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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용(龍)
(1) 용(龍)의 정의
풍수지리에서 산의 능선을 용(龍)이라고 한다.
풍수지리에서 산의 능선을 용이라고 부르는 것은 산맥(山脈)의 흐름이 마치 용과 같이 변화무쌍하기 때문이다.
(2) 주룡(主龍)의 개요
산맥 또는 산의 능선을 용이라고 하는데 이용을 주룡(主龍), 내룡(來龍)혹은 용맥(龍脈)이라고 부른다.
풍수지리학에서의 주룡은 많은 산맥이나 능선 중에서도 혈(穴)이나 집터, 묘지
혹은 점혈(點穴) 예정지와 관계되는 능선만을 말한다.
<그림 2-2> 주룡행룡도
자료: 정경연, 『정통 풍수지리』, 평단문화사,2003,p.173
주룡은 혈의 모체태반(母體胎盤)과 같다.
만약, 용맥이 없거나 병이 들어 부실하거나 허약하면 결코 진혈(眞穴)을 맺을 수 없다.
이와 같이 용맥은 조종산(祖宗山)인데 태조산(太祖山)에서 출발하여
중조산(中祖山), 소조산小祖山), 현무봉(玄武峰)을 거쳐서 혈까지 내려온다.
주룡의 흐름은 천기의 흐름과도 같다. 만약 전선이 중간에 끊기면 전기는 전달되지 않는다.
용맥도 마찬가지로 절맥되면 산천정기를 받을 수 없어 혈을 결지하지 못한다.
전선이 부실하면 누전되어 전기를 얻을 수 없는 것처럼 용맥도 부실하면 절대로 진혈을 맺을 수 없다.
(3) 용의 분류
나무에도 줄기와 가지가 있듯이 주룡에도 간룡(幹龍)과 지룡(支龍)이 있다.
간룡은 최고 봉우리로만 연결된 용으로 중심이 되는 맥으로
본신룡(本身龍)이고 지룡은 간룡에서 분맥(分脈)된 용이다.
<그림 2-3> 용의 분맥도
자료: 정경연, 『정통 풍수지리』, 평단문화사,2003,p.183
<그림 2-5> 지상 구성
<그림 2-6> 산의 오행
자료: 정경연, 『정통 풍수지리』, 평단문화사,2003,p.187
가. 탐랑성(貪狼星), 목(木) - 끝이 뾰족하면서 단정하고 수려한 산
나. 거문성(巨文星), 토(土) - 산 정상이 일자 모양으로 평평하고, 중심에서 출맥
다. 녹존성(祿存星), 토(土) - 정상이 평평하나 방정하지 않고, 지각이 많음.
라. 문곡성(文曲星), 수(水) - 봉우리가 연속으로 이어져 물이 흐르는 듯한 모습
마. 염정성(廉貞星), 화(火) - 끝이 뾰족뾰족한 암석들로 이루어지며, 마치 불이 타오르는 모습
바. 무곡성(武曲星), 금(金) - 종이나 솥을 엎어 놓은 것 같은 원형의 산
사. 파군성(破軍星), 금(金) - 바람에 나부끼는 깃발처럼 생긴 산
아. 좌보성(左輔星), 토(土) - 두 개의 봉우리가 마치 두건처럼 생긴 산
자. 우필성(右弼星), 금(金) - 땅속으로 행룡하므로 맥이 보이지 않음
3) 혈(穴)의 개요
혈은 풍수지리에서 용과 함께 가장 중요한 곳이다.
이를 혈지(穴地), 혈판(穴坂), 당판(堂坂)이라고 한다.
음택의 경우 시신을 매장하는 장소이며, 양택의 경우에는 건물이 들어서는 곳이다.
혈을 인체에 비유하면 경혈(經穴)과 같다.
혈은 주룡으로부터 공급받은 생기가 모여 있는 곳이다.
용이 물을 만나 더 이상 나가지 못하면 지기(地氣)가 서로 모이고 엉킨다.
이곳에 땅의 생기인 지기가 융취(融聚)되는데 바로 혈이다.
그러므로 혈은 용의 흐름이 끝나는 용진처(龍盡處)에 주로 맺는다.
