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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교회학교
교회학교에 나오는 아이들의 사는 집들이 교회와 떨어져 있어서 사모와 내가
차를 한 대씩 운전하여 아이들을 데리러 간다.
지난 주일까지 작은 차가 신호대기 하느라 엑셀레터에서 발을 떼고 브레이크를 밟으면
시동이 멎어서 꼭 차량 많은 신호등 앞이라 창피하기도 하고 비상등을 켜고 시동을 거느라
소란을 떨었는데 주 중에 카센타를 다녀오고 나서 괜찮아졌다.
역시 사람이나 자동차나 돈을 들이면 표가 나는 모양이다.
ㅇ 주일 예배
결혼식, 김장준비 등으로 바쁜 탓인지 빈 자리가 많아 바람이 지나가는 듯하다.
사람이 몇 주씩 보이지 않아도 관심가지는 사람이 없는 것 같아서
오늘은 구체적으로 지명하여 전화를 해보라고 했다.
마땅히 우리 강한 사람이 약한 자의 약점을 담당하고......(롬15:21)
노블레스 오블리주 - 고귀한 신분에 맞는 의무와 책임이라는 프랑스 말이다.
예수님을 일찍 믿어 하나님의 자녀가 된 고귀한 신분이라면
마땅히 약한 자의 약점을 담당하고 서로 받아 줄 수 있어야 한다.
12월에는 교인 중에 주일날 결혼식을 하는 집이 있다.
성질 같아서는 교육목적이라고 불참하고 싶은데
눈높이를 맞춰주기 위해 화를 누르고 참석을 해줘야 될 것 같다.
성숙하지 못한 사람은 자기만 생각하지만 성숙한 사람은 남을 배려하는 법이다.
돈벌어 남주고, 공부해서 남주고, 기도도 남을 위해 하고......
남을 많이 돕기 위해 우리 교회도 부흥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