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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uaIw/0f5b733d6262318e3d949f0233021f16751cf5b9"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uaIw/0f5b733d6262318e3d949f0233021f16751cf5b9" data-origin-width="2592" data-origin-height="4608"></div><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uaIw/5d57348855502a00be4c7733a2fa75d9dd641bbf"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uaIw/5d57348855502a00be4c7733a2fa75d9dd641bbf" data-origin-width="1932" data-origin-height="2576"></div><p> </p><p>공명  (<span style="color: #000000; background-color: #ffffff;">共鳴)</span></p><p>이비아ㅡ</p><p> </p><p>장닭을 그리면서 생각났다</p><p>새벽 단잠  깨우던  그 소리</p><p>여명을 헤치고 들려오던 </p><p>잠든 세상 흔들어 깨우던</p><p> </p><p>가장 어두웠던 시간 이기고</p><p>울어야 할  사명이 있어</p><p>훼를 치며 온몸으로 내던</p><p>지극한 공명 (<span style="color: #000000; background-color: #ffffff;">共鳴)</span></p><p> </p><p>어둔밤 지나면</p><p>언제나 아침은 오는 법이라던</p><p>장닭의 포효는</p><p>신께 드리는 첫 제물</p><p>시간의 황금률이었다</p><p> </p><p>ㅡ즉흥시ㅡ</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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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비아이형숙시인
공명 (共鳴)
시계꽃
추천 0
조회 45
24.05.29 09:22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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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내가 대장이다." 라고 객기를 부리는 장닭의 큰 소리가 들립니다. 즉흥시가 진솔하게 그려지지요. 좋습니다.
네ᆢ장선생님
대장님 표현이 재미있습니다
감사해요!
멋져요.. 비아쌤// 반갑습니다.
네ᆢ제 글ᆢ
오랜만이지요?
반겨주시니 저도 반갑습니다
여명黎明이 오기전 희망希望의 메시지를 남기는 장닭의 울음소리를 마치 듣고있는 듯 생생합니다.
고운 시향詩香에 심취心醉했다 갑니다 .
건안建安하시고 건필健筆하시기를 축원祝願하나이다.
네ᆢ청호선생님
잊지않고 주시는
격려글 감사합니다
늘 건안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