뒤로는 생기를 전달하는 능선이 있고, 앞으로는 생기를 멈추게 하는 물이 있다.
이러한 지형을 배산임수(背山臨水)라고 한다.
4) 사격(砂格)의 개요
사격(砂格)이란 혈의 전후좌우에 있는 모든 산과 바위를 말한다.
사(砂)라는 용어는 옛날 지리를 가르칠 때 종이와 붓이 귀하기 때문에,
대신 모래로 산 모양을 만들어 설명한 데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사격은 용의 혈의 생기를 바람으로부터 보호해 주는 역할을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이들 모두가 혈의 중심으로 둘러싸여 있어야 길하다.
감싸주지 못하는 사격은 혈의 생기를 보호할 수 없다.
그러므로 주변 산들이 싸주지 못하는 곳은 혈이 아니라는 뜻이다.
풍수지리의 기본은 “용혈(龍穴)이 위주(爲主)고, 사수(砂水)는 차지(次之)다.
용과 혈이 먼저이고, 사격과 물은 그 다음이라는 뜻이다.
따라서 길지를 얻고자 하면, 먼저 용진혈적한 곳을 찾아야 한다.
다음 사격이 좋은지의 여부를 판단해야 한다.
사격은 물과 함께 용과 혈의 결지를 도와주면서,
혈의 길흉화복(吉凶禍福)을 결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사격이 반듯하고 깨끗하고 수려하면 귀격이다.
둥글고 두툼하게 살이 찐 것이면 부격이다.
사격이 깨지고 부서지고 기울고 무정하게 배반하면 흉격이다.
또 이법적(理法的)으로 길한 방위에 좋은 사격이 있으면 혈의 발복을 더욱 극대화 시킨다.
반면에 흉한 방위에 나쁘게 생긴 사격에 있으면 온갖 재앙과 화를 초래한다.
이와 같이 용혈과 관계되는 모든 산의 모양과 방위에 대해서 설명한 것이 사세론(砂勢論)이다.
<그림 2-7> 사격도
자료: 정경연, 『정통 풍수지리』, 평단문화사,2003,p.433
5) 수세(水勢)
(1) 수세(水勢)의 개요
풍수지리에서 물은 혈을 결지하는 데 산과 함께 필수조건이다.
물은 생기를 보호하고 인도할 뿐만 아니라 기를 멈추게 하여 혈을 융취(融聚) 시키는 역할을 한다.
풍수지리에서 산은 움직이지 않고 정(停)하기 때문에 음으로 본다.
반면에 물은 움직여 동(動)하므로 양이다.
음과 양이 서로 교배했을 때에만 혈을 결지 할 수 있다.
물의 작용 없이는 절대로 혈을 맺을 수 없는데,
풍수에서 물이 중요한 것은 이 때문이다.
물의 형세적 모양과 음양오행 이치에 따른 길흉관계를 살피는 것이 수세론(水勢論)이다.
물의 외관을 살펴 좋고 나쁨을 판단하는 것은 형세론(形勢論)이다.
방위의 음양오행에 따라 길흉화복을 따지는 것은 이법론(理法論)이다.
물은 지표면 위의 지상수(地上水)가 있고, 지표면 아래의 지하수(地下水)가 있다.
지상에 흐르는 물은 용맥을 호종하고 인도하는 역할을 한다.
지하수는 용맥의 생기가 흩어지지 않도록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생기는 바람을 만나면 흩어지므로 이를 물이 가두어 보호하지 않으면 안 된다.
지표면의 지상수는 사람이 직접 감지 할 수 있기 때문에 구분이 쉽다.
그러나, 지하수는 육안으로 구분하기 어렵다.
지하수를 구분하는 방법은 산형(山形)과 지세(地勢)를 살펴 감지할 수밖에 없다.
물은 산 따라 흐르는 것이 자연원칙이다.
용맥의 흐름을 살피면 지하수의 흐름을 짐작할 수 있다.
용맥 양옆으로는 용의 생기를 보호하기 위한 수맥이 형성되기 때문이다.
