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41:1~36 바로의 꿈
말1:5 너희는 눈으로 보고 이르기를 여호와께서는 이스라엘 밖에서도 크시다 하리라
성경에서 권세자들에게 특별히 꿈이 계시로 주어지는데, 예를 들면 이집트의 바로왕이나 바벨론의 느부갓네살에게 꿈으로 미래를 예언하셨다. 그런데 선택된 민족 이스라엘에게는 주로 말씀으로 계시하시고 성경을 주셨는데, 아무튼 이방인들에게는 특별히 왕들에게는 꿈으로 지시를 하셨다. 그런데 잘 보면, 그 지시들은 왕들에게 바르게 통치할 것을 알려주신 것이다. 그러므로 초대 바로왕이나 고레스 느부갓네살이 하나님을 인정하고 순종하였을 때, 나라가 잘 되었다. 그러나 무시하고 불순종하였을 때, 권좌에서 떨어지거나 죽기도 하였다. 성경을 보면, 하나님은 왕들에게 시험을 주시는데, 마치 시험에 합격하면 학교에 들어가고, 떨어지면 또 시험을 준비하는 것처럼 사람을 연단하신다. 그러므로 성경은 모든 통치자들과 주권들이 다 하나님을 위해서 창조되었다고 말한다.
골1:16 만물이 그에게서 창조되되 하늘과 땅에서 보이는 것들과 보이지 않는 것들과 혹은 왕권들이나 주권들이나 통치자들이나 권세들이나 만물이 다 그로 말미암고 그를 위하여 창조되었고
이번에 우연히 평창에 가보니, 도시가 미완성이고, 사람이 살지 않는 아파트, 그리고 큰 강이 흐르고 있어 강변에서 놀려고 내려가보니 놀랍게도 고기가 하나도 없었다. 다만 선수촌이었던 호텔의 호수에 물고기가 있었고 조경이 잘되어 있어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았다. 하나님은 사람을 자연의 청지기로 지으셨는데, 평창의 난개발된 지역은 고기조차 없어 이상하게 되었는데 반에 선수촌 호텔은 관리가 잘 되어 있어, 대비를 이루었다. 그런데 세상이 한 마디로 마치 화장실이 없어진 것은 아닌가. 물이 뜨거워져 산호가 70%이상이 죽고, 상어 거북이가 플라스틱 때문인지 오염수 때문인지 죽어가고, 새들도 심지어 대식가인 펠리칸도 금식하고, 톱상어들도 몸부림을 치는데, 하여간 원래 자연은 알아서 순환하고 오염을 어느 정도 정류하는 역할을 하는데, 지구가 암병이 걸린 것인지, 이상기온이 계속되고 있고, 심하게 망가지고 있는데, 마치 냉장고가 없어진 것처럼, 혹은 정화조가 없어진 것 같다. 정화조가 막히면 냄새가 어마어마한데, 하물며 자연의 청지기인 사람이 쓰레기를 잘 처리하지 않으면 생태계가 금방 고장이 날 것이다. 아무튼 자연계의 먹방유저인 펠리컨 마저 금식하고 있다는 것은 분명히 자연에 문제가 발생한 것이다. 그런데 호텔에 키즈카페에는 플라스틱으로 만든 각종 놀이기구가 있었는데, 플라스틱 벽돌이 있어 아이들이 성을 쌓고 있었다. 그런데 아이들이 만든 벽돌집에 들어가서 보니, 잘 수도 있고, 실제로 살 수도 있을 집이었다. 그런데 문득 드는 생각은 쓰레기를 막 땅에 묻을 것이 아니라, 플라스틱을 모아서 녹여서 블록으로 만들어 쌓아두면, 자원으로 활용할 수도 있고, 환경파괴도 줄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블록으로 쌓으면 고층빌딩처럼 쌓아두어도 상관없다. 플라시틱은 필요한 만큼 가져가 쓰면 되고, 그런데 아파트는 플라스틱을 분리수거해서 모으는 것이 용이한데, 일반가정집 쓰레기는 그렇지 못하다. 아무튼 군대 오물장에서 경험한 바에 의하면 쓰레기는 잘 모아 쌓아두기만 해도 자원이 되는데, 환경오염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이다.
성경에서 소는 여러 가지로 완전한 짐승인데, 최고의 제물이고, 또 고기를 제공하고, 또한 밭일을 하여, 주인에게 유익을 주는데, 한 마디로 버릴 것이 없는 짐승이다. 이삭도 그러한데, 한 알이 심기어져서 수백 수천 혹은 수만의 열매를 맺는다. 그런데 실한 일곱 암소와 일곱 이삭은 무엇인가.
요10:10 도둑이 오는 것은 도둑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뿐이요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
복음과 말씀은 영육간에 풍성하게 하고, 사람을 죄와 죽음으로부터 거듭나게 하고, 사람을 온전하게 한다.
