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10, 18 가수 김상희와 함께하는 가을로의 국악여행

[소리새]

가수 김상희와 국회의원 김상희가 함께 노래하다

2015년 10월 18일 (일) 19:33:51

양주승 기자 webmaster@bucheontimes.com

부천타임즈: 양주승 대표기자

▲가수 김상희(사진 왼쪽)와 국회의원 김상희(오른쪽)가 코스모스 피어있는 길을 합창하고 있다 ⓒ부천타임즈

'대머리총각'의 가수 김상희와 정치인 김상희 국회의원이 함께 무대에 섰다.

두 사람은 18일 오후 4시 부천시 소사구 소사본동 산새공원에서  부천국악협회가 주최 한 '가을로의 여행' 무대에서  '코스모스 피어 있는 길'을 함께 불러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올해 61세의 김상희 의원은 이화여대 제약학과를 졸업했고 72세의 가수 김상희는 고려대학교 법대를 졸업했다.

김상희 의원은 "대머리 총각,  울산 큰  애기,  코스모스 피어있는 길로 유명한 국민가수 김상희 언니의 열혈 팬이었다"고 이야기 하면서 "깊어 가는 가을 산새공원에서 만나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가수 김상희 씨는 "국회의원 김상희 보다 소사댁 김상희가 더욱 정감 있어 좋다" 면서 " 산새공원의 정취 있는 무대에서 소사구민들과 함께 공연을 갖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김상희 씨는 대머리총각을 부르면서 객석에 앉아 있는 대머리 서강진 의원을 찾아가 악수를 청해 관객들로부터 웃음과 박수를 이끌어 내기도 했다.

이날 공연에는 김상희 국회의원을 비롯하여 도의원 류재구,시의원 서강진,한선재, 김상희 의원 보좌관 강병일, 부천예총 김정환 회장,한국국악협회 경기도지회장 백운석,부천국악협회 신영랑 지부장, 소사본동 주민자치위원장 임형섭,소사본동 정희남 동장 등이 함께 했다.

▲ ⓒ부천타임즈

▲ 대머리총각(?) 서강진 의원과 가수 김상희, 국회의원 김상희가 박수를 치며 노래를 부르고 있다 ⓒ부천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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