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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가지고 있는 서적들, 그리고 인터넷으로 구한 자료들을 바탕으로 정리해서 메모장에 넣어 소장하고 있던 자료들이지만
회원분들께서도 한번쯤 읽어보시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올려요^^
출처는 밝히고 싶어도 워낙 여기저기 자료를 넣어놓은거라.. ㅜㅜ ..
그냥 가볍게 잃어보시고 참고해주세요^^
!!모발진단!!
1.모발진단의 의미
미용에서는 고객의 모발을 정확하게 진단하는 것이 기술에 들어가기 전 우선조건이다. 고객의 모질은 천차만별이어서 이것을 잘 진단한 뒤에
기술이나 향장품을 선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만약 건강모와 손상모에 대해 같은 기술을 시술하고 같은 향장품을 사용한다는 것은 전문가로서의
자격을 잃은 것이다. 미용사는 모발에 대해서는 누구보다도 전문가가 되지 않으면 안된다. 그 때문에 모발진단은 전문가에게 주어진 특권이다.
이 특권을 충분히 살려 고객의 모발 건강관리에 협력해야 사회의 신뢰도 한층 높아지는 것이다. 따라서 본장에서는 지금까지 배운 지식을 기초로
한 모발의 진단요소 및 진단방법 등에 대해서 알아보기로 한다.
손상모발의 경우에 사용하는 용어들을 살펴보자.
"모발명도가 10레벨이다", "푸석푸석하다","빗질이 안된다"라는 표현들을 한다.
이렇게 모발외양을 묘사하기보다는 '푸석푸석한 현상','빗질이 어려운 현상'이 왜 발생하는지를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
모발진단은 건강한 모발을 기준으로 삼아야 한다. 건강모발에 비하여 모발의 어떤 부분이 손상되었고, 어떤 단백질 결합에 문제가 발생했으며,
어떤물질이 부족한지를 구체적으로 파악해야 한다. 이렇게 파악한 정보가 있어야만 정확한 모발클리닉이 가능하고, 퍼머넌트 웨이브 및 염색시술도
의도한 대로 정확하게 연출할 수 있어서 고객의 만족감을 높일 수 있다.
2.모발진단의 요소
1)모발의 굵기와 경도
성인 모발의 굵기는 대개 0.05mm(50미크론)에서 0.15mm(150미크론)사이이고 평균적인 두께는 약 0.08mm(80미크론)내외이다. 일반적으로 가는 모발은
0.06mm이하이고, 굵은 모발은 0.10mm이상의 모발을 가리킨다.
모발의 경도는 모발의 두께와 대개 비례하고, 굵은 모발일수록 뻣뻣하고, 가는 모발일수록 부드러운 것이 통상이지만 굵어도 부드러운 것이 있다.
뻣뻣한 모발(경모)은 모표피의 구조가 치밀하고 내부의 피질이 충실하다. 반대로 가는 모발(연모)은 모표피의 겹침이 느슨하고 피질의 충실도가 적은
것이다.
2)모발의 탄력과 조형유지력
여기서 말하는 모발의 탄력이란 모발의 '강도'를 말하는 것이고 물리학에서 말하는 탄성과는 의미가 다르다. 따라서 모발진단시 손으로 만져보면
강한 모발인가 약한 모발인가는 판정 할 수 있다. 이 모발의 탄력은 모발을 변형해 웨이브를 만들 경우나 원래의 곱슬머리 등을 교정하는 경우에 저항을
나타내는 것이다. 이 같은 모발은 단지 물리적 외력을 주는 것만으로는 변화하기 어렵다. 그러나 물이나 알칼리용약에 모발을 적셔주면 '컬'이나
'곱슬머리수정'이 된다. 모발은 수분을 흡수하여 팽윤, 연화되어져 물와인딩의 웨이브를 만들 수 있다. 그대로 건조시키면 웨이브는 어느 정도 유지된다.
이처럼 탄력이 있는 모발은 변형되기 어렵지만 한번 변형되면 그 유지력을 오래갖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나 탄력이 없는 손상모 같은 것은 웨이브 등은
잘 걸리지만 그 웨이브를 유지하는 힘은 약하다.
