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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너머 Re: [복음과 상황 2022년 8월호] '우리'와 '그들'에게 핵발전은 무엇인가
김우창 추천 0 조회 96 22.10.04 20:05 댓글 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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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2.10.04 22:42

    첫댓글 황분희 씨는 “탈핵하겠다는 것 좋지. 신규 원전도 짓지 않고, 오래된 원전은 가동 중지하고. 근데 왜 활동가나 전문가들은 핵발전소만 문제 삼고, 그곳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인 우리에 대해서는 이야기하지 않는 거야?”라고 힐난한다. 즉, 고리1호기·월성1호기와 같이 오래된 핵발전소의 가동을 멈추더라도, 여전히 가동을 멈춘 채 존재하는 ‘위험’과 함께 살아가는 주민들의 삶은 크게 달라지지 않는다는 말이다. ...주민들은 이런 탈핵의 정의에 ‘사람’이 빠져있고, 무엇보다 중요한 ‘고준위 핵폐기물’ 관리 및 처분에 대한 고려가 빠져있다고 비판한다....그래서 그들은 ‘탈핵’이나 ‘반핵’보다 ‘이주’를 중심으로 핵발전소를 비판한다.

    이 내용이 많이 와 닿습니다. 결국 탈핵도, 탄소 중립도, 지속가능한 사회도 생명 (사람)이 빠지면 그 무엇도 관념일수 밖에 없고, 허망합니다. 생명을 중심으로 생각하고, 일하고, 실천하는 것 잊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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