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제 47차 구정승골 간산 안내 및 신효창 음택 고찰
우리 연구소에서 2014년 12월에 실시예정이던 47차 ‘구정승골’ 간산은 일기가 고르지 못한 관계 등으로 두 번이나 연기를 한바있습니다.
그러나 우리연구소 화요전문가 반 및, 일요 전문가 반 수강생들이 꼭 숙지해야 할 풍수적 고찰의 필요성과 회원들의 요청 등으로 乙未年 신년회를 겸하여 2015년 1월 24일에 실시할 예정이오니, 연구소 임원 및 회원들의 많은 참석을 바라며, 이곳 공지사항란에 리필을 달아주시기 바랍니다.
(세부적인 간산 안내는 '제 47차 구정승골 간산 안내' 의 간산공지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1. 일시 : 2015년 1월 24일(토요일) 08: 30
※ 일요 전문가반 강의관계로 부득이 토요일에 실시합니다
2. 장소 :
▶ 태릉역 7번 출구
지하철 6, 7호선 태릉역 7번 출구로 나오시면 관광버스가 대기하고 있습니다.
(이번 답사는 우리연구소 기획 간산 및 을미년 신년회를 겸하는 행사로, 대형버스를 투입할 예정이며, 조기에 마감될 수 있으니 연구소 회원 및 간산을 희망하시는 분은 이곳 공지사항란에 별도의 리필을 달아주시기 바랍니다)
3. 회비 : 40,000원 (교통비, 중식, 기타비용 등)
※ 다른 장소에서 합류를 희망하실 분은 김명식 고문(010-2212-3494), 정철화 부소장(010-3475-2357)에게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구정승골 간산과 관련한 『전문가반 현장고찰 예시』
지가서에 의한 김사형, 신효창 음택
《담자록(啖蔗錄) 云》
金星扦 金則傷亢。法取水窩。水星扦 水則犯柔。法取金頂。
金必葬水。水者何?窩是也。窩在頂。穴頂。在腹。穴腹。在脚。穴脚。窩偏。穴偏。不拘立體、眠體。惟視窩所在耳。然。必脚下不出脈方真 。若垂手吐乳。乳頭宛宛軟活者。亦水也。金生水乳.母珍其子。子依其母。亦吉穴也。訣云。金星開口。量金用斗。地學。金星剛碩穴依子即 窩.即 穴無差矣。窩在頂上穴顖 門。窩在面上穴口裏。窩在當胸即 穴心。窩在脚下即 穴趾。窩正穴正審三停。窩如偏落即 穴倚。無窩有靨 要天然。須上對山觀起止。
혈성(穴星)이 금성(金星)이라면 와혈(窩穴)을 취해야 한다.
금성(金星)인데, 금성에 천혈(扦穴)하면 손상(傷)이 크니 법(法)은 수와(水窩)를 취해야 한다.
수성(水星)인데, 수성에 천혈(扦穴)하면 유(柔)를 범하는 것이니, 법은 금정(金頂)을 취해야 한다.
금성(金星)이라면 반드시 수(水)에 장(葬)해야 하는데, 수(水)는 와(窩)다.
와(窩)가 정(頂)에 있으면 혈정(穴頂)이 되고, 복(腹)에 있으면 혈복(穴腹)이 되며, 각(脚)에 있으면 혈각(穴脚)이 된다.
와(窩)가 한쪽으로 치우친 것을 혈편(穴偏)이라 하며, 입체(立體)와 면체(眠體)를 불구하고, 오직 와(窩)가 있는 곳을 볼 뿐이다.
그러나 반드시 다리(脚, 전순)아래로 맥(脉)이 나오지 않아야 바야흐로 참된 것이다.
만약 손(手)을 드리워 수유(水乳)를 토(吐)했는데, 유두(乳頭)가 구불거려 부드럽게 활동한다면 역시 수(水)다.
금(金)은 수유(水乳)를 생(生)하는데, 어미는 그 자식을 진귀히 여기고, 자식은 그 어미에게 의지하고자 하니 또한 길혈(吉穴)이다.
결(訣)에 이르기를 금성(金星)이 개구(開口)하면 금(金)을 헤아린 것으로, 말(斗)을 사용할 정도로 부자라 하였다.
지학(地學)에 금성(金星)이 굳세고 크다(剛碩, 강석)면 혈(穴)은 자(子)에 의지하게 되니 곧 와(窩)가 있다면 혈(穴)에 착오가 없다.
