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여야 정치인들 중에는 우리도 핵무장을 해야 한다는 소리를 하는 사람들이 늘고있다.
정말로 무책임하고 정신나간 소리다.
언제는 우리가 핵을 갖기 싫어서 안 가진 것인가? 갖고 싶어도 가질 수 없기 때문에 안 가진 것이다.
달라진 것이 하나 있다면 북한 김정은이 핵을 갖기 시작했다는 것 뿐이다.
그 것이 대한민국도 핵을 가져야 한다는 명분이 될 수는 없다.
정신차리고 생각해 보자. 북한이 핵을 갖게 되어 잘 사는 나라가 되고 있는가? 못사는 나라가 되고 있는가?
그리고 북한이 과연 계속 핵을 계속 보유하고 이를 국가 발전에 활용할 수 있다고 보는가? 그건 불가능하다.
이유는 간단하다. 중국과 일본을 비롯한 주변의 모든 나라와 미국을 비롯한 세계 모든 나라가 북한을 고립 시키고 자멸의 길로 가도록 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그것을 눈으로 보고 있지 않는가?
그리고 핵을 가진 북한을 세계 최고 군사 강국인 미국이 가만 두지 않는다. 한마디로 국제 사회가 용인하지 않는 핵은 무용지물이다.
이런 예측가능한 상황을 알면서도 우리도 핵을 갖자는 혹세무민하는 선동을 하는 정치인들이 있다니 정말 한심하다.
대한민국이 핵을 갖는 순간 미국은 물론 중국과 일본도 등을 돌릴 것이다.
쉽게 말해서 지금 북한이 당ㄷ하고 있는 것과 똑 같은 국제적인 경제 봉쇄로 인하여 대한민국은 핵 때문에 하루 아침에 거지가 될 것이다.
우리가 핵을 가질 것이 아니라 북한의 핵을 저지하는 길에 올인해야 한다.
북한의 핵은 유지될 수 없고 핵을 갖는 김정은 정권은 결국 자멸하게 되어 있다.
핵을 갖는 다는 것은 세계를 향하여 전쟁을 하자는 것이나 다름없다.
국제 사회는 이를 가만두지 않는다.
핵을 가지고 독재 정권을 지키려는 이란의 후세인, 리비아 카다피, 그리고 이라크 모두가 핵은 고사하고 무너지고 말았다.
이라크는 다행히 비핵화로 방향 선회를 서둘러 하고 말았다.
이런 것을 모를리 없는 한국의 철부지 국회의원과 일부 정치인들이 우리도 핵을 갖자는 이야기를 하는 것은 이해 할 수 없다. 우매한 백성들의 표를 얻기 위한 술수 일 뿐이고 결국 북한의 핵을 정당화 시켜주자는 이야기나 다름이 없다.
얼마든지 북한이 핵을 갖지 못하도록 하는 방법이 있는데 그 길을 찾지 않고 우리도 핵을 갖자는 무식하고 철부지 같은 소리를 하는 정치인들을 국민의 이름으로 끌어 내려야 할 때가 되었다.
이런 핵문제와 관련하여 한반도의 평화 통일은 핵을 가지려는 김정은 정권이 무너지지 않는 한 불가능하다는 것을 국민들이 인식해야 한다. 남북이 대화한다고 독재 정권이 무너지고 평화가 오는 것이 결코 아니다. 우리는 이미 그 것이 허구라는 것을 역사적 학습을 통하여 실감했다.
그리고 미국은 미국이 북한 핵 위협이 피부로 와 닿는 순간 미국은 북한을 지도에서 사라지게 할 것이다.
우리는 이 부분에 보다 유의 하고 미국의 핵 우산아래 북한의 핵에 대응해야 할 것이다.
이것 만이 대한민국의 안전을 지키는 길이다.
2016년 9월 21일
첫댓글 하~ 저도 우리도 핵을 갖자는 얘기가 들릴 때마다 긴가민가 그랬었는데 교수님 이 글을 보니 저도 우매한 백성의 한 사람이었나 봅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