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밭에 심은 마늘을 제일 먼저 수확하기 시작했습니다.
밭이 딱딱해서 마늘이 잘 캐지지 않았습니다.
오늘은 모두 여러곳에 일이 나누어져서 마음이 급합니다.
도와줄 사람도 없어서 할일은 많은데 혼자서 합니다.
이럴때 믿을 곳이라고는 주님밖에 없다는 말이 맞습니다.
마음만큼 몸도 따라주지 않습니다.
더위에 수건을 머리에 찔끈매고 흐르는 땀을 막으면서 겨울밭을 마무리했습니다.
수확의 기쁨이 있지만 고생만큼 수확이 부족합니다.
진동 유기농마늘 소식입니다.
첫댓글 농부의 마음으로
언제나 훌륭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