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초등교사임용의 문제>
초등임용의 경우에 날이 갈수록 높아지는 경쟁률은
각 지역교육청에서 그만큼 선발인원을 줄였다는 것이며
그 이유는 계속적인 학령인구의 감소 때문이다.
그러나, 학급별 인원수 감소로 인해 그나마 채용인원을 늘여서 이정도 이며,
교대임용 마감일에는 경쟁률을 발표하지 않기 때문에, 그 전날 며칠동안의 누계를 보아가며 집계를 예측해야 하는데
이 또한 우수교원확보면에서는 바람직 하지 않다.
경쟁률을 공개하려면 마감일 당일에 해야, 쏠림현상이 발생하지 않는 것이다.
올해, 경남과 경북의 지원율을 보면, 전날 발표를 보고서
마치, 대학입학 눈치작전처럼, 전날의 경쟁률이 높으면, 다음날의 실제 경쟁률이 낮아지는 결과가 나왔다.
강원도의 경우에도 시험과목이 줄어서 공부를 충분히 하지 못한 학생들이 지원한 결과
경쟁률은 높아진 현상이 발생했다. 즉, 강원교육청의 전략이 맞아 떨어진 것이다.
교단에서 살펴보면
성적이 높다고, 잘 가르치는 것이 아니었다.
교사의 인성. 적성 면접이 중요한 것이 바로 이 이유다. 사람됨, 성실성, 학생에 대한 애정과 열정이 높은 교사가
훌륭한 교사이며
젊은 세대에게서 부족한 협동성(교단에서는 연장자 교사가 많다. 젊음: 젊음의 협동보다, 노:소 의 협동이 중요하다)
, 창의성(코로나 시대, 비대면시대, 공문의 증가, 연구비지원 사업등에서 창의성이 높이 요구된다)은 면접을 통해서 어느정도
알 수 있기 때문이다.
이제 교대=취업은 옛말이다.
사대의 몇십대 일에 비해서 쉽다는 말은 맞지만, 옛적 교대의 취업신화는 깨어지고 있다.
교육부에서 이제,
학과 T.O. 승인에 많이 신경써야 한다.
무작정 많이 뽑을 일은 아니다. 대학은 수익성을 위해 인원을 많이 요청하지만, 교육부에서 중심을 잡아야 한다.
<2. 중등교사채용의 문제>
중등에서 국, 영, 수 과목 지원자는 넘쳐난다. 영어의 경위 미국유학자가 기간제교사지원에서 만나게 되는일도 흔하게 되었다.
오히려, 사회과, 지리, 역사, 도덕 과목 교사가 귀하다.
5~6년 전에는 상담교사가..
이전의 모.. 대통령시대에는 체육교사가 귀했다.
갑자기 뽑는 인원은 늘이고, 졸업자는 대학에서 찾기가 어려웠다.
왜?
비인기 학과라서 모집인원이 적었으니, 배출인원이 적었는데,
갑자기 교육부에서 그 과목 교사를 늘여서 모집하니 그럴수 밖에
최근 이슈의 쟁점인 고교학점제를 도입한다고 공고를 했으면
이에 따라서 주요과목(국어, 영어, 수학) 외에
사회, 과학, 예술, 체육, 제2외국어 과목 교사의 소인수 과목 수업이 늘게되므로
위 과목교사의 모집을 늘였어야 하는데, 그렇게 되지 않다보니
2023년에는 이런 과목교사가 부족하다.
그런데 고교학점제 제도는 시행을 해야 하니, 참으로 안타깝다.
<3. 해결방법>
정권이 바뀌었다고 교육정책이 하루아침에 바뀌어서,
특정 교과를 많이 뽑으면 이런일이 생긴다.
교육부에서 중심을 잡고 제발 최소 10년간의 수요라도 미리 예측하여 학과 선발을 하기 바란다.
교육부의 각 국, 과, 실 에서도 정치적 눈치보다
소신껏 교육정책을 펼쳤으면 한다.
이 세상에서 교육을 중요시 하기로 제일 유명한 대한민국에서
정작, 교육수요에 대한 예측과 교사선발정책은 부실하다.
이제 정치인이 교육부장관을 하지 말고,
교육전문가를 장관으로 만들어 임기를 최소 4~5년은 보장해 주어야 한다.
교육부 차관은 1,2,3 차관으로 초등 중등 고등 교육 전문가를 별도로 모셔야 한다.
정치인 말고.....
바른교육이 된 교육이 바른 나라가 되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