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서에서 나타난 이제는?
[1] 이제 우리가 알거니와 율법이 어떤 것들을 말하든지 그것은 율법 아래 있는 자들에게 말하나니 이것은 모든 입을 막아 온 세상이 하나님 앞에서 유죄가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 [롬3;19] ; 이제 우리는 알아야 한다 율법 아래 있는 자들이란 유대인을 말한다 기록된 율법은 유대인에게 만 주어졌다
이방인들에게는 율법이 주어지지 않았으나 그 본성에 있는 율법을 행하면 그것이 법이 된다
그래서 이방인이든 유대인이든 율법의 행위로는 어떤 육체도 그분의 눈 앞에서 의롭게 될 수 없고 율법으로는 죄를 알게 된다
이것이 결론이다 율법은 죄가 무엇인지를 모든 사람이 다 알게 하려고 주어진 것이요
누구나 다 하나님 앞에서 죄인들임을 깨닫게 하는 것이다 [그런즉 율법은 우리를 그리스도께로 인도하는 훈육선생이었으니 이것은 우리가 믿음으로 의롭게 되게 하려 함이라. [갈3;24]
육체를 통하여 율법의 행위를 아무리 훌륭하게 행한다 해도 하나님 앞에 의롭게 될 사람이 없다
율법은 이것을 깨달으라고 주어진 것이다
모든 입이란 유대인이든 이방인든 모두를 포함한 모든 사람을 말한다 이제는 모든 사람이 죄를 지어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는 유죄에 이르고 말았다.
[2] 그러나 이제는 율법 밖에 있는 하나님의 의 곧 율법과 대언자들이 증언한 의가 드러났느니라 ;[롬3;21]
이제는 율법 밖에서 하나님의 의가 드러났다 그것은 율법과 대언자들이 이미 증언하였다
그것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모든 자에게 미치고 믿는 모든 자 위에 임하는 하나님의 의니 거기에는 차별이 없느니라
모든 사람이 죄를 지어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 있는 구속을 통해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게 되었느니라
예수 그리스도가 오시기 전에는 하나님의 의가 이 땅에 나타나지 않았다 성경은 대언자를 통해 주님께서 이 땅에 오실 하나님의 의를 증거하고 있었다
하나님의 의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셔서 자신이 화해 헌물로 제시하고나서야 자신의 의를 밝히 드러내셨고 이 때에 자신의 의를 밝히 드러내사 자신이 의롭게 되며 믿는 자를 의롭게 만드셨다.
[3] 이제 일하는 자는 품삯을 은혜로 여기지 아니하고 빚으로 여기거니와 일을 하지 아니할지라도 경건치 아니한 자를 의롭다 하시는 이를 믿는 자에게는 그의 믿음을 의로 여기시느니라 [롬4;4ㅡ5]
믿음을 통해 은혜로 의를 주시는 때가 왔다 율법에서 난 의가 아니라 믿음을 통한 의가 이제 드러났다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믿으매 그것을 의로 여기셨던 것처럼 우리 또한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의와 의롭다함을 얻게 된 것이다
그것을 그에게 의로 인정하셨다고 기록된 것은 이제 그만을 위한 것이 아니요 우리가 예수 우리 주를 죽은 자들로부터 살리신 분을 믿을진대 그것을 의로 인정받을 우리도 위한 것이니라 [롬4;23ㅡ24]
[4] 그러면 이제 우리가 그분의 피로 말미암아 의롭게 되었는즉 더욱더 그분을 통해 진노로부터 구원을 받으리니 [롬5;9]
믿음으로 의롭게 되며 여기서는 이제 그분의 피로 의롭게 된다고 말씀하고 있다 사람이 행위나 일를 해서 의롭게 되는 것이 아니라 의롭게 되는 것은 이제 믿음으로 혹은 그분의 피로 말미암아 의롭게 된다
