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차문화사 신청기간이 며칠 안 남았습니다.

[청월 강우석]

차문화사는 차 인문학 중에 가장 초석이 되는 과목입니다.

차문화의 포괄적 범위와 윤곽을 파악하는데 좋습니다.

대부분은 중간 수준이하의 내용으로 폭넓게 고찰하는 것이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깊이 있는 내용으로 기간을 길게 잡아 살펴볼 수도 있습니다.

참여하시는 분들의 의향과 의욕에 따라 결정되어 집니다.

다음달부터 시작하는 차문화사 접수기간이

이제 며칠 남지 않았습니다.

이번 강의 장소는 건국대학교 쪽이 될 것입니다. 

그동안은 강남역 인근에서 고찰을 하였는데

차문화사는 장소가 바뀌기 쉽습니다.

며칠 있으면 결정되어 공지를 할 것입니다.

아마 제가 차문화사를 다루는 것은 이번이 마지막이지 않나 싶습니다.

앞으로는 젊고 유능한 분들이 강의를 이끌어 한국 차문화의 발전에 이바지 해야 하겠지요.

光陰如箭이라는 고사성어가 더욱 실감되는 나날입니다.

새로 시작하는 한 주 모두 즐거운 날 이루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