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가 마을에 평화를 노래하는 ....아홉명의 아이들로 만들어보는 장면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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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첫 연극수업.
- 평화를 노래하는 이름없는영화관
- 산촌유학 고마리 작은 학교 아이들과의 연극 만들기
- 그 첫 번째 작업인 [우리가 마을에 평화를 노래하는 이름없는 영화관을 만들었어요]
- 그간의 숨고르기를 바탕으로 해서
- 어느 정도 흐름을 감지한 아이들에게 이젠 낯설음 없이 작품을 구성합니다.
- 아이들에게 우선 자기의 배역이름을 자유롭게 정해보자 제안합니다.
- 극의 흐름에 집중하는 아이들과 그저 장난으로 생각하며 꿈꾸지 못하는 아이들이 구분됩니다.
- 푸른 하늘,이슬비,체리,하루,나뭇잎,
- 미스터 제임스,공주님,미스터 와일드 빼드,옵티머스 프라임
- 이렇게 아홉명의 이름으로 스스로의 배역이름들을 정하면서
- 진지하게 혹은 장난스럽게 연극 만들기에 참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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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면은 우선 4개의 장으로 나뉩니다.
- 1장은 이름없는영화관을 어떻게 만들까 디자인하는 얘기입니다.
- 공주님,푸른 하늘,이슬비 세 사람이 순서대로
- 각기의 아이디어와 디자인을 제시합니다.
- 2장은 그 아이디어로 만들기 시작하는 영화관의 만들기 작업입니다.
- 다섯사람이 한 사람 한 사람
- 그들이 부분부분 만들어가는 작업모습을 보여줍니다.
- 등장 순서는
- 미스터 와일드 빼드,체리,미스터 제임스,하루,나뭇잎
- 3장은 이제 영화관을 다 만들고 마을에 한 부분
- 영화관을 배치하면서
- 자신들이 함께 만들고 키워 나갈 이 영화관의 목적과 용도를 설명하는 장면입니다.
- 이장면은 전 출연자가 모두 한번식 얘기를 하게 해서
- 이 공연이 제안하는 평화를 향한 행동 그 첫걸음을 각기 얘기해주는 장면입니다.
- 얘기의 순서는 일단
- 1.미스터와일드 빼드, 2 하루, 3.미스터 제임스,4.공주님
- 5.푸른 하늘과 이슬비 6.나뭇잎과 체리
- 7.옵티머스 프라임 의 순서로 정했습니다.
- 마지막 4장은 이들이 마을에서 평화를 화두로 한 영화를 촬영하는 장면입니다.
- 나뭇잎,하루,이슬비 세 아이들이 평화롭게 노는 모습을 극화시키고
- 그 모습을 푸른 하늘이 촬영하는 장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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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들의 생각과 자유로운 자기제안으로 장면마다 출연자를 정하고
- 출연순서도 정했습니다.
- 평화라는 화두는 자유라는 의무와 배려와 타인에 대한 사랑을 기조로 하므로
- 그 작업의 방식에서도 스스로 자유를 구속할 줄 아는
- 자기정화의 성숙함을 기대합니다.
- 그리고 그 자유의 성숙함은 언제나 그렇듯
- 실리적이고 이기적인 삶의 방식으로 판단력을 잏은 어른들보다는
- 아이들에게서 쉽게 찾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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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혹 진지함을 찾지 못하고
- 놀이개념에 빠지는 경우도 있지만
- 진지한 가슴으로 자신의 이익이 아닌 타인을 위한 존중과 존재방식을 찾아가자고 부탁하면
- 정말 그렇게 가슴 아리게 다가와주는 것이 또한 인간의 본성이어서
- 이 작업의 제안도 아이들의 숨겨진 아름다운 마음 안에서
- 어렵지 않을거란 희망을 갖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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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년 3월 24일 수요일오후 9:4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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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기작업노트
우리가 마을에 평화를 노래하는 ....아홉명의 아이들로 만들어보는 장면구성.
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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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3.24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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