3)모발의 흡수성과 보습력
모발은 선천적으로 흡수성모와 발수성모가 있다. 또 원래 발수성 모라도 물리적, 화학적 손상에 따라 흡수성모로 바뀌에지는 경우도 있다. 어느쪽이라
해도 흡수성모는 수분을 흡수하기 쉬운 반면 수분을 증발하기 쉬운 성질을 가지고 있다. 즉 모발에 보습력이 없다고 하는 것이 된다.
이 같은 보습력이 없는 모발은 일반적으로 화학약품에 대해 쉽게 작용하는 경향이 있다. 또 손상모는 일반적으로 흡수성을 타나내기 떄문에 역으로
흡수도의 측정에 따라 모발의 손상도를 판정하는 것도 있다.
3.모발진단을 위한 5가지 점검 항목
1)큐티클 상태
큐티클 상태는 샴푸하거나 물을 분무하고 확인해 보는 방법이 좋다.
수분이 있을 때 빗질이 잘되면 큐티클 상태가 좋은 것이고, 그렇지 않다면 큐티클이 손상된 것으로 판단한다. 즉 모발 단백질이 부족하거나 손상되었다는
의미다. 따라서 케라틴 혹은 콜라겐 단백질 물질을 이용한 클리닉이 필요하고, 퍼머넌트 웨이브 및 염색 시술을 할 때도 이에 상응하는 조치가 이루어져야
한다.
2)코텍스 상태
눈으로 확인했을 때 모발이 푸석푸석하지 않는지, 건조해 보이지 않는지를 확인한다.
이런 현상이 관찰되면 보습력이 떨어진다는 것이므로 모발의 지질 및 결합복합체가 부족한 것으로 판단한다.
3)펩타이드 결합 상태
펩타이드 결합 상태가 좋으면 모발에 힘과 탄력이 느껴진다.
퍼머넌트 웨이브 시술이나 염색 시술에서 가장 중요한 단백질 결합이다. 결합 상태가 좋지 않으면 모발은 쉽게 늘어날 것이고, 탄력 있는 웨이브
연출이 어렵다. 또한 염색 시술을 해도 명도는 빠르고 밝게 연출되지만 채도는 펩타이드 결합 상태가 좋은 모발에 비하여 약할 수 있다.
4)시스틴 결합 상태
시스틴의 함량이 높은지 낮은지를 쉽게 알 수 있다.
굵은 모발은 시스틴 함량이 높고, 가는 모발은 시스틴 함량이 낮다. 퍼머넌트 웨이브 시술에 치오 베이스 웨이브 제품을 선택할지, 시스테인 베이스
제품을 선택할지 결정하는 기준으로 삼을 수 있다.
5)염결합 상태
모발을 물에 적셨을 때 쉽게 늘어나면 1차 결합과 더불어 염결합 상태도 약한 상태로 판단하면 된다.
퍼머넌트 웨이브 시술 시 탄력 있는 웨이브를 얻으려면 텝타이드 결합과 시스틴 결합이 제일 중요하지만 염결합도 깨지지 않게(알칼리에 의하여)
유지할 수 있다면 더욱 좋은 웨이브를 연출할 수 있다.
4.진단 방법
1)문진
고객과 면담해 가면서 문답방식으로 소정의 고객카드에 기술자가 기입하는 방법과 미리 진단 항목을 기입한 고객카드를 손님에게 건네 각 해당란에 기호를
해 두는 방법이 있다. 어느쪽이라도 고객카드를 작성하고 기술방법이나 향장품 등의 선정자료로 이용함과 동시에 사후의 기술이나 고객에게 대한 어드바이스로
활용한다.
2)시진
모발이나 피부를 눈으로 관찰하는 것으로 여기에는 조사식루페(확대경)을 사용한 여러 모발의 손상부위나 두피의 상태 등을 분명히 관찰하고, 또 고객에
대한 과학적 진단의 접근도 가능하다.
3)촉진
모발을 실제로 손으로 만져보고 모발의 탄력, 경도(단단함) 모량 등을 조사한다. 이때 될 수 있으면 탈모된 모발을 샘플링해 고객카드에 첨부해 두면
사후의 참고 자료도 된다.
4)검진
진단기계를 사용해 손님의 모발을 과학적으로 진단하는 방법이다. 이것에 따라 기술자는 물론 고객에 대해서도 모발의 상태를 정확히 진단할 수 있다.
