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푸른시 울림" 콘서트

[白岩]

제9회 "푸른시 울림" 콘서트
<조촐해서 좋았던 콘서트>

＃ 김소월 시 노래로  조촐하게 무대를 메워가는 심가연, 양아림 시인

어김없이 오는 봄을 우리는 그 새를 못 참고 동동 대다가 정작 봄이 와서는 "순간" 인지도 
모르고 허송 대다가 지나간 봄을 아쉬워 하곤 한다. 그러나, 우리(푸른시 울림)는 그 찰나
의 "순간", 봄날을 우리들만에 공간에 모여 시를 읊으며 노래를 하고 악수를 나누며 그 
틈새의 시간 속에서 스스로 행복을 만들어 즐기고 있었다.

＃제9회 "푸른시 울림" 콘서트에서 격조 높은 대금을 연주하는 김성문 명인

＃김홍  섹소포너의 멋진 연주

지난 5월 2일 오후 4시 홍대입구 째즈 카페 "Take Five"에서 제9회 "푸른시 울림" 콘서트가 
있었다. "푸른시 울림" 임솔내 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콘서트는 서봉석, 허열, 고문을 
비롯,  2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 하였으며 부회장 박성락 시인의 시집 "끈" 출간을 축하하는 
자리이기도 해 기념 케-&#51084; 절단 순서도 있었으며 섹소폰, 대금 명인의 연주가 곁들어져 
익어가는 봄날 저녁에 조촐하고 알찬 콘서트가 되었다. 

＃사회를 보는 임솔내 "푸른시 울림" 회장

＃최윤희 시인의 "강물" 낭송

＃"내가 나에게"를 낭송을 하는 김은주 시인

＃황지우의 시 "너를 기다리는 동안"을 낭송하는 장영순 시인

＃황지우의 시 "너를 기다리는 동안"을 낭송하는 심가연시인

＃"기관사를 생각해 본적이 있는 가"를 낭송하는 김상경 시인

＃"인사동 연정"을 낭송하는 반윤희 시인

＃서정주의 "신록"을 낭송하는 김소희 시인

＃자작시 "가오리 연"을 낭송하는 허열 "푸른시 울림"고문

＃유치환의 "행복"를 낭송하는 최숙영 시인

＃ 자작시 "동백의 섬 내도에 들어가면"을 낭송하는 최치선 시인

＃자작시 "바람이 바람으로" 를 낭송하는 서봉석 "푸른시 울림" 고문 

＃김소월의 시를 노래로 승화 시킨 심가연 시인과 양아림 부회장

＃박성락 부회장의 시집 "끈" 출판 꽃다발 선사

＃심가연 시인과 박성락 부회장의 기념 촬영

＃모두가 다같이 축하 기념케잌 절단.

한편, 다음 "푸른시 울림" 제10회 정기 콘서트는 6월 13일 두째 주 토요일 4시에 홍대앞 
"테이크 파이브" 에서 열린다.

[열매]

박성락선생님 끈 출판을 축하드립니다
참석치 못해 무지 궁금했는데 이렇게 올려 주시니 감사합니다.

[아림]

역시 백암님 이십니다.
나 사실 조금 삐졌지만 좀더 비상 하시는거라 생각합니다.
& 시 노래는 김소월시 노래입니다.^^

[솔내음]

한정없이 고맙습니다,백암선생님...

[반윤희]

기가 막히게 편집을, 귀똥차게 해 놓으셨군요.
역시나 백암님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