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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4월 섬 여행**
경남 통영시 욕지면 소재
“욕 지 도“로
시원한 봄 바다의, 배를타고
봄 꽃 구경도하고, 회원님들간의
친목도모및, 즐거운 걷기와, 추억을 만들고
맛있는 회도 먹어요^^냠!냠!냠!
인우산악회 전 회원및 일반회원님들의
많은 참석 부탁 드립니다.
*언 제 : 4월23-4월24일(네째주 토요일:오후10시)
*출발지 : 신정동 서부트럭터미널 본사앞(신정관광)
*시 간 : 오후10시(정시 땡! 출발)
*제 공 : 24일 아침식사, 걷기후 뒤풀이 맛있는“회”
*교통비 : 일반회원:60,000원(도선비 포함)
*준비물 : 필히 점심(도시락)과 식수는 각자 준비
*개인준비물 : 행동간식, 여벌옷, 우천시:비옷, 등등
*차량관계로 4월2일까지 예약 부탁 드립니다
*예약시 “성명, 주민등록번호” 필히 문자로 알려주는 센스‘’‘
*여행중 이탈로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시 산악회에서 책임지지 않습니다
회 장 : 윤귀숙 (010-8611-3550)
총 무 : 김범용 (010-5230-3810)
총 무 : 나미연 (010-4088-2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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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지도 천황봉[欲知島 天皇峰 392m] : 경상남도 통영시 욕지면
욕지도(欲知島천황봉 392m)는 한려수도의 끝자락에 흩어진 39개의 섬을 아우르는 욕지면의 본섬으로 면적은 12.619㎢이며, 인구는 2,355명(1999)이다. 통영항에서 직선거리로 27㎞, 뱃길로는 32㎞쯤 떨어진 망망대해에서 연화도(蓮花島), 상노대도(上老大島 깃대봉 202m), 하노대도(下老大島), 두미도(頭尾島 天皇山 467m), 초도(草島) 등과 함께 연화열도(蓮花列島)를 이루고 있다. 면적이 14.5㎢에 해안선의 길이가 31km나 되고, 연화열도에서도 가장 큰 섬인데도 외지인들에게는 잘 알려져 있지 않은데, 같은 통영시에 속해 있는 한산도, 비진도, 매물도 등의 유명세에 눌려 있는 탓이다. 더욱이 섬 전체가 커다란 바위산을 이루고 있어 섬 안의 도로와 교통사정이 열악하다는 점도 외지인들의 발길을 막는 요인 중 하나이다. 욕지도는 예전에는 녹도(鹿島)라고도 하였다. 두미도(頭尾島), 상노대도(上老大島), 하노대도(下老大島), 우도(牛島), 연화도(蓮花島) 등 9개의 유인도와 30개의 무인도가 있는 욕지면의 주도(主島)이다. 100여 년 전에 한 노승(老僧)이 시자승(侍者僧)을 데리고 연화도의 상봉(上峰)에 올랐는데, 시자승이 도(道)에 대해 묻자 '욕지도 관세존도(欲知島觀世尊島)'라고 답하며 이 섬을 가리킨 데에서 이름이 유래되었다고 하며, 그외에도 이름에 관한 유래설이 몇 가지 더 전해진다. 행정구획상으로는 중세기 이래 고성현에 속하였으며, 1900년 진남군 원삼면(遠三面)으로 편입되었다. 이후 1909년 용남군(龍南郡) 원삼면, 1914년 통영군 원량면(遠梁面)으로 편입되었고, 1955년 통영군 욕지면에 소속되었다. 1995년 통영군과 충무시가 통합되면서 통영시 욕지면에 편입되었다. 조선시대 초기에는 '욕질도(欲秩島, 褥秩島)'라고 하였고, 중기에는 '욕지도(欲智島)'와 '욕지도(欲知島)'로 혼칭되었다.욕지면은 본래 옛 가야의 영토로 신라 내해왕(奈解王) 때 골포국(骨浦國), 칠포국(柒浦國) 등과 연합하여 가야의 갈화성(竭火城)을 공격하다가 격퇴당하는 등, 경상남도 해안지역에서 세를 떨치던 현재 경상남도 고성군 지역에 있던 변한 13소국의 하나인 고자미동국(古資彌凍國)의 영토였으며, 6가야 중 수로의 막내 동생인 말로가 지배하던 소가야(지금의 고성)에 속했다. 후일 신라에 병합되어 고자군(古自郡)이라 하다가 경덕왕 때 고성군으로 고쳤다. 욕지도의 지명에 관한 유래로는 여러 갈래의 설들이 있는데 먼저 '녹도(양녹도)'라 불리웠다는 설리다. 통제영이 고성현 춘원면(현재 통영시내 일대)에 주둔할때 조정에 진상할 목적으로 직접 사슴을 사육하였고, 이에 1888년 개척자들이 처음으로 입도 하였을때 수목이 울창하고 가시덤불과 온갖 약초가 뒤엉킨 골짜기마다 사슴들이 뛰어다녔다는 증언을 토대로 일제때 만들어진 이름이다. 