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인지 한경인지에 기사가 났다
제목은 [존버가 옳았나! 비트코인 상승세!!] 대충 이랬다
줄임말이 대세라
기자는 존나 버티는 의 약자 존버를 기사 타이틀로 삼았다
기사의 댓글들은
제목에 존나가 뭐냐며..
역시나 기레기 운운하며 난리였다
이제 존나는 기사에도 등장하는 욕도 아닌 그런 단어가 되었네.
어쨌든 기사의 팩트는 묵묵히!! 존나!! 버티니까 시들했던
비트 코인가가 상승하고 있다 였다
힘들다 못 견디겠다 죽겠다 말들 많지만 존버해라 안 그러면 끝난다 가
올 초 자영업자들의 최대 화두였다
하지만 존버 하는 자영업자들한테
그리고 실제 화폐를 취급하는 자영업자들한테
매출이 상승하는 일은 생기지 않았다
몸집을 줄이고 허리띠를 조이고 마른 수건을 쥐어짜며
버티지만 별 달라지는 건 없었다
대려 나빠졌을 뿐이다
함께 같이를 실천하려 했으나
직원을 줄인 사장과 홀로된 사장들이 늘어났다
이도 저도 힘겨워 폐업한 사장도 늘어났다
대체 이런 이유가 뭘까.. 원인은 뭘까
문통이 시원찮아서?... 국 개들이 허구한 날 쌈박질이라서?
임대료가 존나 올라서?... 시급까지 존나 올라서??
날이 더워서?? 추워서??..너무 좋아서??
픔질이 나빠져서?? 주변에 자꾸만 기어 들어오는 경쟁점들 때문에??
어쨌거나 국가가 버리고 나랏님도 버린 자영업자들이여!!
묻지도 따지지도 알지도 말고
우리 함께 존버해야 해요 안 그럼 지읃됩니다 f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