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P.E - Self Nature Posture Exercise
위 뜻을 하나하나 잘 살펴 보면 내가 그동안 경험하고 생각해왔던 것을 함축시켜 놓은 듯하다^^
4년 넘게 피부, 체형 관리사로 일을 하면서 여러 유형의 몸을 가진 사람들을 만나게 되었다.
그들 대부분은 비싼 돈 들여가며 타인(관리사)에게 자신의 몸을 완젼히 맡겨버린다.
그러나 그것이 매우 잘못되었다는 것을 알게 된것은 요가 수련을 하게 되면서이다!!
타인이나 기계들은 그 순간 만족감을 줄 뿐, 그 이상 좋아지는 것은 없다는 것이다.
그러나 요즘 현대인들은 자신의 몸을 스스로 통제하지 못하고, 그럴 생각도 하지 않는 다는 것이 안타깝다.
이렇게 몸에 대한 끊어지지 않는 의문점은 계속 이어졌다.
요가 강사로 활동한게 된 건 2년되었고 수련을 계속 하면서 그 전에 있었던 생리통과 요통은 거의 사라졌다.
그러나 풀리지 않는 여러가지 의문점, 한계들은 아직 남아있었다.
SNPE수업을 듣기 전까지 나는 스스로 내 자세나 몸 상태가 좋은 편일꺼라 생각했었다.
그 착각은 첫 수업때부터 깨지기 시작했다.
요가 수련을 하면서도 간혹 나타나는 어깨통증과 편두통, 그리고 장 기능 저하로 인한 소화불량, 변비, 설사,... 등등
부끄럽지만 일반인들 중 요가 강사는 매우 건강할 꺼라는 생각을 하지만... 나는 그렇지 못하였다.ㅜㅜ
이러한 모든 것들이 바르지 못한 척추 때문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바른 척추는 바른 자세를 만들고 건강을 되찾게 되어 다이어트와 체형관리는 부가적으로 얻어지는 것들이다!!!!
교수님께서는 꾸준한 SNPE운동을 권하셨지만... 여간 쉬운일이 아니었다.
초창기에는 너무 아파서 통증이 사라질때까지 몇일을 쉬고 다시 하고 그렇게 반복해왔다.
3~4개월 후 통증이 어느정도 무뎌져서 매일 꾸준히 할 수 있을 정도가 되었다.^^
그러나 솔직히 말해서...... 매일은 안한다...ㅠㅠ
(교수님이 이미 내 몸상태를 알고 있기 때문에 거짓말을 못하겠다...^^;;;;;;)
하지만!!!!!!
난 SNPE 운동의 그 가능성에 대해서 충분히 알게 되었고,
다음 2학기 때에는 매일 꾸준히 수련해서 달라지는 내 모습을 확인해보리라 결심한다!!!!!
교수님~~~
2학기때는 수련 열씨미 해서 이쁨 받는 학생으로 거듭나겠습니다.~~ ㅎㅎ
추운 겨울 따뜻하게 보내시고 꽃피는 봄에 뵙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첫댓글 요가를 하신 몸이셨음에도 초창기 통증이라... 어디에 어떤 통증이였을까?? 왠만하면 처음부터 통증을 느끼진 않는데... 하는 심정으로 말이죠^^; 토욜 아침 수업은 어지간해서 들어가기 어렸웠던 지난학기인지라... 선생님의 상태를 가늠하지 못한채 궁금증이 좀 일어나네요^^ 오늘 제 옆자리 다소곳 앉아계셨는데... 그래선지 더더욱요~ 자신의 몸이 곧 지금 하는 공부를 제대로 하게되는 지름길이기도 하니 좋은 생각을 담아 더욱 열심히 정진하시고 꼼꼼 관찰하시고~ 그렇게 노력하시는 새해엔 더욱더 건강미인 되세요~
구르기 할때요..그때 주로 경추 6번, 7번 흉추 1번까지 그리고 흉추 12번 주위요^^;;;; 지금은 많이 나아졌어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