이밖에도 구전으로 전해오는 설로는 '호주'라 불렀다는 설도 있고, 욕지항 안에 또 하나의 작은섬이 거북이 모양으로 목욕하고 있는 모습같다하여 '욕지'라 일컬었다는 설이 있는가 하면, 유배지였기 때문에 많은 인물들이 이 곳에서 욕된 삶을 살다갔다해서 '욕지'라 불리웠다 하는데 어느 문헌에도 욕지가 유배지였단 근거는 없다. 지금의 욕지도(欲知島)란 지명의 유래에 관해서 소가야 사료 철성지[鐵城誌]에 따르면 서기42년 낙동강 하류에 금관가야를 세운 김수로왕의 6번째 동생인 말로가 서기44년에 지금의 고성땅에 소가야를 세웠다. 소가야는 9代 왕계에 걸쳐 2현, 6향, 10부곡의 18주와 20개 도서를 다스렸는데 도서 중 욕지도, 연화도, 노태도(현, 노대도), 적질도(현, 납도)가 현재 욕지면 관내에 있는 섬으로 이 시대부터 '욕지'란 지명을 가지고 있었다 볼 수가 있다. 전해 내려오는 구전에 따르면 개척자들이 입도할 당시는 전선소, 치소, 관소, 봉화대 등의 유적이 있었다 하는데 지금은 흔적 조차도 찾을길이 없어 안타까울 뿐이다.임진왜란 직후 이 지역에 삼도수군통제영이 설치되면서 주변 해역이 통제영에 속한 사량진(蛇梁鎭), 당포진(唐浦鎭), 삼천진(三千鎭) 등의 변방 수색 및 정박처가 되었다. 매년 여름이면 통제영 수군들이 사슴을 수렵하여 녹용(鹿茸)을 조정에 올리기도 하였다. 조선 말기에는 왕실 궁내부(宮內部)의 명례궁(明禮宮)에 잠시 직속되기도 하였다가 1887년(고종 24) 비로소 사람이 거주하기 시작하였다. 하지만 그런 불편함조차도 여행의 즐거움으로 기꺼이 받아 들인다면 욕지도만큼 인상적인 여행지도 흔치 않다. 섬 안에서의 교통편이 미흡한 것과는 달리 욕지도까지 가는 배편은 통영의 어느 섬보다도 편리하다. 운항편수와 출항지도 여럿일 뿐더러 뱃길의 풍광 또한 여심(旅心)을 절로 불러 일으킬 만큼 서정적이다. 그래서 80리의 짧지 않은 뱃길이 채 끝나기도 전에 사람들은 먼저 한려수도의 수려하고도 서정 넘치는 풍광에 매료되고 만다.욕지도는 모두 1000여 가구의 주민이 살만큼 규모가 큰 섬이지만, 뭍에서는 거의 알려지지 않아 조용한 섬이다. 그래서 욕지도는 여름 한때 몰려오고, 몰려가는 피서지가 아닌, 사시사철 언제 찾아와도 편안하게 쉬어 갈 수 있는 섬이기도 하다. "욕지(欲知 , 알고자 하거든)"라는 섬이름처럼 남해안의 이 작은 섬에는 묘한 끌림이 있다. 모든 욕심을 버리고 무작정 떠나고 싶을 때, 그 때 "욕지도"라는 섬을 한 번 떠올려 보자. 호수처럼 잔잔하게 흐르는 한려수도의 고운 물결이 정겹고, 빈약하지 않으면서도 결코 대단하지도 않은 소박한 풍경이 펼쳐진 섬이다. 또한, 주위에는 갯바위 낚시를 할 수 있는 바위가 즐비하며, 서산리 덕동해수욕장은 보기 드문 밤자갈밭이라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욕지도는 등산과 낚시, 바다관광과 해수욕을 함께 즐기기에 더할 수 없이 좋은 곳이다.최고점은 천황봉(天皇峰 392m)이다. 예로부터 마을 사람들이 산기슭의 제당에 천황 산신을 모시고 제를 지낸것에서 유래했다. 전체적으로 구릉이 발달하여 경지면적이 협소하며, 해안가는 절벽과 기암괴석으로 장관을 이룬다. 지역 특산물로 고구마가 생산되며, 감성돔을 비롯한 어종이 풍부하고, 연안에서는 김과 굴 양식이 활발하다. 북쪽의 덕동해수욕장은 300m에 걸쳐 펼쳐져 있는 까만 몽돌밭과 맑은 물로 인해 여름이면 해수욕을 겸한 낚시 인파로 북적인다. 선착장이 있는 동항리에는 천연기념물 제343호로 지정된 욕지면의 모밀잣밤나무숲이 있으며, 경상남도 기념물 제27호인 욕지도 패총도 이 마을에서 발굴되었다. 통영시 여객선터미널에서 1일 3회 정기여객선이 운항된다.
※ 산행안내 욕지도 등산은 사방이 탁 트인 바다와 파도가 부서지는 해안 절경이 일품이다. 부두에서 출발하여 야포까지 약 3km의 해안도로는 어촌마을의 풍경을 즐기는 구간이다. 포장도로가 끝나는 지점에서 본격적인 등반이 시작된다. 이 코스는 총연장 약 12km, 소요시간은 4시간 30분 정도로 중간 중간 하산할 수 있어 시간에 맞추어 코스를 선택하면 된다.
○ 망대봉코스: 부두↔(차량이동)↔아포↔일출봉↔망대봉↔노적↔혼곡↔부두 (소요시간 2시간)○ 천황봉A코스: 부두↔혼곡↔할매바위↔대기봉↔태고암↔부두 (소요시간 1시간 30분)○ 천황봉B코스: 부두↔혼곡↔새천년기념탑↔마당바위↔대기봉↔태고암↔부두 (소요시간 2시간)○ 천황봉C코스: 부두↔혼곡↔할매바위↔대기봉↔마당바위↔새천년기념탑↔부두 (소요시간 2시간 30분)○ 약과봉코스: 부두↔시금치재↔약과봉↔논골↔부두 (소요시간 1시간 3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