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9월 중화2동 우리 명절 한가위 송편 만들기

[박을남]

[동네N] 정책전문가와 함께하는 한가위 송편 만들기

▶ 일　　시 :  2023년 9월 12일
▶ 장　　소 :  백학 경로당 2
▶ 내　　용 : 중화2동 주민들과 정책 전문가 구청장님을 초대하여 동네N 활동을 공유하고 명절 전통 떡 송편을
                 함께 만들어서 경로당에 나눔
▶ 참여인원 :  15명

1. 만나서 반갑습니다!

9월 12일 백학 경로당 2층에서 동네N모임이 있었어요.

일정을 오후로 연기하고 참석해 주신 주민, 어린이 집에 아이를 보내고 시간에 늦을까 달려오신분.

전통 명절 한가위 보름달처럼 넉넉한 마음이 느껴져 기분 좋아지는 동네모임이였어요.

[여는 인사]

옆에 앉은 이웃과 최근에 찍은 사진 중 기분이 좋아지는 것을 보며 마음 열기 시간을 가졌읍니다.

우리 동네 정책 전문가 구청장님의 방문과 우리 명절 한가위 송편 만들기를 안내하고

성평등 주간 주제인 서로 돌봄, 새로 돌봄, 함께 돌봄에 대한 돌봄 이야기 나누었어요.

［이야기와 체험]

우리 쌀로 만들 수 있는 떡, 죽, 술, 식혜, 식초, 고추장 같은 전통 쌀음식에는 우리의 정서와 역사가 베어 있어 뛰어난 문화상품으로 가치가 있다.

중화2동의 자랑이나 구청장과 나누고 싶은 이야기를 하며 송편을 만들었다.

이주여성 두 분은 송편 만드는 방법을 찬찬히 배웠고, 생전 처음 송편을 만들어 보는 아버지들, 두 분도 서툰 솦씨로 열심히 만드셨다.

중화역 4번 출구쪽에 에스컬레이터를 설치해주면 좋겠다.

유치원 하교후 유아가 갈 수 있는 공공시설이 중화2동에 없어서 불편하다.

중화2동 주민센터가 좁아서 불편했는데 새로 지어지는 주민센터가 무척 기대된다.

장마철 장화 없이 다니기 힘들었다는 중화2동이 좋아졌다는 이야기.

태릉시장에 덮개를 설치하니 해와 비를 가려 편리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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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이런 활동을 함께 나누었어요!

[체험]

[간담회]

같이 만들어 더 맛있는 송편을 나누어 먹으며

생각나무 BB센터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주여성들

마을 사업 장미 서각회에 참여하시며

8월 동네N 모임 인장 만들기에서 캘리그라피 글씨를 재능기부해 주신 주민분,

 함께 걸으며 주민과 소통하는 걷기 리더 활동을 하고 계신 분들

 예순 중반에 대학 공부를 하고 있는 주민과 타로마스터.

매달 동네N모임에 참여하셨던 여든의 어르신은 캘리그라피 엽서에 내가 만든

인장으로 낙관을 찍어 완성한 액자를 자랑하고 싶어서 가져 오셨다고 하시며

너무 좋은 N모임이 매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하셨고

유아를 돌보고 있는 유아맘등 마을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계시면서 오늘 모임에

참석한 주민들이 근황 이야기로 자기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송편을 만들며 나누었던 이야기와 정책 전문가에게 드리는 건의 사항등을 전달했다.

전달한 건의 사항에 관심을 가지고, 꼼꼼하게 메모도 하며 각 부처와 논의하여 주민 불편 사항을 해소 할수 있도록

하겠다고 하셨다.

중화2동에서의 건물 제한 높이에 관한 사항과 재개발에 관한 부분들, 주민들의 궁금증에 비례해서 질문이 계속 이어졌고 각각의 사항에 답을 들을수 있었다.

백학 경로당 어르신들 점심시간에 모임에서 만든 따뜻한 송편을 나누어 드렸다.

[소감 나누기]

구청장님도 만나고 동장님도 만나서 너무 좋았고, 추석을 앞두고 송편 만들기 참석하길 너무 잘했다.

한국와서 송편 만들기 2년 전에 하고 안 해서 잊어 버렸는데 오늘 와서 다시 배워 너무 기분이 좋아요

새로운 친구도 만나고 맛있는 떡도 같이 만들어 먹고 좋아요 고맙습니다.

새로운 주민을 만나서 좋았고, 이 자리를 준비하느라 애쓰신 분들게 감사합니다.

어떤 모임일까? 상상했는데 사람 냄새가 풀풀 향기롭게 나는 중화2동 주민분들을 만나 행복한 시간이였습니다.

좋았노라 오늘 하루! 딱 이 말입니다. 좋았노라.

잃어버린 명절 송편 만들기가 없어지는 줄 알았는데 오늘 이렇게 만들어 보니까 옛날에 온 가족이 옹기종기 모여서 송편 많이 만들어 맛있게 먹고 이웃집과 나눠 먹고 하던 생각이 나서 좋았어요.

구청장님 오늘 처음 뵜어요. 바쁘신 중에 참석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얘기 많이 나누고 싶었는데 못해서 아쉽고 또 기회가 있겠지요. 떡 오랜만에 먹었는데 간이 딱 맞고 맛있어요. 너무 감사합니다.

우리의 작은 의견이 모여 마을의 정책이 이루어지는 것 같아요. 저의 작은 의견을 낼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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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다음엔 어떤 모임을 할까요?

[다음 일정]

카카오톡 방에서 10월 일정을 논의 하기로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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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것은 중랑마을지원센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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