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펜의 그립에 관하여는 제가 알고 있고,
주변분들께 알려주고 있는 것은 모든것이 정리가 된듯하니
셰이크핸드로는 탁구를 못하지만, 고슴도치님의 이론을 바탕으로 하여
나와는 다른 전형인 분들께 이렇게 저렇게 해보시라 알려드렸더니
그립도 부드러워지시고, 드라이브나 리시브도 조금 더 향상이 되었기에
고슴도치님의 강좌는 정말로, 대단히 좋은 것이란 것을 새삼느꼈습니다.
다만, 돈내고 배우시는 분들이 이런 좋은 이론을
제대로 습득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에는 다음장인
레슨에 관한 알통의 유토피아 편에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이때는 열띤 토론의 장이 열리지 않을까 은근히 기대가 됩니다...
어떻게 하면 더 좋은 이론과 실기를 가르쳐 줄 수 있나하고 연구를 많이 하시는
좋은 코치님께 레슨을 받고 있으신 분은 대열에 참여를 안해주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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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이크핸드 그립에 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이해하기 쉽도록 그림과 보석같은 영롱한 빛을 발하는 것 같이
맹한 사람도 금방 알 수 있도록 자~알 설명해 놓은 고슴도치님의 강좌를 참고하시고,
제가 알려드리는 것은 모두가 알고 있는 것을 간단하게 강조를 하는것으로
셰이크핸드 그립부분에 관한 글은 마치겠습니다. 아는것이 이것 뿐이니...ㅎ
라켓을 밥주걱이라고 생각되시는 분들이 많은지...
자녀들이 말을 안들어서 훈육을 시킬려고
문지방위에 올려놓은 사랑의 매(몽둥이)로 착각을 하는지...
억쑤로 꽉~쥐고 탁구를 하시는 분들이 있지요.
이런분들이 손목사용은 정말로 어지간히도 합니다.
어느정도는 고수의 반열에 오른후에 하여야 하는 것이라 보는데...
펜홀더 엄지 손가락을 낙타봉처럼 위로 쏫구치게 잡으시는 것 처럼
셰이크핸드의 경우에도 가끔 목격을 합니다.
손가락에 힘을 빠짝 줘야 공을 세게 칠수 있다는 선입관이 자리를 하고 있으니 말이죠.
물론! 레슨때 이정도는 갈쳐주고 있다고 봅니다. (홀라당 까먹으셔서 문제지...)
다만, 어깨에 힘이 들어가고 ,기초적인 회전축을 이용하는 스윙이 안되고
오로지 손목으로 만사를 해결할려고 덤비는 모습을 보면
여지없이 라켓을 꽉~잡고 있는 것 입니다.
셰이크핸드 사용자는 서비스그립과
일반적으로 하는 포핸드, 백핸드 그립을 잘 구분해서 적응을 하시면
지금보다는 훨~좋은 임팩트 능력이 되실 것이고,
다양한 기술을 습득하는데도 한결 수월하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다른 것 없습니다. 새끼 손가락(약지)로만 손잡이를 잡고
엄지와 검지는 가볍게 대어주는 것으로만 하고, 백핸드 임팩트때는 엄지에
포핸드 임팩트때는 검지를 자~알 사용하시라는 것 이지요.
중지와 약지사이에 있는 두손가락에는 힘을 가능한 주지 마시고,
손안쪽의 공간을 넉넉하게 잡아주시면 콘트롤 향상에도 보탬이 될 수 있을 것 입니다.
펜홀더의 경우에 검지를 콜크에 반만 걸치기 때문에 생기는 공간같은 개념으로...
한눈에 봐도..,옆자리에서 즐탁하고 있는 것을 봐도...
척~보면 보이는데...이것을 목격하면 곧~바로 볼스톱을 하고,
갈쳐줘야 잘못된 그립이 못된자리에 둥지를 틀지 않게 할 수 있기에
그립을 수정해주고, 랠리중에도 손에 힘빼고, 어깨 내리고,
고개는 흔들지 말고, 오른무릎 피지 말고,엄지발가락은 꽉꽉 눌른후 여유를 잡고 스윙...
레슨모드로 들어간 상태에서는 반복적으로 이렇게 조목조목 지적을 해주면서 외칩니다.
이꿍! 그립부분에 파워있는 자세를 잡는것이 벌써 나왔네요.
