용석 병사는 코피터진후 코피가 멈추지않아 어쩔수 없이 착륙......또한명의 삐리한 이광덕 병사는 비실비실 잘 따라오고 있다......코피 몆번터지더니 내성이 생겼나~~~~?????
그래도 용병이 돈값은 하는값내...ㅎㅎㅎㅎ
비슬한 한바꾸돌고 다시 대니산으로 향하는대 전진속도가 ......15~20키로....
가는대 고난이 있겠구나.......그럼 가장 효율적인 비행을 해야한다...
뒤로 발라당 드러눕고 만세하고....순수하게 체중이동으로만 방향을 잡고 간다......
이런 상태로는 대니산 정상 정복이 어려울 가망이 높다.....
즐겨들러서 살아남을 고도만 확보하고 대니산으로 향하던 현풍 톨게이트 위로 간다.....오~~~ 하나있내...
400에서 600으로 고도 올린후 대니산 정상에 도달.......
오늘 임무끝......
비실비실하던 이광덕 용병은 ..... 체력고갈로......대니산을 눈앞에 두고 땡칠이되어서 작전상 착륙....
이후에 코피터진 최용석 병사는 전의를 불태우며 열풍스타렉스 특급 엠뷸런스에 실려 응급처지후 뽕 한방 맞고 다시 이륙장에 올라
칼을 갈고 갈아 복수혈전을 할려고했으나......
칼만 졸라 갈다가 내려왔다는 후문.......
왜냐고......? .....
직접물어 보셈........ㅎㅎㅎㅎ
첫댓글 최용병 우찌됐는지 겁나궁금하네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