모발을 세밀하게 관찰·진단하여 가장 적합한 시술처방을 하여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정보를 기록하고 철저히 분석하여 진단 능력을 배양하여야 한다.
항목 진단법 목적
굵기 시각,촉각,모발 측정기 롯드 선정, 와인딩 방법, 약액 선택, 사용량
길이 시각 측정 롯드 선정, 약액 사용량
모량 시각, 촉각 측정 롯드 선정, 약액 선택 사용량
흡수성,발수성 수분 흡수량 롯드 선정, 약액 선택
축모의 유무상태 시각,촉각,모발 측정기 롯드 선정, 와인딩 테크닉, 스트레이트펌 테크닉, 컬러선택
손상 유무 시각,촉각,수분 흡수량 약액 선택, 도포 방법, 트린트먼트 처리, 모발관리법 조언
두피 상태 시각,문진 치료방법 조언, 트린트먼트 처리
칼라 유무 시각,문진 약액 선택, 트린트먼트 처리
기존 펌웨이브 상태 시각,문진 도포 방법, 약액 선택
5.모발은 직모, 파상모, 축모의 3종류로 분류할 수 있다.
동양인의 모발은 직모의 이미지가 있지만 직모인 사람은 5% 정도이다. 동양인의 머리카락 굵기는 평균 0.08㎜인데 모발의 횡단면을 현미경으로 관찰하면
직모는 원형, 파상모는 타원형, 축모는 굴곡이 있는 타원형의 형태를 하고 있다.
곱슬모발은 유전적이다. 어릴 때는 직모였는데 성인이 되면서 굵고 단단하게 성장하여 곱슬머리의 특징을 나타낼 수 있다.
1)직모
직선상(直線狀) 또는 매우 약하게 물결치는 모양의 머리카락이다. 세포의 모양이 둥글고 모낭이 피부표면으로부터 일직선로 세워져 있다. 아시아의
황색인종·에스키모·아메리카 인디언·폴리네시아인 등이 포함된다.
?모낭(follicle)이 피부 표면으로부터 일직선으로 세워져 있으며 모발 단면을 현미경으로 관찰하면 둥근형이다. 직모는 웨이브가 거의 없이 직선으로
나온 모발로서 황인종에 널리 분포되어 있다.
2)파상모
파상모는 웨이브가 있는 모발로서 대부분 백인종에 많으며, 모낭(follicle)이 피부 표면으로부터 비스듬히 누워있다. 모발 단면은 타원형이다.
3)축모
모낭(follicle)이 피부 표면으로부터 굽어진 형태로 모발 단면 모양이 납작한(flat)형으로 되어 있다. 일명 곱슬머리로서 주로 흑인종에 많다.
매우 작게 오그라진 머리카락이며 원인은 정확히 알 수 없지만 선천적 원인에 의한 것으로 추정됨. 축모는 모간부가 변형되었을 뿐만 아니라
발생부위의 모근이 이미 변형되어 있다. 따라서 모간부를 교정해도 일시적으로 모질의 성장과 더불어 다시 축모로 된다. 축모는 외면적으로 변형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내부의 피질 조성도 직모와 다르다. 머리카락의 횡단면을 현미경으로 관찰하면, 직모는 동그란 편에 가장 가깝고, 파상모는 약한
타원형이며, 오그라든 정도가 증가될수록 편평도(扁平度)가 강해진다. 또한, 머리카락이 난 방향은 직모가 두개골에 대하여 거의 직각으로 나 있는데
대하여 머리카락이 오그라들수록 비스듬한 방향으로 나 있다. 즉, 머리카락이 오그라드는 것은 머리카락의 모양이나 머리카락이 난 방향과도 관계가
있음을 알 수 있다. 아프리카의 흑색인종·코이산인종·멜라네시아제족·파푸아제족·안다만인 등의 특징이다.
축모의 원인은 정확히 알 수 없지만 선천적 원인에 의한 것으로 추정된다. 축모는 모간부가 변형되었을 뿐만 아니라 발생부위의 모근이 이미 변형되어
있다. 따라서 모간부를 교정해도 일시적으로 모발의 성장과 더불어 다시 축모로 된다. 축모는 욈ㄴ적으로 변형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내부의 피질조성도
직모와 다르다.