그렇습니다. 건강한 몸이 준비되어져 있고, 편하게 잡은 그립으로 인하여
파워있는 탁구를 할 수 있는 여러분이 되셨으니 본론으로 들어가보겠습니다.
잠시(?) 쉬고, 라켓에 생명을 불어넣을 수 있는 3편으로 이어갑니다...^^
첫댓글 셰이크핸드의 그립에 관한것만으로 2편이 종료되었네요. 많이 싱겁지요? 다음에 이어질 3편에는 이번 집필(?)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라켓을 내몸의 일부분으로 만들어서, 살아있는 촉수가 공을 찾아서 자동뻥으로 임팩트를 가할 수 있는지를 모두(?)가 알고 있는 탁구의 기초를 알통만의 표현으로 기술 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의 서술은 이것을 자연스럽게 표출하기 위한 디딤돌이었습니다...^^
잌팩트시 엄지 검지를 어떻게 자~알 사용하라는 것인지요?
백핸드로 강력한 쇼트내지는 하프발리를 할 경우입니다. 네트앞에 짧은공을 한방에 먹이는 방법인데...이때에 엄지손가락에 임팩트를 팍~실어주는 것이지요. 검지는 당겨주면서 엄지의 두툼한 부분(손톱아래인데 손톱을 사용하면 별로 안좋아요)으로 러버를 확~밀어버리는 것이죠...포핸드의 경우: 플릭 또는 드라이브때~검지를 천창을 향해서 위로 제끼는 것 입니다. 당기는것은 절대로 아니니 삼~가 주의를 요망합니다...^^
라켓을 깊게 잡으면서 파워있게 치려하니 자꾸 손가락에 힘이 들어가는 걸 느끼고 고치려고 하고 있습니다. 어깨에 힘은 일부러 의식하면서 쳐서 그런지 적절하게 빠진거 같습니다.
라켓을 잡은손에서 라켓이 보들보들하게 놀아야 좋지요. 그래야 강력한 임팩트가 가능합니다. 여유없이 공간도 없이 밀착해서 잡으시면? 손목사용이 자동뻥으로 많아지거든요. 임팩트의 위력도 반감이 되시고...최종적으로 사용하여야 할 손목사용이 일빠타로 순위에 올라오면 빵~점 탁구입니다요...탁구의 파워는 원심력을 최대한 이용할 수 있는 노하우를 축적하는 것이라 여기고 있으니 당기는 타법이 아닌 확~밀면서 하늘로 내던지는 타법을 몸에 익히시면? 체중+알파를 맘껏 상대방에게 날릴 수 있지요. 다터오님의 무게가 만만치 않으시다 하니 묵찍하게 날려보세요...ㅎㅎ
예전에는 조금 헐렁한 그립이였는데요. 이것저것 바꾸다 보니 결국 정착한게 깊게 잡는 그립입니다. 한 몇달 전 부터 백핸드 그립으로 치고 있고 러버까지 점착성으로 바꿔서 체중을 던지는 스윙은 간간히 백쪽에 붙어있는 오메가3아시아를 화로 돌려잡고 내추럴 그립으로 플레이 할때 쓰고 있습니다. 그럴 때 제대로만 맞아주면 파워가 상당하더라구요. ^^
그리고 요즘은 스윙중에 팔꿈치가 비틀리면서 나오는 힘을 다른 힘에 껴 넣을 수 있나 시도해보고 있는데 아무래도 불가능 한거 같아요.^^:;;
알통님! 사실 알고 있는 부분들도 있고 하지만 내용들이 가슴에 와 닿습니다. 쉬운 부분이지만 결코 잘 안지켜지는 부분들이 많으니까요. 사실 저도 2년동안 레슨받으며 별 생각없이 쳐왔지만 오늘부터는 알통님의 말씀에 조금더 귀를 기울려서 쳐봐야겠어요. 짧지만 짧지 않은 글 정말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 <-------절하는 이모티콘인데 알고계셨어요?^^*
조금뒤에 쓸 내용이 진짜배기 엑기스입니다. 기대를 하셔도 좋습니다...텍시티콘을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일 경우에는 영어 대문자로 OTL을 치면 쉬지 않고 계속 절을 하는데...여기는 도스시절이라서 이모티콘은 겨우 ^^, ^)^ , ^#^ 이정도만 압니다요.ㅎㅎㅎ
사부님 글 많이 올리셨군요 ^^; 요즘 자주 않들어와서 한꺼번에 보고 있습니다
실력이 늘어날 때 빠짝 고삐를 땡겨줘야 훨~좋은데. 몇일 안보이다 싶으면 내가 3~5분간은 호통을 쳐야 갈쳐주었던것이 조금이라도 보인다요...ㅎㅎㅎ하여간에...공개적으로 하기는 쪼~까 그렇지만 구장에는 뜨문뜨문 나오고, 올만에 내글에 댓글을 달았기에 기특하여서리 하는 말인데...갈쳐주고픈 맴은 만땅으로 차있어서 거거님처럼 귀가 열려있는 착한제자가 그리운 싸부는 눈이 진물어 있다는것이나 아시라요...애제자인 거거님이라도 공부를 열심히해야 알통의 엔돌핀도 계속해서 생성이 될것이고, 거거님의 후배가 더 양산되서 제대로 탁구를 즐기는 식구들이 많아질터인데...좌우당간에 바쁜시간이라도 열심히 쪼개서 열공하시라요..