딤후3:15~17 또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하려 함이라
복음으로 말씀으로 성령으로 충만해지면, 사람이 실한 소, 또는 실한 이삭처럼 된다. 사람이 말씀에 순종할 때, 많은 열매를 맺게 된다. 그러므로
계1:3 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와 그 가운데에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는 복이 있나니 때가 가까움이라
심지어 말씀은 사람을 거듭나게 하는 도구이며, 귀신과 병을 고치기도 하며, 갖가지 지혜와 온전함을 갖추게 하기 때문이다.
반면에 흉하고 파리한 일곱 암소와 이삭은 무엇인가.
역사적으로 볼 때, 그것은 하나님을 떠난, 하나님이 없는, 한 걸음 더 나아가서 양심과 이성에 반하는 것이다. 대표적으로 공산주의와 방종주의가 아닌가 한다. 성경을 보면, 이 두 가지 때문에 나라가 망하였다. 하나님이 없다고 생각하는 사상인 공산주의가 괴물이 되어 수억의 사람들을 노예로 삼거나 죽이고, 또는 방종주의 곧 하나님이 주신 질서를 무시하고 심지어 자연질서까지 다 변경하고 무시하는 예를 들어 동성애로 인하여 에이즈와 각종 성병이 옮겨지는데, 코로나는 아무것도 아니다. 동성애로 옮겨지는 에이즈로 한 해에 거의 100만 명 이상 죽는다고 한다. 지금은 디지털이 중요한데, 올바른 디지털사용이 아니라, 조작된 디지털로 기준과 질서를 망치는 일이 생길 수 있다. 일종의 방종주의이다. 로마도 방종주의로 망했다.
영국이 낳은 세계적인 역사학자 아놀드 토인비는 12권으로 된 ‘역사의 연구’라는 책에서 34개의 문명을 말하였는데, 애굽, 바벨론, 헬라, 로마, 소련 연방 등이 붕괴되었는데, 역사의 법칙에서 예외가 없는 것은 이것이다.
잠14:34 공의는 나라를 영화롭게 하고 죄는 백성을 욕되게 하느니라
다니엘서를 보면, 하나님이 나라의 주권자가 되어 사람들을 세우시고 나라를 세우시는데,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자기들이 강대해지고 승리할 때 자기들 스스로 나라를 규제하고 세웠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세상은 하나님의 주권 속에 있고 하나님은 세상을 지배하신다. 온 세상의 왕 되신 하나님은 공의를 요구하시며 공의는 나라를 영화롭게 한다. 나라들이 하나님의 길을 떠날 때 하나님은 그들을 폐하신다. 이것을 강조한 책이 다니엘서이다. (이종윤) 그것은 심지어 유대인이라도, 기독교인이라도 예외가 없다. 그러므로 피조물은 하나님 앞에서 죄를 회개하고, 복음에 감사하고 말씀대로 사는 것이다.
한 걸음 더 나아가서 예수 안에서 내세를 준비하는 것이 미래를 준비하는 삶이다. 왜냐하면 예수 그리스도께서 죽음까지 내려가셨으나 부활하심으로 죄와 사망을 이기셨고, 성경은 믿는 자들도 그렇게 된다고 말하고 있기 때문이다.
고전15:45 기록된 바 첫 사람 아담은 생령이 되었다 함과 같이 마지막 아담은 살려 주는 영이 되었나니.......첫 사람은 땅에서 났으니 흙에 속한 자이거니와 둘째 사람은 하늘에서 나셨느니라 무릇 흙에 속한 자들은 저 흙에 속한 자와 같고 무릇 하늘에 속한 자들은 저 하늘에 속한 이와 같으니 우리가 흙에 속한 자의 형상을 입은 것같이 또한 하늘에 속한 이의 형상을 입으리라.......보라 내가 너희에게 비밀을 말하노니 우리가 다 잠 잘 것이 아니요 마지막 나팔에 순식간에 홀연히 다 변화되리니 나팔 소리가 나매 죽은 자들이 썩지 아니할 것으로 다시 살아나고 우리도 변화되리라 이 썩을 것이 반드시 썩지 아니할 것을 입겠고 이 죽을 것이 죽지 아니함을 입으리로다 아멘.
요한 사도도 그것을 말하고 있는데,
요일3:2~3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지금은 하나님의 자녀라 장래에 어떻게 될지는 아직 나타나지 아니하였으나 그가 나타나시면 우리가 그와 같을 줄을 아는 것은 그의 참모습 그대로 볼 것이기 때문이니 주를 향하여 이 소망을 가진 자마다 그의 깨끗하심과 같이 자기를 깨끗하게 하느니라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말씀대로 잘 살아서, 살이 통통한 건강한 소, 실한 이삭처럼 되시는 저와 여러분 되시기를 축복하고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