[5] 그리할 뿐 아니라 우리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이제 속죄를 받았으며 그분을 통해 또한 하나님을 기뻐하느니라 [롬5;11]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제 속죄 제물을 드려지심으로서 우리의 죄 값을 치르셨고 그 결과 하나님과 우리가 따로 분리돼 있다가 다시 하나로 연합할 수있게 되었던 것이다
하나님과 이미 화해하였고 지금도 화해하고 있으며 장차 또 그렇게될 터인즉 이것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우리가 이제 속죄를 얻었기 때문이다
[6] 너희의 육신이 연약하므로 내가 사람들의 관례대로 말하노니 전에 너희가 너희 지체를 부정함과 불법에게 종으로 내주어 불법에 이른 것 같이 이제는 너희 지체를 의에게 종으로 내주어 거룩함에 이르라 [롬6;19]
예수 그리스도를 믿기 전에는 우리의 지체를 부정함과 불법에게 종으로 내주어 사망의 열매를 맺었었다
그러나 이제 구원 받은 우리의 지체를 의에게 종으로 내주어 거룩함에 이르라고 말씀하신다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고 말씀하신다
구원 받지 못했을 때는 마귀의 종이었으니 이제는 하나님처럼 거룩하게 되는 것이 마땅하지 않겠느냐는 것이다
마귀에게 매여있을 때는 우리의 몸이 마귀가 시키는 대로 할 수밖에 없었지만 이제는 주님께 매였으므로 우리의 몸을 주님께 내어드리는 것은 지극히 당연하다 주인이 바뀌었는데도 매여서 옛날처럼 마귀가 시키는 대로 부정과 불법을 행한다면 그게 어디 말도 되는 소린가? 마귀에게 내어주었던 나의 몸은 죽었다 내 몸은 이제 주님께로 새롭게 태어난 새 사람이 들어 있는 몸이다 그런즉 이제 주님의 소유가 되었다 그래서 이제는 우리의 몸을 주님께 내어드리는 것이 마땅하다
그러나 이제는 너희가 죄로부터 해방되고 하나님께 종이 되어 거룩함에 이르는 너희의 열매를 얻었으니 그 끝은 영존하는 생명이니라 [롬6;22]
[7] 우리를 붙들었던 것 안에서 죽었으므로 이제 우리가 율법에서 구출되었나니 이것은 우리가 영의 새로운 것 안에서 섬기고 글자의 낡은 것 안에서 섬기지 아니하게 하려 함이라 [롬7;6]
구원받은 우리의 몸은 죽었으므로 그 몸에서 이제는 벗어났고 그 몸을 붙잡아 지배하고 있던 율법 도 우리에게 아무 권한을 행사하거나 위세를 떨치지 못하게 되었다
이제는 율법으로부터 해방된 것이다
[8] 그런즉 이제 그것을 행하는 자는 더 이상 내가 아니요 내 안에 거하는 죄니라 [롬7;17]
죄는 우리 몸 속에 거하고 있다 나는 옳지 않는 일이라고 생각을 하고 내 입술로까지 말하면서 여전히 그 옳지 않는 일을 하는 것은 내가 아니요 내 속에 거하는 죄라고 말한다 그렇다고 내 속에 있는 죄가 그랬다고 해서 내 책임이 면제받을 수는 없다 죄가 내 몸 안에 거하기 때문이다 구원 받은 그리스도인 안에 손으로 하지 않는 그리스도의 할례가 이루워졌기에 양심이 더욱 더 예민해져서 갈등이 고조된다
죄는 내 몸 안에서 살아 활동하고 있다
그러므로 지체를 죽이고 애착들과 정욕들과 함께 육신을 십자가에 못박았음을 믿으라고 말씀하고 있다
이제 내가 원치 아니하는 그것을 내가 행하면 그것을 행하는 자가 더 이상 내가 아니요 내 안에 거하는 죄니라 [롬7;20]
[9]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 있는 자들에게는 정죄함이 없나니 그들은 육신을 따라 걷지 아니하고 성령을 따라 걷느니라 [롬8;1]
롬7;15ㅡ25 까지 다시 한번 읽어보면 이것은 구원 받은 사람 안에 공존하고 있는 두 성품간의 갈등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
그러므로가 8장 1절과 연결된다 즉 거듭난 그리스도인을 말하고 있는 것이다