(2) 물의 형세(形勢)
용맥의 흐름이 다양하듯이 물의 흐름도 다양하다.
물은 움직이는 것으로 양기(陽氣)에 해당된다.
반면에 산은 정지한 것으로 음기(陰氣)에 해당된다.
혈은 양기와 음기가 서로 교배(交配)를 하여야만 결지할 수 있다.
따라서 산과 물이 서로 끌어 안아주듯 감싸주어야만 길한 형상이다.
만약 물이 산을 등지고 달아나면 음양조화를 이루지 못한다.
물이 혈을 날카롭게 찌르듯 들어오거나 충격을 가하면 심한 상처를 입는다.
이러한 물은 모두 흉한 형상이다.
<그림 2-8> 물의 형세
자료: 정경연, 『정통 풍수지리』, 평단문화사,2003,p.545~546
(1) 배치에 따른 건물의 길흉
가. 방향
가장 중요한 부분은 건물이 자연의 기운을 많이 받아들이도록 배치해야 한다는 점이다.
건물을 배치하는 방법은 각 지세에 따라 여러 가지로 구분된다.
일반적으로 남향이나 배산임수 등 방위를 고려해야 하며,
도로, 마당, 주변 건물, 내룡과의 관계 등 여러 가지 요소를 살펴 보어야 한다.
이들 조건을 모두 고려해서 건물을 배치하는 것이 가장 좋다.
(가) 기본은 남향 배치
남향으로 배치하면 태양 빛이 집 깊은 곳까지 들어와 건강하고 따뜻한 집을 만들 수 있다.
(나) 배산임수 배치가 우선
풍수지리로 볼 때 남행 배치보다 더 좋은 배치가 있다.
바로 배산임수(背山臨水) 배치다.
배산임수 배치란 문자 그대로 산을 등지고 물이 있는 쪽을 향해 건물을 배치하는 방법을 말한다.
<그림 3-1> 배산임수에 따른 흉가와 명당의 배치방법
자료: 박시익,『한국의 풍수지리와 건축』,일빛, 2005,p.185
일반적으로 생기는 강물과 육지가 음과 양으로 조화를 이루는
낮은 지역에서 생겨나 바람을 타고 지상으로 옮겨진다.
생기 있는 바람을 받아들이기 위해서 집에 생기가 불어오는 쪽을 향해야 한다.
생기 있는 바람은 물에서 일어나 산의 능선을 따라 위로 올라가는 바람이다.
그러므로 집을 배치할 때는 물이 있는 쪽에서 불어오는 바람을
집안에 받아들이도록 하는 것이 원칙이다.
나. 도로와 건물 배치
풍수에서 도로는 기운, 곧 바람이 통과하는 길을 뜻한다.
일반적으로 바람이 잔잔한 도로 쪽이 명당에 가깝다.
빠르게 부는 바람은 생기를 만들지 못하고 오히려 생기를 빼앗아 가는 역할을 한다.
(가) 도로와 거리
도로와 접하는 부분에는 주차장이나 정원을 만들고 건물은 뒷면에 두는 것이 좋다.
건물이 앞으로 나와 있으면 그 앞을 통과하는 차들을 통해 내부 기운이 빠져 나가기 때문이다.
(나) 도로 넓이와 명당
넓은 도로 주변에는 명당이 생기기 어렵다. 자동차 때문에 바람이 빨리 불기 때문이다.
좁은 도로에서는 자동차 속도가 느려서 바람이 천천히 불어 명당이 생긴다.
다. 도로나 하늘을 바라보는 배치
집은 규모가 같은 것끼리 어울려 있는 것이 좋다.
집은 햇빛과 바람의 영향을 많이 받는 만큼 더욱 중요하다.
집 옆에 높은 건물을 지으면 거기서 발생하는 바람이 집의 기운을 빼앗는다.
집을 지을 때는 넓은 하늘을 바라볼 수 있도록 배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큰 건물 사이에 있는 작은 집이나 큰건물 모서리에 있는 지은 좋지 않다.
라. 마당은 건물보다 약간 아래로 배치
건물에서 발생하는 기운을 양 기운으로 이상을 추구하는 정신적 기운이다.
