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P>
<P>재미있는 아이템을 구상하고 계시는군요.<BR>멋진 소리가 나는 라디오가 되길 바랍니다.</P>
<P><BR>안테나 코일을 수입하시다니. 허허.. 웬만하면 자작을 하심이 크크..</P>
<P><BR>그건 그렇고 베어링을 신나로 신나게 세척하면<BR>베어링이 시뻘겋게 녹이 쓰는 수가 있습니다.<BR>신나는 사용을 하지 않으시는게 좋겠네요.</P>
<P><BR>그리스는 딱딱해 지니까 것두 안되겟구요.<BR>접점그리스 같이 통전이 되는게 좋긴한데 구할수가 없으면<BR>차라리 자동차 엔진오일을 쓰시는게 좋습니다.</P>
<P>---------------------------------------------------<BR><BR>트랜스가 왜 7K옴이 돼야 하느냐 하면. <BR>진공관 때문이죠.</P>
<P><BR>진공관의 동작점에 따라서 부하저항값은 달라지게 됩니다.<BR>디스토션이 제일 작고 최대출력을 낼수 있는 동작점을 계산해야 합니다.<BR>이런 저런 골치아픈 계산을 해야 하는데.<BR>진공관 메이커에서 이런저런 골치아픈 계산을 미리 해서.<BR>그 진공관을 사용해서 정격을 초과하지 않는 범위에서 최대 출력을 낼수있는<BR>A급 증폭기의 동작점을 기준으로 데이터를 미리 발표해 놓고 있습니다.<BR>데이터 북을 보면 상세히 나와있죠.</P>
<P><BR>부하저항, 플레이트 전압, 스크린그리드 전압. 플레이트 전류 등등..<BR>특별한 이유가 없는한 ( 플레이트 전압을 규정전압보다 낮은 전압으로 동작시킨다던가 하는)<BR>데이타북에서 권장한 값으로 설계하는것이 가장 편안한 방법이죠!.<BR><BR>부하저항을 구하는것은 진공관이나 트랜지스터나 FET나 다 같습니다.<BR>먼저 사용하고자 하는 진공관의 I-V특성표 상에서 (<FONT color=#0000ff>세로축이 플레이트 전류, 가로축이 플레이트 전압</FONT>)</P>
<P><BR>최대 전류가 흐를때.( 콘트롤 그리드 전압이 제로볼트일때)의 전류점으로부터 ( 좌측의 Y축)<BR>플레이트 전압의 최대치( 공급할 플레이트 전압값, 플레이트 전류가 최소일때) ( X축의 우측 아래)<BR>를 잇는 직선을 그리고 그 직선의 1/2 점을 동작점으로 정한 후에 ( 여기로 정했을 때가 디스토션이 최소가 됨)<BR>이 선을 부하선이라고 하고, 이 점을 동작점이라고 함.<BR>대충 이 부하선을 따라가보면 전류가 증가하면 전압은 감소하고 전압이 증가하면 전류는 감소하는 식으로 됨을 알수 있죠.<BR>이때 부하저항값은 당연히 RL = ( 전압최대값- 전압최소값)/(전류최대값-전류최소값)이 됩니다. <BR>6AR5의 경우에는 플레이트랑, 스크린 그리드 전압이 250V일때 약 7K옴 정도의<BR>부하저항을 갖게 된다는 말이겠죠.<BR>동작점에서의 플레이트 전류는 약 34mA인 점이고. 이 전류를 흘릴려면 <BR>콘트롤그리드 전압은 약 -16.5V 일때 그런 얘기가 되겠습니다.<BR><BR>진공관이 바뀌면 당연히 그 진공관의 I-V특성이 바뀌고 그럼 부하저항을 다시 계산해야 됩니다.<BR>앞에서 구한 값보다 크거나 작은 부하저항을 사용하면 찌그러짐이 없이 얻을수 있는<BR>최대 출력이 감소하겠죠~!.<BR><BR>음. 플레이트 전류가 34mA가 흐를때 콘트롤 그리드 전압이 -16.5V가 걸리게 할라면<BR>캐소드 저항을 얼마로 해야 하나.. 음. 스크린 전류도 있네요<BR>대충 5mA 정도로 하면, 16.5/39E-3 하면, 423.1옴 이네요. <BR>390옴 이나 430옴 정도면 될라나? 