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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원사주(世元四柱) 학회
 
 
 
카페 게시글
시사 & 핫이슈 국방부 "천안함 폭침 명백한 북한 도발..북측 조치 있어야"
지평선 추천 0 조회 135 19.03.21 15:17 댓글 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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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9.03.21 19:06

    첫댓글 북한에서는 체제 유지를 위해 미국에 다시 맞서는 모양세를 보여야 하니까, 중국에서 용인할 수 있는 정도의 소규모 도발을 다시 시작하지 않을까요?

  • 작성자 19.03.21 22:23

    TV보면 북한은 항상 망할것같이 위태위태해 보이는데..
    그래서 남한 사람들은 북한을 보고 항상 '체제유지' 라는 말을 씁니다.
    그러나 북한이 체제유지가 안될것 같으면 505번은 망했어야죠.
    그런게 모두 박정희가 만들어놓은 반공세뇌교육때문입니다.
    북한을 악마화하고 언제라도 망할 나라처럼 생각들게 만든 겁니다.(그래놓고 지가 망했죠)

    북한은 체제유지 걱정 안합니다.
    김정은을 대체할만한 인물도 없으려니와
    누군가 김정은을 대체해서 새로운 체제를 만들겠다면, 그게 뭐가될까요?
    민주주의?
    자본주의?
    아니, 조선은 민주주의가 아니었고 자본주의가 아니었나요?
    조선에는 장사꾼이 없었어요?

  • 작성자 19.03.21 19:48

    물론, 공화국은 아니었죠.

    사람들이 20세기에 넘어와서 마치 민주주의,자본주의가 새로이 나타난것처럼 말하는데,
    원래 인간세상은 민주주의이고, 자본주의입니다.
    서양의 역사학자들이 잘못 파악을 한 것이죠.
    공산주의도 이미 춘추전국시대에 다 있었어요.
    서양의 학자들이 춘추전국시대의 제자백가를 몰라서 그런거고, 동양의 역사를 몰라서 그런겁니다.
    극히 일부의 서양학자들이 동양의 고대사를 공부하고는 깜짝 놀랍니다.
    자기네가 17세기 이후로 인류문명을 열었다고 생각했는데, 동양은 이미 기원전에 다 했던거라서.
    다만, 동양은 10세기 이후에 문명이 정체를 해서 18세기 이후로 서양의 기계문명에 역전당한거죠.

  • 작성자 19.03.22 03:17

    제자백가를 공부하면 서양철학은 초등학교수준입니다.
    서양에서 역사를 공부해보면.. 할게 없어요.
    고대사라는게 종이 몇 장 없어요. 서양에서 역사학 하면 전부 근현대사에요.
    (역사학과도 별로 없고, 그래서 역사학자 자체가 몇명안되요.)

    북한은 체제가 매우 견고합니다.
    원래 왕조의 정치가 더 안정적입니다.
    공화국은 4,5년마다 선거하자나요. 천하의 패권을 놓고 선거라는 제도로서 싸움을 하는 겁니다.
    그게 춘추전국시대처럼 천하가 어지러운것과 같은 겁니다.
    한나라말 삼국지같은 천하의 영웅들이 쟁패하는 시대상황이 늘상인것이 공화국이란 것입니다.

  • 작성자 19.03.22 03:27

    이런거 사람들이 모릅니다.
    공화국이 얼마나 사회가 혼란스러운 정치제도인지.
    (빈번하게 왕을 새로 뽑아야하니, 맨날 싸우는 거죠)
    장기집권하는 나라일수록 사회는 안정적입니다.

    문제는 제도가 아니라 그것을 운용하는 사람입니다.
    왕이 어떤 놈이냐가 중요한것이지, 정치시스템은 그다지 중요하지 않습니다.
    제도나 법으로 세상이 다스려졌다면, 세상은 벌써 지상낙원이 되었겠죠...

  • 19.03.22 06:28

    맞는 말씀입니다. 사람의 본성은 이기적이니까, 얌전하게 법이나 제도로 다스릴 수 있다는 것은 착각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래서, 다같이 잘 살자는 공산주의가 망했잖아요. 현재 남아있는 공산주의 국가들은 진정한 의미의 공산주의/사회주의가 아니지요.(양의 탈은 쓴 늑대?) 순자의 성악설이 맹자의 성선설보다 더 신빙성있어 보입니다.

  • 작성자 19.03.22 11:23

    예전에는 성선설이 맞을까? 성악설이 맞을까? 아리송했는데,
    문명이란 무엇인가를 깨닫고 난 후에는 명확해졌습니다.
    문명은 인류가 갈 수 밖에 없는 외길이고, 그 문명을 일으키는 원동력은 인간의 욕심입니다.
    맹자나 순자가 거기까지는 생각이 미치지 못했던 것입니다.
    (그 당시의 시대관, 소위 천하만으로는 문명이라는 개념을 이끌어내기에는 역부족)

    공산주의/사회주의가 양의 탈을 쓴 늑대는 아니구요.
    인류문명사에서 하나의 실험이었던 거죠.
    성공이나 실패라는건 없습니다.
    어짜피 완벽한것은 없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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