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기는 해야 하는데 하기 싫을 때.
나도 그랬다.
극복하는 방법은 사람마다 다르다.
나의 경우는 다음 방법을 선택 한다
1. 감사 하기
2022년 1월 8일.
이날 부터 매일 감사일기를 쓰고 있습니다.
감사할 일을 찾다 보니 감사 할 수 있는 일이 적지 않더군요 행복지수가 증가 하면서 저절로 회복탄력성이 생기는 것 같았습니다
2. 감정 CHECK 하기
지금 명상하기 싫어, 그럼 목표를 낮춰보세요.
잠깐 5분 명상
세무사 친구가 잘 나갈 때? 아 비교하는구나 알아차림
나도 지금 이대로 괜찮아. 내 감정 친절하게 바라봐주세요
3. 짧은 소확행 하기.
차 마시기 또는 맘에 드는 캠핑 조명 주문하기
간단히 주변 청소하기 단, 30분 넘지 않기
4 1시간 또는 90분을 몰아서 한 다음에 재미있는
계획 짜기
여행계획 짜기, 여행 유튜브 보기, 드라이브 하기
5. 작은 성취감 느끼기
대문 밖을 나간 것 만으로도 쓰담 쓰담 해주기,
책상에 앉는 것 만으로도 스스로 칭찬해 주기
도서관에서 빌린 책들
읽기는 읽어야 하는데 진도는 생각보다 더디다.
요즘 그렇다. 명상도 그렇다
나태해지고 매너리즘에 빠진. 어느 날
아들 : 아빠는 엔진은 조은데...
나 : 그래서 ?
아들 : 사람이 더 나아지는것은 싫어하는것을 할 때.
에를 들면 담배 끊을 때 생각해봐
아마 매일 매일이 싫어질거고, 어쩌면
금연 초기의 순간들이 제일 힘든날일거야
하지만 지나고 나면 조금씩 조금씩 덜 힘들어지고
그저 일상이 되듯이 편안해 지는거 말이지
다시 말하면 더 나아가려면 자기가 싫어하는것을 하라
20kg만 들면 20kg 근력만 만들어 지잖아
나 : 아 그랬구나 ! 아빠가 집중수행 하는것을
주저하거나 망설이는 것처럼 더 발전하려면
책 읽는 고통. 집중 수행 고통을 그저 하라는 거구나
아들 : 응. 아빠! 내 친구가 말했어
자기는 흔적도 없이 살다 갈거라고. 아무것도 남기지 않고.
나 : 그래도 이름이라도 남지 않니 ?
아들 : 그 이름 조차도 ....
아빠는 메타, 메타인지가 낮은거 같아.
나 : 그게 무슨뜻이야 ?
아들 : 메타는 큰 구조를 이해하는 힘.
메타인지가 높다는 것은 자기 자신에 잘 이해한다는
뜻이라고 들었어
노자 1장 1절 " 도가도 비상도 " 를 보면
말할수 있는 도는 영원한 도가 아니다.
즉, 자신이 앞으로 도에 대해 애기할건데
그것이 전부인양 이해하지말라는 뜻이래
아이러니하게도 이것 자체도 말이지.
인간은 ' 유 " 의 한계에 갇혀 살고 있다는 것이래
말은 나로 부터 먼저 왜곡 돼고, 듣는 사람이 또 한번
왜곡되기도 한다고 들었어
아들과 애기하고는 느낀바가 많다.
내가 게을러지는 것과도 친해지는것.
독서와 명상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