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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큐터] 전쟁론 쿠르스크 전투에서의 소련군 방어 전술- 결론
이제큐터 추천 0 조회 893 12.03.07 12:41 댓글 2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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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03.07 17:27

    첫댓글 어휴, 저 더러운 절대방어. 독일이 1943년에 시간끌지 않고 반격을 시도했다면 쿠르스크 전투는 피할 수 있었겠죠?

  • 작성자 12.03.07 18:06

    옛날에 Scored Earth라는 냉전기의 독소전쟁 서적이 있었는데 저자인 폴 카렐(본명 파울 칼 슈미트)은 만슈타인이 제3차 하리코프 공방전 이후 만슈타인의 주장대로 즉시 공세를 개시했다면 소련을 진짜로 패배시킬 수 있었다고 진지하게(!) 주장하긴 했습니다. 물론 당시는 소련측 사료에 대한 접근이 크게 제한되었고 만슈타인, 구데리안의 회고록이 교차검증 없이 진리로 받아들여지던 시절인데다가 폴 카렐은 사실 알게네마이저-SS 출신이었다는 점에서 Scored Earth는 여러 모로 현재는 사료가치를 상실했기 때문에 진지하게 볼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 12.03.07 18:45

    우주방어 vs 물량 닥돌.. 그나저나 소련군 병력의 능동성 부분이 와닿네요. 부대 패배 후에도 완강히 저항한다라. 긴글 잘 읽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12.03.07 19:15

    항복하거나 무단후퇴하면 가족이 시베리아에서 코로 감자국을 먹는데 군의관 동지라도 착검돌격 해야될겁니다 ㄲㄲㄲㄲ

  • 작성자 12.03.07 19:21

    Активность는 정치적인 이유로 나온게 아니에요 ㅠㅠ

  • 12.03.08 01:35

    러시아어 독학한게 하나도 쓸모없네요=.=;;; Активность 대충 능동,능동성 정도 인거 같은데

  • 12.03.08 17:25

    이등병 제대인 나도 착검 돌격인가... 사람 죽는 건 많이 봤지만.. 누군가를 찔러야 한다면.. 으휴.. 그래도 찔리는 것보단 낫겠죠 ^^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2.03.07 21:24

    아무레도 더 많은 연구와 러시아의 자료 공개로 결론이 조금 달라질 수 밖에는 없을 겁니다. 근데 Battle of Krusk 에서는 어떤 결론을 내렸나요?

  • 12.03.07 22:56

    잘읽었습니다 작은 러시아의 쿠르스크를 빼앗으려다가 털린 힛총통 안습 ㅋ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2.03.08 07:27

    그레도 하리코프를 드디어 완전히 점령했으니 된거에요 . (근데 교환비가 ㅠㅠ)

  • 12.03.08 08:23

    전쟁역사상
    최대의 다층 방어선.
    종심만 대체 얼마인지.

  • 12.03.08 10:22

    "전력을 하도 집중시켜서 공자나 방자나 싸우다 져서 말아먹으면 재앙"이라는 평이 괜히 나오는게 아니죠 ㄲㄲ 실제로 독일도 꼴아박고 말아먹고 꿈도 희망도 없어졌으니까요. 으앙 쥬금.

  • 12.03.08 17:27

    독일 입장에서 지금 생각해보면.. 굳이 저기다 저렇게 꼴아박아야 되는 이유가 있었을까요.......... 아 하긴.. 동부전선 자체가 굳이 갈 이유는 없었구나 ㅇ - ㅇ ;;

  • 12.03.08 19:23

    쿠르스크 돌출부를 모델의 9군과 호트의 4기갑군이 잘라먹어서 군사적타격(병력 손실)을 안겨주고 그만큼 짧아진 방어선으로 여유를 찾는다는 작전술적인 이유였죠.

    1943년이면 전쟁을 승전으로 끝낼 수 있는 전망은 순전히 희망사항이었을 뿐이고
    전략적인 면에서 사면초가였으니까요.

    만슈타인이 3차하리코프 전투 끝나고 아마 총통한테 건의했을 겁니다.

  • 12.03.08 19:25

    바바롯사작전은 일단 나치독일의 목표 실현 그 자체니까요.

    --영국이 인도를 먹은 것처럼 우리도 러시아 먹어 초강대국이 되자.
    또한 영국이 아직 우리한테 항복 안 했으니 걔네와 서방세계랑 싸우려면 자원이 더 필요하니 거기 뺏어서 잘 써먹자.--

  • 12.03.08 19:30

    그리고 위의 님 뎃글에 대한 사족 하나.
    독일군은 쿠르스크 전투 당시 전투에 참가한 부대의 병력,장비를 따지면 소련보다 물량이 딸렸습니다.

  • 12.03.08 22:35

    쿠르스크 공세는 단순히 방어선의 축소 말고도 저 돌출부로 소련군의 전력을 집중시키고, 그걸 포위 섬멸한다는 목적이였습니다. 달성한다면 분명 동부전선의 안정화는 가능했죠.

    그런데 소련군이 너무 많이 몰렸다? 아 더러운 떡장요. 이탈리아도 위험한데 그냥 지지요.

  • 12.03.10 01:09

    답글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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