와(窩)가 정상(頂上)에 있으면 혈(穴)은 신문(顖門, 머리의 숨구멍)이 되고,
와(窩)가 면상(面上)에 있으면 혈(穴)은 입 안에(口裏, 입속)있으며,
와(窩)가 당흉(當胸)에 있으면 혈(穴)은 심(心)이고,
와(窩)가 각하(脚下)에 있으면 혈(穴)은 발(趾, 지)에 있다.
와(窩)가 바르면(正) 혈(穴)도 바르므로(正) 삼정(三停)을 살펴야 한다.
와(窩)가 한쪽으로 기울어 떨어지면(偏落) 혈(穴)은 의(倚)로 의지한다.
와(窩)가 없고 엽(靨: 보조개)이 있다면 반드시 천연(天然, 천조지설)임을 요(要)한다.
그리고 위로 산(山)을 마주대하면서, 일어나거나 멈추는 것을(起止) 보아야 한다.
《담자록(啖蔗錄) 云》
大抵立木必葬水。眠木則兼取火金。立木葬水。窩如柳眼窺春。靈鵲棲巢之類是也。
倒木橫落。勿截腰以安墳。眠木直來。毋當頭而下穴。
橫木當腰下穴。則犯斬脈煞。須以突、窩、鉗、口為 憑。尋節苞立撞穴。吳公口訣。倒地木星長百丈。不論橫直皆可葬。直尋粘倚莫當頭。橫要中間苞節旺。直木當頭下穴。則犯鬪脈煞。須尋苞節作倚穴。粗大而有氈唇。則作粘穴。吳公口訣。木星忌下當頭穴。鬪煞人丁絕 。或粘或倚穴為 奇。閃脫要君知。按:木不穴頭。固也。若長岡帶水意者可下。垂頭穴。術家謂之紫氣垂頭。
대체로 서 있는 입목(立木)은 반드시 수(水: 眼)에 장(葬)하고, 들어 누운 면목(眠木)은 화(火: 芽)와 금(金: 節)을 겸하여 취한다.
입목(立木)은 수와(水窩)에 장(葬)하는데 가령 유안규춘(柳眼窺春: 버드나무 새순이 봄을 엿봄), 영작서소(靈鵲棲巢: 신령스런 까치의 둥지) 같은 종류가 그것이다.
도지목(倒地木)이 횡으로 떨어지면(橫落) 허리를 끊어(截腰) 안분(安墳)하지 말고, 면목(眠木)이 직으로 오면(直來) 당두(當頭)에 하혈(下穴)하지 마라.
횡목(橫木)에서 허리(腰)에 하혈(下穴)하면 참맥살(斬脈煞)을 범하는 것이니 모름지기 돌(突), 와(窩), 겸(鉗), 구(口)로써 증거를 삼는다.
절(節) 포(泡)를 찾아 당법(撞法)으로 혈(撞穴)을 세운다.
오공구결(吳公口訣)에 도지목성(倒地木星)의 길이가 백장(百丈)이면 횡(橫)과 직(直)을 논하지 않고 모두 장(葬)할 수 있다 하였다.
직(直)은 점(粘)과 의(倚)를 찾고 당두(當頭)는 찾지 마라. 횡(橫)은 중간의 포절(苞節, 밑 둥의 마디)이 왕(旺)함을 요한다.
직목(直木)에서 당두(當頭)에 하혈(下穴)하면 투맥살(鬪脈煞, 直衝殺)을 범하게 되니 모름지기 포절(苞節, 밑 둥의 마디)을 찾아 의혈(倚穴)로 써야 하는데, 거칠고 크거나, 전순(氈脣)이 있으면 점혈(粘穴)이 가능하다.
오공구결(吳公口訣)에 목성(木星)은 당두혈(當頭穴)을 꺼리는데, 만약 투살(鬪煞, 直衝殺, 氣沖腦殺)이 되면 자손이 끊긴다 하였다.
혹 점(粘)이나 의혈(倚穴)을 쓰면 기특한 것인데, 섬(閃)과 탈(脫)을 알아야 한다.
목(木)은 머리(頭)에 작혈하지 않음이 확실하며, 만약 장강(長岡: 긴 산등성이)이 수의(水意)를 띤다면(帶) 수두혈(垂頭穴)을 내릴 수가 있는데, 술가(術家)에서는 그것을 일러 자기수두(紫氣垂頭)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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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월
碩礎 채영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