그러나 마당에서 하늘, 땅, 물 같은 자연에 의해 발생하는 기운은
건강, 재물, 여성의 기운 같은 음 기운이다.
건물과 마당이 서로 마주 보는 위치에 있으면
마당의 기운이 건물 안에 흡수 되어 생기를 이룬다.
마당은 정사각형이 이상적이다. 정사각형 모양 마당에서는
공기 회전이 자유로워 생기가 많이 발생한다.
마. 대문
문은 많은 사람들이 출입하는 공간인 만큼 안전한 장소에 설치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지리적으로 평탄해야 하며,
특히 심하게 경사진 지역은 피하는 것이 좋다.
대문은 좌우가 밝고 안정된 곳에 있어야 한다.
대문은 생기가 많이 모여 있는 장소에 설치해서 출입하는 사람에게 생기를 주고,
동시에 외부 생기가 집안에 들어 올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따라서 넓은 대지에서는 용의 맥이 통과하는 장소에 대문을 설치하는 것이 이상적이다.
대문 크기는 건물 크기와 어울리는 것이 좋다.
바람은 곧 기운이며, 건강과 재물을 만드는 기본이다.
대문이 안으로 열리는 집에서는 기운이 모여 건강과 재물을 얻게 되는 반면,
대문이 밖으로 열리는 집은 매부의 바람이 빠져 나가듯 건강과 재물이 빠져 나간다.
대문은 한 개가 좋다. 대문이 여러 개 있으면 바람 출입이 혼란스러워 흉가가 된다.
대문의 방위는 건물의 방위만큼이나 중요하므로, 방위론에 따라 설치하도록 한다.
바. 담장
풍수로 봤을 때 더 큰 용도는 바람을 막는 것이다.
사람들은 누구나 집에서는 편히 쉬고 싶어 한다.
담장을 설치하면 갑작스런 강한 바람을 피할 수 있다.
또한, 담장이 반사경과 볼록 렌즈 역할을 하기 때문에 집 안이 바깥보다 따뜻하다.
담장이 너무 높으면 새로운 바람이 들어오지 못하기 때문에 좋지 않다.
사. 집은 산의 중심과 일치
집은 물론 일반 건물도 산의 기운을 받고,
산 형태와 조화를 이루도록 배치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다.
산이 있는 지역에서는 산 정상에서 내려온 능선과 집 중심축을 일치 시키고,
배산임수 원칙을 따른다.
이렇게 배치하면 지기를 많이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을 뿐만 아니라,
산과 건물 형태가 아름답게 조화를 이뤄 좋은 분위기를 만든다.
(2) 지붕 형태
지붕은 건물 기운이 모여 있는 곳이다.
그러므로 지붕 형태에 따라 건물의 기운이 달라진다.
얼굴에 따라 개성이 다른 것과 같은 이치다.
명당형 지붕은 건물 중심에 기운이 모이는 형태를 말한다.
원형 돔 지붕이나 피라미드형 모임 지붕이 대표덕인 명당형 지붕이다.
돔형이나 피라미드형 지붕은 용마루 길이가 짧은 것이 특징이다.
이런 구조에서는 기운이 중심점 한 곳으로 모여 명당을 이룬다.
가. 명당과 흉가의 지붕 형태
산의 형태를 축소하면 지붕의 형태가 된다.
산의 형태에 대한 이론을 지붕에 적용시키면,
지붕 중심 부분에 기운이 모이는 형태가 명당형 지붕이다.
지붕 중심 공간이 빈약해서 기운이 모이지 않는 지붕은 흉가 지붕으로 구분된다.
명당형 지붕 구조로는 돔 지붕이 가장 대표적이다.
나. 오행으로 본 지붕 형태
산의 형태 중에서 주인격 산, 강체, 중심, 산은 명당을 이룬다.
그러나 보조격 산과 약체, 병체 산은 중심에 기운이 모이지 않아 명당을 이루지 못한다.
지붕 형태에 대한 분석은 산의 형태에 대한 이론을 적용함으로서 가능하다.
산의 형태를 오행으로 구분하듯이 지붕 형태도 오행으로 구분된다.
