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은행이란 그물에 걸려 있다.
인류의 반 정도가 은행의 계좌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은행은 우리에게 어떤 존재인지, 우리가 은행에 빚을 내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자본주의는 태생적으로 빚에 의해 발전했다 해도 과언이 아님니다.
은행이 만들어지고 빚이(대출) 태동하면서 우리 인류는 집약적 발전이 있어 왔습니다.
인류의 발전을 이루었던 과정에 대출이란 제도가 발전되면서 우리는 근면한 노동으로 대출금을 갚아왔고 지구상에 부의가치는 점점 쌓이게 되었습니다.
인류가 원하는 소망하는 것들을 이루기 위해 우리네 인간들이 노동을 제공하면 부가 만들어 집니다.
부의 교환권인 빚에 의해 생겨난 많은 돈 들은 교환과 저장 운반 등의 가치를 넘어서 지금 세상에는 인간에게 절대적으로 필요한 생활필수품을 또 넘어서 인간 생활의 기본요소로 자리 잡았습니다.
돈 속에 의. 식. 주가 있으니 이제 인간생활의 기본 요소는 의.식.주가 아닌 ‘돈’입니다.
돈이 은행에서 우리에게 올 때 거져오는 것이 아닙니다.
빚의 원금은 우리인간의 정신적. 육체적 노동을 요구 합니다. 은행의 이자는 채찍입니다.
원금만 갚는다면 세상살이 그렇게 팍팍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지금보다 여유로운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자기가 돈을 빌려주고도 그 빚에 대한 이자도 만들 줄 모르는 은행은 왜 발전을 안 하는 것일까요?
이자라는 채찍이 우리 인간들에게 즐거운 노동이 아닌 가혹한 노동을 요구하는 것은 우리 인간들의 탐욕이 만든 것입니다.
예전처럼 자본이 부족하여 인류가 바라는 발전을 못하는 거 아니고,
신용이 부족하여 인류가 바라는 그 뭔가에 투자 못하는 거 아닙니다.
지금의 은행들은 우리 인간들이 원하는 만큼의 돈을 공급할 수 있습니다.
‘돈은 자비롭지 못한 주인이지만 돈만큼 훌륭한 하인도 없다. 가난함은 수치가 아니지만 그렇다고 명예로움도 아니다.’라는
유대인들의 격언이 알려 주듯이 우리네 인간들이 돈을 자비롭지 못한 주인으로 섬기고 있을 뿐이고
우리가 쳐놓은 은행이란 그물에 우리네 인간들이 걸려서 허우적대는 것일 뿐...
첫댓글 로버트기요사키는 사람들이 금융교육을 제대로 받아야한다고 했죠.. '물건값이 오르는 것은 화폐의 가치가 떨어지는 것' 이란 개념을 이해하는데 정말 오래 걸렸습니다..
전 아직도 이해하려고 노력 중입니다. 의외로 많이 헷갈립니다.
MB가 학창시절 노점상을 햇다고 하는데 나는 그보다 더 좋은 조건에 그 만큼 열심히 돈을 모으고 저축했는데 왜 난 그만큼 부자가 되지 못햇을까? 돈을 허트로 쓴적이 없는데. 1945년 일본 1원과 우리 1원의 돈의 가치는 똑같았는데 지금 일본 1원의 가치와 우리돈 1원의 가치는 왜 이렇게 차이가 나는 걸까? 아마도 9만배 차이난다고 하지요? 국민돈을 그만큼 더 갈취한 나라는 우리나라란 소리가 맞겟죠?. 잘 보았습니다....
9배가 맞겠죠? ^^
@프린키피아 아니유 1953년 1:100으로 원에서 환으로 변경
1962년 1:10으로 환에서 원으로 변경
현재 1엔은 10원정도 가치가 있으니 대한민국 통화가 일본에 비해 만배의 가치하락이죠.^^
@우리행복 저희 부모님은 농사 지으며 누구보다 뼈지게 일하셨는데 돈 못버셨죠.
인플레이션은 모두에게 공평한 제도가 아님을 모르셨기에 ...
@우리행복 아 단순 계산이 아니라 화폐개혁을 감안해 이야기 하신 거네요 ^^
참고로 단순 환율로 가치 차이를 설명하는건 여러 요소들을 생각해야 한다고 봅니다.
일본 달러 환율 가치는 1엔당 1달러로 49년부터 71년까지 효력을 유지했다고 하니 단지 환율로만 계산해서는 그때보다 미국에 100배 가까이 나빠졌다고 보일수 있습니다.
http://currencyinformation.org/history-of-the-japanese-yen
제 생각에는 그래도 저와 횡순이아저씨님은 그물에 안걸려 있는것 같은데요.^^
그물에 걸려서 허우적대며 살지? 그냥 자유롭게 살지? 는 개인의 선택인것도 같고요.
편하긴 합니다. 시골생활이 스트레스는 별로 받지 않습니다.
돈을 하인으로 부리는 분이 횡순이아저씨님 같습니다.
열심히 일하고 가진 것 이상의 욕심을 부리지 않으시니 안분지족의 생활을 누리시는 모습이 부럽습니다^^
시골로 오시면 행복해 집니다. 문화생활 이라 하던가요 고것만 내려 놓으시면 됩니다.
근데 여기도 돈 없으면 안돼서 오늘 4시간 정도 일하고 일당 100,000원 벌었습니다.
모처럼 오늘은 치킨 주문하고 기다리는 중 입니다.
님이야말로 귀농귀촌 전도사 같습니다그려.ㅎ
사실, 나이든 사람들 중의 상당수는 젊은 사람들과는 달리
문화적 욕구가 별로 없어서 시골 사는 데 별 어려움이 없습니다.
저처럼, 내가 문화 그 자체인데, 뭔 문화를 밖에서 찾아, 하는
엉뚱한 사람이라면 더더욱 그렇지요...ㅎㅎㅎ
@샹그릴라 저두 제가 문화 자체라 생각하고 삽니다.
도시문화가 아닌 시골문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