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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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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산행 공지 축시(제14차 인문산행)-화양구곡 시조-브레이크뉴스/반산 한상철
半山 韓相哲 추천 0 조회 155 19.05.12 06:27 댓글 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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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9.05.12 07:26

    첫댓글 맨 위 영문자판 누르면 해당기사가 나옵니다. 상단부 왼쪽 '본문듣기'를 누르면, 파란 불이 겨지며, 소리로도 들을 수 있습니다. 브레이크뉴스(발행인 문일석)는 전 세계를 상대하는 인터넷 포털 사이트로, 오마이뉴스 다음 가는 랭킹 2위의 종합신문입니다. 이 시조는 2016. 2. 7자 '산과 인생 이야기' 방에 이미 게재된 것이나, 제14차 인문산행을 축하하는 뜻에서 다시 올립니다.

  • 19.05.12 12:02

    이사님. 감사드립니다.
    산행에 시 낭송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 19.05.15 09:17

    잘 읽었습니다. 그런데 제3곡 읍궁암의 종장(?)에서 "백옥 활을 꺾어오" 가 조금 부자연스러워 보입니다. "꺽어오"라고 쓰셨는데 "꺾으오" 의 경상도식 표기 같기도 합니다만...

  • 작성자 19.05.15 09:54

    하하! 역시 지은이나 독자나 사람의 느낌은 서로 비슷하나 봅니다. 저도 그게 늘 찜찜했습니다. '꺾어요'가 부드럽긴 한데, 뭔가 걸리는 게 있습니다. 해당 시조 문맥이 내뿜는 힘과 권위(오소리티)를 약회시킬 염려도 있구요? 핵심은 '오'와 '요'(용례 및 맞춤법 참조)의 차이인데, 어렵습니다. 그나마 시조가 맨 끝 '석 자'는 허사(虛辭)로 처리해, 여운(餘韻)으로 돌리기에, 스스로 위안이 됩니다만..시조창에서는 아에 부르지도 않습니다. 정독해주셔 고맙습니다.^^

  • 19.05.15 09:53

    @半山 韓相哲 저의 의견은 "꺾으오"가 되면 종지가 되어 어법이 자연스러울 것 같다는 말씀입니다.
    "꺽으오"의 의미로 쓰시려고 했는데 "꺾어오"로 쓰셔서, "으"와 "어"의 구분이 잘 안되는 경상도식 표현이 아닌가 생각했습니다.
    즉, "꺾어오" 는 "꺾으오"의 방언 아닌가 합니다.

  • 작성자 19.05.15 12:20

    @이규성 아! '으'와 '어'의 차이군요? 저도 인터넷에서 표준어 '맞춤법' 검색(꺾어라(0). 꺾으라(X), 꺾어요(0). 꺾으요(X))을 한 후, '어'로 씃습니다만, '으'가 맞는 지는 한번 더 조사헤보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참고로 요즈즘 한글사전에는 ㅡ 변형, 또는 ㅓ변형 표기법 자체가 없군요?
    * 사견은 '꺾으오' 가 맞다 사료됩니다.

  • @半山 韓相哲 꺽어오. 꺽으오.... 갑자기 저도 헷갈리네요...~~~

  • 작성자 19.05.16 17:45

    @등산박물관(김진덕) 그래서 한글이 세계에서 가장 어려운 글이라 합니다. 자국인도 헷갈리는데, 외국인이야 오죽하겠습니까? 어문법칙을 좀 단순화 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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