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자님~~~ 약속을 지키지 못할것 같아 미안합니다.

[작은곰]

제가 요즘 심한 우울증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상태가 조금 호전되기는 했지만

9월 25일에 서울보훈병원에 예약이 되어있습니다.
23일 정모에 참석하고 가기로하면 될것 같긴한테

기분도 그렇고 정말 미안합니다.

이번 모임에 참석하면 여러 좋은님들께 좋은 말씀을 들을 수 있긴 할 수 있을거같긴한데
여러가지로 머리도 복잡하고

이번 모임은 불참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나저나 농자님과는 꼭 참석하겠노라고 약속을 했는데

깊은 이해 있으시길 바랍니다.
농자님! 미안합니다.

다른 모든 참석하시는 모든 모든분들께
유익한 시간 되시길 기원합니다.

[청송(이승중)]

아쉽네요 작은곰님 심정은 충분히 이해 합니다만 지금 현재의 작은곰님의 사정은 잘 모르긴해도 어려울수록 여러사람과 어울려보세요 특히 우리 곧은터 같이 부담없는 모임에는 싫어도 억지로라도 자주 사람을 만나보세요 그러면 한결 마음이 가벼워 질겁니다 그래야만이 어떠한 힘든일을 결정할때 큰 도움이 됩니다

[지바고]

그래요, 청송님 말씀이 가슴에 와 닿는 말씀입니다. 우울증은 원래 실체가 없는 것이랍니다. 인간이 마음으로 우울증을 만드는 것 뿐이지요. 당하는 본인이야 엄청난 고통이지만 마음을 어떻게 먹느냐에 따라서 지옥과 천당이 왔다갔다 하지요. 오셔서 많은 회원님과 대화를 나누다보면 뭔가 활력을 얻을지도 모릅니다. 같이 만났으면 합니다.

[여해]

작은곰님 여러가지 일이 잘 정리가 되지 않으신가 봅니다~그래도 마음까지 아프시면 안되는 것 아시지요~ 힘내세요~아자!!! 아자!!!!! 힘!!!!! ㅎㅎㅎㅎ

[가시나무새]

작은곰님!!아쉽네요,어지간 하시면 참석하시여 즐겁고 유익한시간 같이했^으면 좋겠네요...

[반딧불이]

곧은터가 힘들때 작은곰님이 기쁨조가 돼 주셨더랬는데..곰님 힘드실때 곧은터 모임에서 위로도 받고 기분전환 하셨음 좋겠어여..웃고 떠들만한 여유는 없으시겠지만,곰님보다 더 힘들었을 선배님 말씀도 들어 보면 힘을 얻지 않을까요? 안오심 맘 한구석이 허전해 질것 같네요..

[다람]

신랑이 작은곰님 뵙고 싶은 했는데 아쉽네요...한번 더 생각 해 보시고 작은곰님 보고 싶어 하는 님들 보러 오세요..^^*

[성민]

작은곰님 하루 빨리 몸이 완쾌되시길 바랍니다.

[깜상(현일)]

곰성 우울증을 왜 걸려서리 안오남~!곰성 보고시픈디~우짠데!언능 완쾌 바래용!

[여여]

작은곰님~~~ 걍 오세요 우울증 그거 혼자 있음 더 심해져요 아마 모르긴 몰라도 정모오셨다 가심 보훈병원에서 별 치료할 게 없다고 할지도......... 다시 맘고쳐먹고 오세요~~~~ 기다릴께요 ^^

[農者(김경남)]

다음번 만남 기대하며... 지금보다 더 이뻐진 모습으로 작은곰님 뵐께요. 아싸~~정모끝나고 나서는...다이어뚜 해야지..작은곰님도 밝은 모습으로 볼수 있게 아프신것 빨리 나으셔야 해요. ^^ 작은곰님!!! 힘내세요. ^^ 으랏차차!!

[바우골(김동열)]

뭔사인감~~? 농자는 인기가 없는데 유독 여기서는 튀네 ....별로 보고싶지않은 얼굴인데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