4)염전모
염전모는 모간이 납작해지고 모간을 축으로 90`360도 뒤틀려 있는데 일반적으로 180도 뒤틀려 있다. 모간에서 보통 불규칙한 간격으로 4~5개의 뒤틀림이
나타나고 이로 인해 반짝임이나 염주모양이 나타나기도 한다. 이러한 뒤틀림의 결과로 모발은 약하고, 끊어지기 쉽고, 정산의 길이로 성장하기 어렵다.
또한, 장력에 약하고, 뒤틀린 부위에서 끊어짐이 생기기 쉽다. 모낭도 역시 약간의 굴곡이나 뒤틀림이 관탈된다.
전자현미경의 X-RAY회절상에서 모발 단백질 자체는 정상적인 알파케라틴 구조를 가지고 있다.
뒤틀린 모발은 종종 정상의 두피에서 모발이 충분한 수과 밀도를 유지하게 하기 위해 180도 뒤틀려 발견된다. 염전모는 보통 선천적으로 나타나지만
때로는 후천적으로 나타날 수 있다.
ㄱ)선천성 염전모
(1)전형적 염전모
모발이가는 금발인 사람에서 종종 발견되는데 외배엽이상으로 구개열이나 치아의 형성 이상 등의 환자에서 관찰될 수 있고, 감각신경이상난청이 있는 경우
사춘기가 되기 전 많은 어린이에서 관찰된다.
(2)돌발성 염전모
성인의 경우 모발이 다른 모발보다 길고, 진하고, 강하지만 염전모가 지속되게 되는데, 다른 유전적인 질환과 연관성이 발견되기도 한다.
ㄴ)후천성 염전모
후천적인 경우는 두피에 전체적으로 나타나기 보다 국소적으로 나타난다. 두피 자체의 손상에 의하여 흉터가 생기는 과정에서 일어날 수 있다.
흉터 부위에 짧고 가는 모발이 형성되며 모낭주위의 섬유화로 인하여 회전력이 형성되어 모낭이 뒤틀리고 결국 뒤틀린 모발이 형성되게 된다.
5)양털모양 모발
양털모양 모발은 대부분 흑인에서 관찰되며, 아주 단단히 꼬여있으며 컬의 직경이 0.5 츠 정도가 된다. 따라서 다른 모발과 쉽게 구별이 가능하다.
모간은 180도 축 회전을 하여 많은 컬을 형성한다. 이런 모발은 쉽게 손상되고 결절성열모증이 일반적으로 나타나고 백륜모도 관찰된다. 양털모양 모발에서
휴지기 모발과 성장기 모발의 비율은 정상이나 성장기 모발의 모근에 이영양증이 나타나서 모근초가 결여되어 있다.
6)결절성 열모증
선천적 원인인지 아직 확실하지 않지만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발생하는 수가 있다. 모표피 부분이 파괴된 결절상으로 피질이 노출해 그 부분이 굴곡되어
하얗게 보인다. 당기면 결절부가 끊겨 삐죽삐죽한 열모상태가 된다. 이 같은 모발은 화학약품과 강한 브러싱을 피하고, 유분을 주어 트린트먼트 하는 것이
필요하다.
7)헤어캐스트
모간부에 하얀 꼬치상의 결절을 만들고 손가락으로 쭉 펴면 이동한다. 이것은 모근부에서 표피에 가까운 모낭내의 모근초가 무언가의 원인(모발을 강하게
당기거나 자극을 모근부에 줌)으로 각화해 모발의 성장과 같이 밀려 나가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건성피부인 사람에게 많다고 알려져 있으며 두피를
오일 트린트먼트해 발생을 방지한다.
8)사모, 기타
모발에 하얀 이알 같은 것이 부착된다. 이것은 일종의 곰팡이이므로 역성비누로 씻는다. 세칠산이나 레졸신3% 알코올액으로 치료하면 효과를 볼 수 있다.
기타 백륜모나 연주모 같은 유전성인 것도 있다. 백윤모는 흑백의 얼룩덜룩한 모양을 하고 있지만 원인 불명으로 치료방법이 없다. 연주모는 모발
군데군데에 염주같은 결절이 있고 그 부분에서 잘리기 쉽기 떄문에 10%세칠산과 세린연고를 발라 각질을 연화시키는 치료가 있다.
9)다공성 모
모발을 구성하는 케라틴은 모표피, 모피질, 모수에 따라 다소 그 성질을 달리 하고 있지만 피질세포를 감까는 케라틴은 아주 약한 단백질로 되어 있다.
