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동 우향계(우향사) 춘향제 봉행
○ 일 시 : “18. 5. 3(목) 음력 3. 18 / 11시
○ 참석자 : 우향계 5개 문중( 안동권씨, 고성이씨, 영양남씨, 흥해배씨, 안강노씨)
□ 안동권씨 부정공파 우향계 초대 맹주(盟主) 19世 권자겸(權自謙)
○ 1418년 (태종 18)에 출생하여 수의부위(修義副尉) 행좌군사용(行左軍司勇)을 지냈고 1500년(연산군 6)에 졸(卒)하고 가선대부 호조참판에 추증되었다.
○ 우향계의 회원 13인은 모두 당시 안동의 향촌 사회를 주도하던 대표적인 양반 가문 출신으로 관직에서 물러나 낙향한 선비들이다.
○ 우향계를 조직할 당시 모임의 참석자들은 단종을 폐위하고 왕위에 오른 세조에 반대했던 인물들이다. 즉 우향계는 계원 간의 친목을 도모하는 단순한 계모임이 아니라 세조의 왕위 찬탈이라는 엄혹한 현실 속에서 안동의 향촌 자치를 지켜나간 비밀 결사체로써의 기능을 담당했던 것이다.
- 권자겸(權自謙)의 4代祖(고조부) 보승낭장(保勝郎將) 권덕생(權德生)의 동생 차남(次男)이 한성판윤 권백종(權伯宗)인데 그의 장남(長男) 화산부원군 영의정 권전(權專)이 문종대왕 왕비 현덕왕후 권순임(權順任)의 아버지이며 단종대왕의 외조부(外祖父)이다.
- 권자겸(權自謙)의 孫子 磨厓 權輗(권예)는 이조판서를 지낸 기묘명현이고 퇴계 선생께서 退賢이라고 존경한 분이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