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한복음 6:44절에 예수님은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 이끌지 않으시면 내게 올수가 없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부르심이 없이는 주님을 만날 수 없고 하나님의 자녀가 될 수도 없다는 말씀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부르심에는 두종류가 있습니다,
첫째로, 구원의 부르심이 있습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구원받은 성도는 누구든지 하나님의 구원적 부르심으로 말미암아 천국백성들이 되었습니다. 구원을 주시려고 하나님은 우리를 부르십니다,
둘째로, 사명자의 부르심이 있습니다, 광의적인 관점에서 보면 모든 성도는 사명자입니다, 그러나, 협의적인 면에서 보면 특별히 구별하여 주의 길을 가게 하시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호렙산에서 모세를 부르심으로 이스라엘 백성을 가나안 당으로 인도하는 사명을 주시기 위한 부르심입니다. 예수님의 12제자들을 부르셔서 복음전파의 사명을 주시는 부르심입니다.
구약의 나실인과 같이 자신의 생애를 주의나라를 위해 복음전파를 위해 헌신하는 사람으로 충성하는 사람들이 주의 길을 걷는자들 입니다. 그길은 십자가의 길이요, 영광의 길입니다,
한국교회 정서는 사명자는 신학교에 가서 훈련을 받고 각자 받은 달란트대로 사역을 하는것이 통례로 여겨집니다만, 서구교회 정서는 사역의 은사를 교회가 인정하여 사역자로 세움받고 사역자의 자질향상을 위해 신학훈련을 받는 경우가 많다는 점이 약간 다르다고 보여집니다.
그렇다면, 자신의 생애를 복음의 제물로 바치는 헌신자의 길을 가고자 한다면 어떤 과정이 필요한지를 성경적인 관점에서 찾아 보고자 합니다.
주의 길을 가려면, 먼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음성을 들어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성경속에 나타난 사명자들은 한결같이 하나님의 음성을 듣습니다, 사명자로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이것을 소명이라고 부릅니다. 소명을 받은 사람은 소명의식이 분명합니다. 소명의식이 분명하지 않으면 갈수 없는 것이 주의길 이요, 사명자의 길입니다. 주변 사람들에게 떠밀려서 시작했다고 할지라도 직접 소명을 받는 과정을 통과해야 합니다. 소명의식은 주의길을 걷는데 생명줄과 같습니다.
다음, 영성훈련을 받아야 합니다, 은혜와 은사로 주의 일을 다 할수 있는게 아닙니다, 훈련을 받아야 합니다. 겸손의 훈련, 믿음의 훈련,기도의 훈련,말씀의 훈련,순종의 훈련,전도 훈련, 받아야 할 과목들입니다, 윌리암케리는 주의 일에 헌신한 100명의 헌신자 보다 훈련받은 1명이 필요하다라고 했습니다. 훈련이 덜된 상태에서는 여러가지 시행착오와 사고를 칩니다. 훈련이 길면 길수록 나중이 쉬워지는것이 사역의 원리입니다. 그러나, 훈련 없이 사역하면 나중에 힘들어지는 법입니다.
다음, 영적 멘토를 만나야 합니다, 주의 일은 나혼자서 할 수 없습니다, 동역자가 있어야 합니다. 멘토와 동역자는 필수적으로 있어야 합니다. 모세와 여호수아, 엘리야와 엘리사, 예례미아와 바룩, 예수님과 제자들, 바울과 디모데, 멘토링으로 세워지는 사역자의 영적전가의 원리입니다.
다음, 달란트대로 사역해야 합니다, 자신이 받은 달란트대로 사역할때 효과가 배가되어 풍성한 열매를 거두게 됩니다, 종종 열심히 일하지만 달란트대로 일하지 않음으로 고통받는 사역자를 볼 수 있습니다. 자신의 달란트는 곧 자신의 구체적인 사명인것입니다.
종종 부르심 없이 훈련도 없이 달란트도 없이 멘토도 없이 주의길을 가려고 하는 사람들을 만나게 됩니다, 세상일은 사람의 의지와 신념, 노력과 재능으로 될수가 있지만 주의 길은 그것만으로 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부르심 없이는 시작은 할수 있겠지만 끝까지 갈수가 없습니다, 연단의 훈련과정을 통과해야 주의 길을 갈수가 있으며, 달란트가 없이는 열매를 맺을수 없는 일이 하나님의 일입니다. 영적 멘토 한사람을 얻는것은 천군만마를 얻는것과 같습니다,
주의 길을 걷는 사람은 자신도 행복해야 하고 함께하는 동역자도 행복해야 합니다, 고난 가운데 기뻐해야 합니다, 잠시 받는 고난이 장차 나타날 영광과 족히 비교할 수 없음을 알고 믿어야 합니다, 최고의 가치를 발견하고 자신이 먼저 행복감을 느껴야 합니다. 주님의 종이 아니라(수동적) 친구로서(능동적)사역하는 자세가 중요합니다.
바울선생은 말할수 없는 고난 가운데서도 항상 기쁨으로 주의 길을 가면서 기뻐하라 기뻐하고 기뻐하라고 권면하고 있습니다. |
첫댓글 아멘... 주님의 구원하심에 감격하며 감사드립니다 또한 동역자와 멘토의 만남에 감사하며 기뻐합니다 주께서 합력하여 선을 이루어 주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아무든지 나를 ㄷ따라오려거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쫒을 것이니라는 말씀이 생각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