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6.25전쟁일을 앞두고 6.25전쟁에 대한 영화 한 편을 소개합니다.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는 6.25전쟁 50주년을 기념하여 만든 영화로 우리나라 전쟁 영화 중에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영화입니다. 6.25 전쟁에 참여한 두 형제의 엇갈린 비극을 다룬 영화로 전쟁의 참상과 아픔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내용을 요약하자면....갑자기 일어난 전쟁으로 인해 길을 가던 동생(원빈)이 갑자기 전쟁에 징집이 되게 됩니다. 후에 돌아온 형(장동건)이 그 소식을 듣고 동생을 구하려고 하다가, 자신도 같이 전쟁에 끌려가게 됩니다. 형은 동생이라도 집으로 돌려보내려고 공적을 세우기 위해서 위험한 일에 나섭니다. 후에 형은 중공군의 포로가 되었다가 아내를 잃고 동생도 죽은 줄 알고...좌절하여 북한군으로 전향하게 됩니다. 후에 부상에서 회복된 동생은 그 소식을 듣고 형을 찾기 위해서 전방으로 가서 전쟁 중에 적이 된 형을 만나게 됩니다. 그리고 형은 동생을 북한군으로부터 동생을 무사히 퇴각시키려고 돕다가, 결국 북한군의 총에 난사를 당하여 죽게 됩니다. 이 영화는 같은 피를 나눈 남과 북이 서로 총뿌리를 겨누어야 했던 비극적인 참상과, 그 가운데 나타난 따뜻한 형제애를 감동적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금 러시아도 형제처럼 지내던 우크라이나를 침략하고, 우크라이나를 우리나라의 남북한처럼 나누어 놓으려고 하고 있습니다. 주변국들의 이해관계에 따라 민족이 나뉘어져야만 했던 일을 겪은 민족으로 비통한 심정을 느끼지 않을 수 없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영화 요약본을 보시기 바랍니다. 2시간 30분 정도의 긴 영화를 30분으로 잘 요약해서 만든 영상입니다.
1. "태극기 휘날리며 OST"(에필로그) (Taegukgi, Brotherhood of War) (https://youtu.be/hvQCCGaLRV4)
2. 태극기 휘날리며 영화 요약 영상 (https://youtu.be/9M9ij5a4Pv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