이제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 있는 자들에게는 정죄함이 없다고 말씀한다 그러나 만일 그리스도인이 성령을 따라 걷지 아니하고 육신을 따라 걸으면 정죄함은 있다 너희가 육신을 따라 살면 죽을 것이로되 성령을 통해 몸의 행실을 죽이면 살리라 [롬8;13] 이처럼 그리스도인도 성령을 통하여 몸의 행실을 죽이면 살고 육신을 따라 살면 죽을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다
병이 들거나 죽거나 일시적인 징계를 받는다는 뜻이다
그러나 너희 안에 하나님의 영께서 거하시면 너희가 육신 안에 있지 아니하고 성령 안에 있나니 이제 어떤 사람에게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는 그분의 사람이 아니니라 [롬8;9]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에게는 성령이 내주하고 있다
그는 그리스도의 할례를 통해 이제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겨졌기 때문에 그는 성령 안에 있게 되었다
그는 이제 그분의 사람이 된 것이다 새로운 창조물로 태어났기 때문이다 그러나 아직 죄의 몸이 나와 함께 있어 성령 안에서 걸어야 한다
[10] 이제 그들의 넘어짐이 세상의 부요함이 되며 그들의 쇠퇴함이 이방인들의 부요함이 되거든 하물며 그들의 충만함은 얼마나 더 많이 부요함이 되겠느냐? [롬11;12]
이제 하나님께서는 유대인들에게 진노하셔서 그들을 제쳐 두시는 바람에 개 같은 이방인들이 하나님의 은혜가운데 들어 오게 되었고 이제 유대인들은 거꾸로 이방인들로 부터 천대를 받게 되었다 유대인들이 실족함으로써 이방인들의 세상이 부요하게 되고 유대인들이 쇠퇴하게 됨으로써 이빙인들이 흥하게 되었다
유대인들이 볼때 이 얼마나 분통이 터질 노릇인가! 질투와 경쟁하므로 충만함이 이를때 이제 그들을 구원하실 것이다
[11] 너희가 지나간 때에는 하나님을 믿지 아니하였으나 이제는 그들이 믿지 아니함을 통해 긍휼을 얻었나니 이와같이 이 사람들 또한 이제 믿지 아니한 것은 너희가 얻은 긍휼을 통하여 그들도 긍휼을 얻게 하려 함이라 [롬 11;30ㅡ31]
하나님께서는 누구에게나 긍휼을 베푸시는 분이시다 과거에는 이방인들이 하나님을 믿지 않은 바람에 하나님의 긍휼을 얻지 못하고 유대인들이 누렸지만 정작 메시야께서 이 땅에 오시자 이번에는 유대인들이 그분을 믿지 않으므로써 하나님의 긍휼을 얻지 못했다 그 결과 이제는 이방인들이 대신 그 긍휼을 얻게 되었다
이방인들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긍휼을 유대인들에게 보여주어야 한다 그것이 이방인들의 몫이다
[12] 또 때를 알거니와 지금이 우리가 잠에서 깨어야 할 바로 그때이니 이는 지금 우리의 구원이 우리가 믿었을 때보다 더 가까이 있기 때문이라 밤이 많이 지나고 낮이 가까이 왔으니 그러므로 우리가 어둠의 행위를 벗어 버리고 빛의 갑옷을 입자 [롬13;11ㅡ12]
지금은 잠에서 깨어나야 하는 바로 그때라고 말하고 있다
바울은 교회 시대의 종말이 얼마나 절박하게 유념하고 있었는 가를 보여주고 있다 바울은 이 말씀을 기록하던 때는 교회 시대가 막 시작 되던 때였는데도 말이다
밤의 경점이 지나고 아침 해가 뜰 때가 되었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서 예수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실 때가 가까이 이르렀다는 말씀이다
첫댓글 시제에는 절대시제와 상대시제가 있는데, 여기서 'now'는 상대적인 시제 같아요 그래서 그 당시에도, 지금에도 현재 또는 미래의 의미를 아우르는게 아닐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