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1.daumcdn.net/cfile/cafe/1730133F4DFEE26730)
칠현산 정상석과 삼각점
![](https://t1.daumcdn.net/cfile/cafe/153CA33F4DFEE2741A)
![](https://t1.daumcdn.net/cfile/cafe/1834083F4DFEE2812B)
○ 산행지 : 금북정맥(한남금북정맥분기점에서 배티고개)
○ 산행일자 : 2011. 06. 19. 일. 맑음
○ 산행거리 : 18.2km
○ 산행 시간 : 6시간 39분(접속시간 포함)
○ 산행기록
- 칠장사 : 10:35
- 칠현산 : 11:29
- 덕성산 : 11:56
- 무이산 : 13:32
- 옥정현 : 14:20
- 470.8봉(H기장) : 15:30
- 장고개(골프장) : 16:30
- 배티고개(이티) : 17:14
![](https://t1.daumcdn.net/cfile/cafe/12416A3F4DFEE28F0D)
순한길, 아직은 바람이 조금씩 불어준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52C0F3F4DFEE29E35)
칠순비부부탑이라...? 쌓은 돌만큼 금슬이 좋으셨는가 보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139AA3F4DFEE2A923)
그늘이지만, 바람이 불지 않는 곳은 무척 덥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23CA33F4DFEE2B91B)
![](https://t1.daumcdn.net/cfile/cafe/1311E5404DFEE2CA24)
덕성산은 정맥에서 벗어나 있지만, 언제 올지 몰라서 다녀온다.
(정맥갈림길에서 왕복4~5분거리)
![](https://t1.daumcdn.net/cfile/cafe/160AA3404DFEE2DB35)
진천 방향
![](https://t1.daumcdn.net/cfile/cafe/141AF2404DFEE2ED0B)
오늘의 유일무이한 노루발인데... 바삐 촬영하다 보니 화질이~
![](https://t1.daumcdn.net/cfile/cafe/141483404DFEE2FE4B)
![](https://t1.daumcdn.net/cfile/cafe/19126E404DFEE30F21)
더위에 점점 지처간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32F80494DFEF24130)
정맥에서 벗어난 무이산도 다녀온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117CE404DFEE32115)
가는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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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리도 만나고...
![](https://t1.daumcdn.net/cfile/cafe/1514F6404DFEE3421E)
만디고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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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없으니, 너무 덥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03C23434DFEE3AA11)
지도에 없는 봉우리 이름, 고라니봉이라... 물 한모금 하고...
![](https://t1.daumcdn.net/cfile/cafe/193BEA434DFEE3BC15)
2차선 587지방도가 지나는 옥정현을 가로질러 산길을 오른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83C32434DFEE3CD14)
따가운 햇볕 아래 털중나리의 우아한 자태
![](https://t1.daumcdn.net/cfile/cafe/162CDE434DFEE3DF32)
표지기와 이정표가 잘 부착되어 있어 길찾는데는 어려움이 없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63996434DFEE3F01C)
누군가 우리나라에서 가장 잘 정비된 H기장이라나..., 전망은 4방8방으로 트였으나, 더위에 지쳐 잠시만 머무르고...
![](https://t1.daumcdn.net/cfile/cafe/1241EC434DFEE40108)
가야할 정맥~
3일간 서울 출장을 끝내고,
이어서 두째 아이 이사를 도와주러 가서
오랜만에 딸아이와 단둘이 마주앉아 저녁을 먹는데
아빠의 새까맣게 그을린 얼굴이 눈에 약간 거슬렸는가 보다.
아빠가 많이 늙었지?
내 딴에는 우회로 넌지시 물어본다.
멀리서 보면 젊어 보이는데 가까이서 보면 그렇다나...
요즈음 애들은 솔직하다.
내심 까만 얼굴이 무척 싫었는지도...
지난 토요일, 일요일 연 이틀을
완전 무방비 상태로 뜨거운 햇볕 아래 온 종일 산행을 했으니
얼굴이 오직 타지 않았을까?
혼기를 둔 다른 부모들은 얼굴을 가꾼다고 야단법석인데,
난 산에 미쳐 온 나라 방방곡곡을 들쑤시고 다니니...
그리하여 오늘은 이제부터라도 얼굴을 관리하고자
선크림을 미리 듬뿍 바른 다음
수건으로 얼굴을 거의 다 가리고
선그라스에 모자까지 썻다.
그 결과
흐르는 땀 때문에 눈을 뜰 수가 없고
온 몸이 팥죽 끓듯한 땀으로 번벅이라
산행하기가 무척 힘들다.
더욱이 이제는 그나마 조금 불던 바람 한점이 없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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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장(장고개)을 만나면 이길로 조금 내려가서
![](https://t1.daumcdn.net/cfile/cafe/165784424DFEE42328)
곧 저 나무계단으로 오른다.
급하게 올라
40여분을 지루한 숲속을 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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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오늘의 종착지 313지방도(골프장 입구) 배티재(이티)다.
* 산길
- 대체로 순한 길이라 어려움이 없다.
- 이정표와 표지기가 잘 부착되어 있어 진행에는 어려움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