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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귀의삼보하오며, 2016년 대한민국을 빛낸 한국인 상 불교발전 포교대상을 수상함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위기에도 한계상황에서도 부처님께서는 우리를 버리지 않으신다는 것을 또 한번 깨닫게 된 순간이었습니다.
옥룡자 석지형스님을 처음 친견한 지 만 12년 그간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그중에 가장 큰 사건이 저에게는 바로 출가(出家)였겠지요.
삼계의 대도사인 깨달으신 석가모니부처님법을 만난 것만도 감사한데 또 지복의 출가까지 하게 된 것에 마음다해 부처님께 귀의합니다.
출가 후 여러가지의 일들도 참으로 많았습니다. 고시원에서 법당을 시작, 청담동으로 자리를 옮기며, 불자님들의 기도와 후원으로 법당불사를 이어왔고, 또 어려운 상황도 왔었습니다.
그런 와중에 이러저러한 저의 작은 활동들이 알려지게 되었던 것인지 뜻밖에도 2016년 대한민국을 빛난 한국인 불교발전 포교부문의 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감사하고 또 거듭 감사드립니다.
부족하고 또 부족하지만 대한민국 불교의 도심포교에 더욱 힘쓰라는 부처님의 채찍질로 생각하며 다시 한번 부처님께 큰 서원을 올립니다.
"수없이 많은 부처님전에 공양을 올리겠습니다. 저를 포함한 일체 중생이 다 성불할 때 까지 부처님의 일을 할수 있기를 발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나무석가모니불 나무석가모니불 나무시아본사석가모니불
2016년 11월 14일 청담동소림정사 주지법련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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