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 (13)
결론입니다.
지금까지 믿음에 대한 말씀 전체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믿음은 “바라는 것의 실상” 즉 “소망의 권리 증서”입니다.
1단계는 “바라는 것” 즉 “소망”의 단계로 소망의 근거는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 약속과 우리가 기도 응답으로 확보한 약속입니다.
2단계는 “실상” 즉 “약속의 조건을 행함으로 “권리 증서”를 얻는 단계입니다.
3단계는 약속을 주시고 약속한 것을 이행하시는 하나님을 만나 서로 알게 되는 단계입니다.
그러면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일까요?
첫째는 성경에 무슨 약속이 기록되어 있는지를 아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주야로 묵상하라고 말씀합니다. 우리가 매일 매일 밤 낮으로 할 일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무슨 약속을 해 주셨는지를 성경으로 통해서 확인하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성경에 기록되지 아니한 것은 기도 응답을 통해 약속을 확보하는 것입니다.
둘째는 약속의 조건들을 알아 약속의 조건을 이행하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즉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순종하는데는 여러 장애물을 만나지만 장애물 뛰어 넘기를 잘해서 순종의 골인 지점을 통과하라는 것입니다.
셋째는 순종의 골인 지점을 통과하면 약속하신 것을 받은 권리 즉 믿음이 생깁니다. 지금까지 나에게 없던 믿음 즉 권리 증서가 새롭게 생기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서의 우리의 삶은 약속의 조건을 이행함으로 권리증서를 내 것으로 만드는 작업장입니다.
그리고 성경에 기록되지 아니한 바라는 것은 기도를 통해 하나님으로부터 약속을 직접 받아내서 날마다 새로운 세계의 삶을 펼쳐 나가는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의 신앙 생활은 무미 건조한 것이 아니라 신나고 다이나믹하고 기대가 되고 흥미 진진한 것입니다.
우리의 믿음의 선배들이 다 이러한 삶을 살았습니다.
디모데 후서는 바울의 유언장입니다. 순교를 앞두고 바을은 이렇게 고백합니다.
“내가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 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 날에 내게 주실 것이니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니라” (딤후 4:7, 8).
이 세상을 떠날 때 우리는 지금 입고 계신 옷 다 벗어 놓고 갑니다.
몸에 걸치고 있는 비싼 장식품들, 다이아 몬드 반지, 목걸이, 팔찌, 귀걸이등 비싼 보석 장식품들 다 놓고 갑니다.
그렇게 많은 물질과 시간과 정성을 다해 투자한 우리의 “흙 집” 즉 육신도 벗어 놓고 갑니다.
우리 차고에 있는 자동차, 살고 있는 집, 비싼 가구들, 은행에 예금해 놓은 돈, 증권회사에 있는 주식, 그리고 우리의 직장, 사업 다 놓고 갑니다.
우리 가족들, 친구들, 동료들 다 뒤로 하고 나 혼자 갑니다.
그러나 우리가 가지고 가는 것 딱 한 가지가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믿음”입니다.
우리가 그동안 하나님의 약속의 조건을 이행해서 확보한 “권리 증서” 즉 “믿음”은 가지고 갑니다.
우리 중에는 “많은 믿음.” “큰 믿음”의 권리 증서를 가지고 가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겨우 조그마한 몇 장의 권리 증서를 가지고 가는 사람도 있을 수 있습니다.
이 권리 증서에 따라서 천국에서의 영원한 삶이 결정됩니다.
마지막으로 여러분에게 도전합니다.
여러분, 여러분은 지금까지 어떠한 신앙의 삶을 사셨습니까?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우리에게 어떠한 약속들을 해 주셨는지를 알고 그 약속들이 요구하는 조건들을 이행하시는 믿음의 삶을 사셨습니까? 아니면 내 생각, 내 마음대로 사셨습니까?
영원한 천국에 투자하는 삶을 사셨습니까? 아니면 없어질 이 세상에 투자하는 삶을 사셨습니까?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36,500가지의 엄청난 축복들을 주셨습니다. 이것들을 아시기 위하여 성경을 읽으시기 바랍니다. 이것들을 내 것으로 만드는 방법은 축복의 조건들을 이행하는 것입니다.
성경이 요구하는 삶을 사십시오.
그리고 천국에 투자하는 삶을 사십시오.
그때 우리 모두 하나님앞에 갔을 때 믿음의 부자들로 나타나게 될 것입니다.
저는 우리 DFI Korea 회원 모두 이 땅에서 “많은 믿음,” “큰 믿음”들을 많이 확보해서 천국에 갔을때 영원한 부자들로 나타나시기를 축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