이곳에 쓰는 글들은 거거님을 비롯하여 착한 성품의 제자들만 선별해서 (맞수나 고수들과 박터지게 붙어서 알통의 탁구무공을 맘껏 발휘하는 게임의 재미를 멀리하고서라도..) 탁구를 사랑하는 제자들의 실력 향상을 위하여 평상시에 재미나게 랠리를 해주면서 늘~갈쳐주었던것을 정리한 것이니 복습한다 생각하고, 머리속에 자~알 정리해서 알통의 제자다운 머찐 탁구를 만천하에 날리기를 기원하고, 또 바라는 바 입니다...^^
거거님은 참 좋으시겠네요 알통같이 훌륭하신 사부님을 두셨으니 말입니다. 부럽습니다^^
좋은글 담아가겠습니다.
이러실 줄 알았으면 조금 더 머찌게 쓸 것을...![^0^](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50.gif)
감사합니다.![OTL](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53.gif)
삭제된 댓글 입니다.
부족한 글임에도 이렇게 좋은곳으로 이전을 시켜주시니 가문의 영광입니다...![^-^](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3.gif)
감사합니다.![OTL](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53.gif)
구야님의 글(실수로 삭제된 글)이 없으짐으로 계기가 되어서 쓰게된 글이지만, 평소에 생각하던바를 간단하게라도 정리하고자 하던 알통의 탁구이야기란 제목으로 시작한 글의 피날레인 "한국의 탁구 발전을 위한 레슨에 관한 알통의 유토피아"는 때가 때이니 만큼 조금 더 시일이 지난 후 시국이 차분한때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신경을 써주심에 거듭하여 감사드립니다...![굽신](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0724/texticon_81.gif)
알통님 글 읽으면서 오른쪽 무릎 숙이고 엄지발가락 꽉 누르고 고개 안 돌리고 암튼 따라해봅니다. 실전에서도 이렇게 해보려고 노력을 많이 해야겠습니다. 알통님 좋은 글 감사합니다^^
알통님 글 읽으면 제 속이 다 시원하고 입가에는 웃음이 저절로,,, 암튼 멋지신 알통님이신건 학실(김영삼 전대통령버전)합니다요. 멀리 산다는게 늘 안타까울 따름입니다.알통님 늘 건강하시길~~!!
감사합니다.![OTL](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53.gif)
펜홀더라켓으로 5년간 탁구를 즐기다가 새로운 세계에 도전하는마음으로 셰이크로 바꾸어 독학으로 코치님들의 조언을 받아가며 연습하던중 (바꾼지5개월) 알통님의 알기쉽고 재미있게 설명한 글을보면서 많은 도움이 되고있습니다. 손가락 발가락 원심력 등등 저같이 무딘사람은 응용하기 쉽지않지만 생각하면서 치는것만으로도 고수가된 느낌입니다. 감사합니다.
저의 부족한 글이![러브](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exticon74.gif)
핑퐁님의 독학탁구에 적으나마 보탬이 되셨다고 하니 감개가 무량합니다. 모쪼록 건강한 탁구를 오래오래 만끽하시길 기원합니다. ![OTL](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53.gif)
삭제된 댓글 입니다.
몽둥이 잡으시듯이 탁구를 하시는 분이라면 제글을 잘 삶아드시라고 상납하셔도 좋으실 것 같군요...![흐흐흐](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47.gi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