따라서 케라틴은 자외선에 변성하기도 하고 염색, 탈색에 사용하는 과산화수소로 분해되기도 하고 콜드1약으로 연화되거나 알칼리제로 용해되기도 하여,
모발은 모표피에 둘러쌓인 섬유다발의 집단이 되는 수도 있다. 그러나 모질에 따라 다공성모가 되기 쉬운 것도 있다.
*대책*
케라틴에 가장 유사한 물질을 모발 내부에 충전하는 것이 이상적이다. 이는 PPT나 콜레스테롤을 함유한 트린트먼트제를 사용하는 것이다. 또 다공성모에는
강한 산화제를 함유한 화학약품을 가급적 사용하지 않도록 한다.
10)건성모
건성모에는 선천성인 것과 후천성인 것이 있다. 선천적인 원인으로는 모발 발생의 과정으로 모발의 천연모습인자(N.M.F)인 아미노산의 혼합물이 부족해
생장한 것이다. 따라서 모발에 수분을 저장하는 힘이 없다. 그것과 한편으로는 피지의 분비가 부족해 모발 표면에서 수분이 증발하는 것을 막는 피지막
형성이 생기지 않는 경우는 생각할 수 있다.
후천적인 원인으로서는 다음과 같은 것을 들 수 있다.
ㄱ)작업환경이 건조한 장소나 먼지가 많은 장소인 경우
ㄴ)모발에 아이론, 드라이어, 광선처리기 등을 사용해 열을 주어 변질시킨 경우
ㄷ)모발에 퍼머약, 염색, 탈색, 샴푸제, 세트 로션 등을 사용해 변질시킨 경우
ㄹ)샴푸 후 처리 및 모발관리의 부족인 경우
*대책*
건성모는 일종의 이상모인 동시에 손상모 상태이기 때문에 모발중에 수분을 유지시키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 그 때문에 보습성이 높은 정발료를 사용해서
치료를 충분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트린트먼트로서는 일반적으로 헤어팩법이 행해진다.
11)광선에 의한 변성모
광선, 특히 자외선에 의한 변성에 대해서는 모발의 외견상의 변화는 볼 수 없지만 모발 케라틴의 화학 성분인 아미노산이 변성되어 특히 시스틴의 함유량이
저하된다. 따라서 모발의 탄성이 약해지거나 퍼머가 풀리기 쉽게 되는 등의 결정이 나타난다.
*대책*
햇빛, 자외선을 적당히 쪼이는 것은 보건상 필요하지만 강한 자외선은 피해야 한다. 특히 해수욕이나 눈부신 자외선 조사 및 광선처리기의 자외선 조사는
피한다.
12)약품에 의한 변성모
모발은 아미노산의 축종합에 의해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약품을 사용해 모발을 아미노산으로 분해할 수도 있다. 모발은 일반적으로 텝티드 주쇄와 측쇄로
단단하게 결합되어 있다. 그러나 이 모발에 산, 알칼리나 산화제, 환원제를 사용하면 측쇄는 늘어나거나 절단된다. 또 때로는 주쇄까지도 잘리는 수가 있다.
그러나 변화된 것 중에는 복원되지 않는 것도 있다. 예를 들면 아미노산의 시스틴과 시스테인 사이에는 가역반응(화학반응 때 정반응이 일어남과 동시에
역반응이 일어나는 반응)으로 복원하지만 시스틴이 일단 시스테인산으로 변화하면 원래의 시스틴으로는 복원되지 않는 것이 되어 영구 변성모가 된다. 이처럼
약품에 의한 변선은 모발의 성질을 크게 좌우하는 시스틴에 영향을 주게 된다. 시스틴의 함유량이 저하되면 모발은 자연히 강도와 신장도가 저하되어 약한
모발이 되어 버린다. 이러한 약품에 의한 화학변화는 외견상은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에 모발에는 치명적인 손상이다.
*대책*
이 변성모는 병자의 예를 들면 내과 환자 같은 것으로 그 건강관리에 충분한 시간과 치료가 필요하다. 모발에 물리적 변화를 가하는 기술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가능하지만 화학 약품을 사용하는 기술은 가급적 피하든가 충분한 배려를 기본으로 기술을 행하여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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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좋은정보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