<그림 3-3> 오행산과 지붕형태
자료: 박시익,『한국의 풍수지리와 건축』,일빛, 2005,p.226
가) 목산(木山)지붕 :
피라미드처럼 한 정점을 갖고 솟아 있는 지붕을 말한다.
목산의 기운과 같이 목산 지붕에서는 기운이 수직 상승하며 중심에 집중된다.
일본식 건물에 이 형태가 많으며, 이것은 주로 명당 형태이다.
나) 수산(水山)지붕 :
지붕 정상 용마루 선이 아래로 처진 지붕을 말한다.
대체로 차분하고 안정되어 평화로운 분위기를 이루고 있는 장점이 있는 반면,
기운이 좌우로 분산돼서 중심에 모이는 힘이 없다.
한국 전통 기와지붕이 대표적인 경우인데, 용마루 중심 부분이 아래로 처져 있어 흉가 상태다.
다) 금산(金山)지붕 :
둠과 같은 원형 지붕으로, 가장 이상적인 지붕 형태다.
중심에 기운을 집중 시키는 힘이 강해 사람들을 단결시킨다.
이슬람교 건물과 인도 타지마할이 대표적이다.
우리나라 초가지붕도 금산 지붕에 속하며 명당 형태다.
라) 화산(火山)지붕 :
뾰족한 지붕을 말하는데, 화산이 불을 상징하는 만큼
이런 지붕은 기운을 상승 시키는 효과가 있다.
공식적인 기운이 강하며, 기독교 계통 건물에서 많이 볼 수 있는 형태다.
마) 토산(土山)지붕 :
지붕 면이 위로 올라 갈수록 좁아지면서 평면은 사각형을 이룬 형태다.
(3) 건물 높이, 개구부, 재료
가. 건물 높이
풍수로 볼 때 이상적인 건물 높이는 정육면제가 기준이 된다.
건물 평면 길이와 비슷한 높이를 이상적으로 보는 것인데,
이는 정육면체가 알과 가장 비슷한 형태이기 때문이다.
이런 형태가 기운이 회전하기에 용이하다.
나. 개구부
건물에는 출입문이나 창문 등 여러 종류의 개구부(開口部)가 있게 마련이다.
이들은 건물 형태에 많은 영향을 준다.
특히, 최근에는 창문을 조금씩 크게 하는 경향이 있고
심지어는 벽면 전체가 유리로 되는 건물도 많이 볼 수 있다.
유리는 채광이 좋고 보기에 단순하고 깨끗하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그러나 유리창이 많아지면 실내 기운이 외부로 분산되어 생기를 이루지 못한다.
개구부는 면적이 작을수록, 벽면은 두껍고 넓을수록 좋다.
개구부 형태는 수평적인 것보다 수직적인 것이 좋다.
수평적인 형태는 안정감을 주는 맛은 있으나 처지는 기운인 데 비해,
수직 창문은 서 있는 형태를 이루어 기운이 위 아래로 회전하는 것을 쉽게 한다.
다. 재료
건물을 지을 때 벽돌, 나무, 돌, 흙 등 여러 가지 재료가 사용된다.
최근에 철재와 유리가 많이 특히 많이 사용된다. 재료들은
각각 고유한 기를 갖고 있는 만큼 건물의 재료는 그 건물의 기를 형성하는 데
중요한 요소로서 작용한다.
풍수로 보아 좋은 재료는 사람에게 따뜻한 감을 주는 목재나 흙이다.
물론 안전을 위해서 석제가 들어가는 것은 어쩔 수 없다.
목재, 흙, 벽돌 등 여러 재료가 균형 있게 섞인 것이 한 가지 재료로 된 것보다 이상적이다.
<표 3-2> 집과 대문의 배치 방위에 따른 길흉 분석표
1. 남향집의 길흉 분석표
2. 남서향집의 길흉분석표
3. 서향집의 길흉분석표
4. 북서향집의 길흉분석표
5. 북향집의 길흉분석표
6. 북동향집의 길흉분석표
7. 동향집의 길흉분석표
8. 남동향 집의 길흉분석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