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잼
올해도 어김없이 딸기잼
만들었습니다.
집 앞 가게에서 딸기
세바구니에 9,900원 하더군요.
얼른 집어왔지요.
상태도 좋구요...적당히 잘
익었어요.
작은 잼용 유리병도 인터넷 사이트에서
주문해 놓았다지요.
잼류는 작은 유리병이 넣어 놓으면
빵~~열어서 한번에 먹고 끝내니 좋더라구요.
게다가 선물용으로도
좋구요.
이번에도 여러 번 만들어 여기저기 돌릴
거에요.
잼류는 한번에 많은 양을 만들기보단
과일 무게 1kg 미만으로 잡아 조금씩 만드는 게 맛있고 예쁘게 만들 수 있는 비결인
것 같아요.
욕심껏 많이 냄비에 넣고 만들지 말고
그때그때 조금씩 만들어 조그만 유리병에 넣어 놓으면 참
좋습니다.
![](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22AAC4C5527A03804)
![](http://i1.daumcdn.net/deco/contents/emoticon/etc_07.gif?v=2)
계량스푼 계량
딸기 : 설탕 = 10 : 3 또는 4 정도
(딸기가 1kg이면 설탕은 300-400g
정도입니다.)
레몬즙은 딸기 1kg당 2T 정도
전 과일을 좋아하지는
않는데요...
과일의 색은 참 사람 마음을 설레게
합니다.
특히 이처럼 빨간 딸기는 더욱 더
그러하네요...ㅎ
![](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43F3F4D5527B85A1A)
베이킹소다 뿌려 잠시 물에 담가놓았다가 3번 정도 씻어
주었습니다.
![](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335EC4D5527B85D20)
물기 뺀 딸기의 꼭지를 따고 자잘하게 잘라놓았어요.
이렇게
과육이 있게 만들 수도 있구요. 아님 믹서기에 윙~~갈아서 만들어도 됩니다.
사람마다
취향이 틀리니 좋아하는 방법으로 하면 됩니다.
과육을 잘라 할 경우 빨리 졸지
않고 과육의 하얀 부분이 많이 보일수 있으니
미리 분량의 설탕에 재워 놓았다가
만드는게 좋아요.
적어도 한 시간은 재워 놓는 것이
좋구요..시간이 된다면 하룻밤 놔두면 더욱 좋답니다.
이번에
설탕양을 30%만 했어요.
금방
먹고 선물할거라서요.
오~~래
두고 먹을 거라면 40% 정도 잡는 게 좋습니다.
![](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5469B4D5527B85F15)
이렇게 설탕을 잘 섞어 놓구요.
옆에선 유리병 소독에 들어갔습니다.
유리병
소독할 물 올려놓고 옆에선 미리 따뜻한 물에 유리병을 담가
놓았습니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펄펄 끓는 물에 유리병이 들어가면 깨질 수 있으니 미리 따뜻하게
데워 놓는 거에요.
![](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26D674E5527B8622A)
물이 끓으면 유리병을 넣고 소독한 다음 집게를 이용해
꺼내줍니다.
큰 아이
젖병 집게를 아직도 잘 사용하고 있네요.
이럴 때
아주 유용하지요..ㅎ
![](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4638A4E5527B86331)
뚜껑도 잠시 뜨거운 물에 넣어다 빼 주구요.
엎어
놓으면 수증기가 날아가지 못하니 꺼낼 때 탈탈 털어 똑바로 세워 놓으면
수증기로
다 날아가 깨끗하게 됩니다.
![](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716C54E5527B8660E)
1시간만 재우고 딸기잼을 만듭니다..(오래 재워 놓으면 더
좋아요.)
반은 과육으로 반은 갈아서 넣었습니다.
이렇게
만들면 보기도 좋고 먹기도 좋답니다.
![](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66DB04E5527B8682A)
불에 올리고 처음엔 센 불에서 끓여
줍니다.
거품이 확 올라오면 윗부분만 걷어내 줍니다.
이렇게
처음 올라오는 거품만 잘 걷어내 주면 그다음부터는 딱히 걷어낼 게 많지
않습니다.
![](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73666475527B86A24)
거품은 이렇게 옆에 물 떠 놓고 걷어내면 좋습니다.
펄펄 끓어오르면 불을 중불로 하고 계속 끓여줍니다.
![](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52D3D475527B86D2A)
적당히 졸아 보글보글하면 레몬즙을 넣어줍니다.
사진의
레몬즙은 짜서 얼려놓은 것입니다.
제법 되직하니 가끔 잼이 톡 톡 튀어 오르면 거의 다 만들어진
것입니다.
너무
묽어도 너무 되직해도 별로이니 적당한 선을 찾아야 합니다.
잼
만드는 과정 중 가장 어려운 부분이네요.
두세 번
만들어 보면 감으로 알 수 있어요.
그릇에
찬물 받아 테스트해보아도 되구요..
그래도
감이 최고입니다.
딸기
1kg정도면 30분 정도 시간이 걸립니다.
![](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14C614C5527B8E324)
다
만들어진 잼입니다.
![](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57AF74C5527B8E506)
뜨거울 때 소독한 유리병에 넣구요.
![](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63E934C5527B8E72D)
뚜껑 꼭 닫아줍니다.
이 상태에서 뒤집어 놓으면 안의 공기를 없앨 수
있다네요.
![](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231AE4C5527B8E937)
포장했습니다....선물용으로...ㅎㅎ
![](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22AAC4C5527A03804)
보고
있으면 참 행복합니다.
![](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36A304C5527A03527)
딸기잼 만들 때 굴러다니는 금귤 있어서 잼으로 만들어 보았는데 ...아주 좋네요.
금귤은 수분이 많지 않아 잼 만드는 방법이 좀 틀린대요.
다음에 기회가 되면 한 번 포스팅할게요.
![](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1240C4C5527A03A0A)
![](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51F9D4C5527A03C0D)
달달한
딸기잼을...
![](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670C84C5527A0422B)
구워
놓은 식빵에 얹어 먹었더랬죠.
![](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50BE74C5527A0441B)
딸기잼
속에 씨가 참 예쁩니다.
![](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176E74C5527A04728)
자!
이제 이 집 저 집 선물로 가야겠지요?
딸기잼
필요하신 분~~~![](http://i1.daumcdn.net/deco/contents/emoticon/etc_08.gif?v=2)
![](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777614A5527A04A25)
잼
관련글입니다.
주소를 클릭하면
이동합니다.
*http://kj9020000.tistory.com/entry/딸기의-마지막-끝자락을-잡고-만드는딸기잼
*http://kj9020000.tistory.com/entry/새콤새콤-여름에-먹으면-상큼한-살구잼
연두빛나무 블로그는 티스토리에
있습니다.
많은 이야기가
보고 싶.다.면....
사진을 클릭하여
이동하세요~~
![](https://t1.daumcdn.net/cfile/234DDC4954BF4FBC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