병렬로 바이패스 콘덴서를 달고.<BR>콘트롤 그리드에서 접지로 한 100K저항을 한 개 달면. 대충 될거 같은데.<BR>스크린 그리드는 적당히 알아서 하세요~!~.<BR><BR>출력 5W 라디오로는 짱이네여~!.<BR>그럼.</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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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를 부하저항 RL로 놓을 때 5K, 7K으로 6AQ5 쓸 때는 5K옴을 쓰고, 6AR5 쓸 때는 7K옴으로 달라지는데요. 그 이유는 위 글에서 나와 있지 않지만.. 플레이트저항과 관련이 있습니다. 플레이트저항을= rp 로 대개 표시하죠.. (rb라고 표시하는 책도 있음) 여기서, Rp라고 표시를 하면 이건 플레이트 외부로 연결된 "전압강하용 저항"(voltage drop용 저항)을 얘기하므로.. (전압강하용 용도와 더불어 부하저항 용도로 쓰일때는 부하저항RL의 역할도 동시에 하죠) 혼란을 피하기 위해 rp라고 표시를 하죠. rp=내부저항을 의미합니다. 그러니까, rp=내부저항=플레이트저항
rp= 플레이트 저항= 플레이트전압/플레이트전류, 이 플레이트저항은 진공관 3정수에 해당되죠. 6AQ5의 데이타시트에는 약 52K으로 나와 있죠.. 이 관은 빔관이므로.. 5극관이나 빔관의 경우는 부하저항 RL값은 이 플레이트저항값의 "1/7~1/11배"로 쓰게끔 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계산해 보니...약 1/10.4배가 나오더군요. 결론은 5K옴짜리 1차측 트랜스를 사용하는거죠.. 3극관은 "3~3.5배"정도로 해 주죠.. 3극관의 대표격인 2A3의 경우는 x3배로 계산하면 2.5K옴의 트랜스를 쓰게 됩니다.
첫댓글 ㅎㅎ..이 글은 싸이월드 올드라디오클럽에서 최국장님이 답변해 주신건데요. 다시 생각나 복사해 보았습니다. 2004.03.09 19:20:00 날짜입니다. 캐소드저항을 구하는 방식이 우숩군요.
트랜스를 부하저항 RL로 놓을 때 5K, 7K으로 6AQ5 쓸 때는 5K옴을 쓰고, 6AR5 쓸 때는 7K옴으로 달라지는데요. 그 이유는 위 글에서 나와 있지 않지만.. 플레이트저항과 관련이 있습니다. 플레이트저항을= rp 로 대개 표시하죠.. (rb라고 표시하는 책도 있음) 여기서, Rp라고 표시를 하면 이건 플레이트 외부로 연결된 "전압강하용 저항"(voltage drop용 저항)을 얘기하므로.. (전압강하용 용도와 더불어 부하저항 용도로 쓰일때는 부하저항RL의 역할도 동시에 하죠) 혼란을 피하기 위해 rp라고 표시를 하죠. rp=내부저항을 의미합니다. 그러니까, rp=내부저항=플레이트저항
rp= 플레이트 저항= 플레이트전압/플레이트전류, 이 플레이트저항은 진공관 3정수에 해당되죠. 6AQ5의 데이타시트에는 약 52K으로 나와 있죠.. 이 관은 빔관이므로.. 5극관이나 빔관의 경우는 부하저항 RL값은 이 플레이트저항값의 "1/7~1/11배"로 쓰게끔 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계산해 보니...약 1/10.4배가 나오더군요. 결론은 5K옴짜리 1차측 트랜스를 사용하는거죠.. 3극관은 "3~3.5배"정도로 해 주죠.. 3극관의 대표격인 2A3의 경우는 x3배로 계산하면 2.5K옴의 트랜스를 쓰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