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29 북미합의에는 북측의 요구가 모두 들어 있었기 때문에
그 합의가 제대로 실행만 된다면 그야말로 "경천동지"할 한반도 대격변이
시작되었을 것인데....
그래서 아마도 4월 중에는 경천동지할 한반도 국제정치적 대격변이
시작될 것이라고 예측했던 것인데.....
(추가)북미 3차회담 합의 - 북측의 일방적 승리 - 패망 베트남 역사| 정론직필
http://cafe.daum.net/sisa-1/mrNd/142
어찌된 일인지....그 합의를 북측에서 먼저 깨버린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물론, 북미 어느 측도 2.29 합의를 공식적으로 깨겠다고 선언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나 실제로 그 합의가 전혀 이행되지 않고 있는 상황을 생각해보면
그 합의는 이미 깨진 것이나 다름 없지요.
물론, 나중에 슬그머니 되살아 날 수도 있겠지만 말입니다.
어쨌든......그것이 깨질 계기는 북측이 먼저 제공한 것이 사실입니다.
왜냐면 은하3호 로켓과 더불어 미사일을 따로이 준비해두고
미국의 반응을 지켜보다가.....결국 은하3호가 아닌 미사일을
발사해 버리고 말았으니 말입니다. (=우리 카페의 분석 결과 그렇다는 말이지요)
그렇다면.....오매불망 북측이 갈구해오던 북미합의를
왜 북측 스스로 깨버릴 그런 행위를 했던 것일까요?
현재 오바마 정권은....만일 북측이 핵실험 등으로
또다시 "도발" 한다면....미국은 그에 더욱 강력히 대응하여
북측을 더욱 고립시키겠다고 엄포를 놓고 있는 중이지요.
즉, 미국은 죽어도 북측의 대미 물리적 타격에
더 이상 과거처럼 "보상"(=굴복 조공물)을 해주지 않겠다는 투입니다.
그래서 현재 북미관계는 첨예한 대립국면에 빠져 있고
얼핏 보면 북측이 오히려 코너에 몰려 있는듯이 보이는 그런 상황입니다.
은하3호 발사를 미국은 한사코 "미사일" 발사라고 우기며
그래서는 안된다고 주장해왔지요.
아마도 미국은 정찰위성을 통하여 은하3호 뿐만 아니라
미사일의 존재도 정확히 알고 있었기 때문에 그와 같은 주장을
했다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만일 미국이 북한을 중국, 러시아 등처럼 여겼다면...
즉, 더 이상 적대적으로 생각하지 않았다면
북측의 주장인 평화적 목적의 인공위성 발사로 받아들일 수도
있었을 것입니다.
그래서 별로 크게 반응하지 않을 수도 있었을 것인데...
그러나 미국은 북측의 로켓 발사는 무조건 안된다며
한사코 거부를 했습니다.
그 의미는....미국은 여전히 북한을 "적대시" 하고 있다는 의미이지요.
북측이 확인해 보고자 했던 것은 바로 그것이 아니었을까요?
즉, 2.29 북미합의에 나와있는 미국의 "대북 적대시 정책 철폐"가
진정으로 실행될 수 있는지 여부를 그로써 확인해 본 것이 아닐까요?
이제 미국의 진짜 속마음이 확인된 이상
북한이 선택할 수 있는 길은 단 하나 뿐입니다.
즉, 첨예한 북미대결을 계속하는 수 밖에는 없겠지요.
그렇다고 해서....북한이 미국본토를 직접 공격하거나
위협할 수는 없는 노릇입니다. 그것은 곧 전면핵전쟁을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미국도 북한영토에 대해 0.0001mm 도 침해할 수 없습니다.
그것 역시 전면핵전쟁을 각오해야만 하는 일이니까요.
따라서 결국 북미 사이의 중간에 낀 남한이 이제
북미간 볼모, 인질이 된 신세가 되어 버린 것이 아닌가
하는 느낌이 강하게 듭니다.
과거에는 미국이 남한을 인질로 삼아 북한에 대한 방패막이로
활용한 느낌이 강하게 듭니다.
예컨데, 북한이 만일 서울에 방사포 공격 등을 퍼붓게 된다면
엄청난 수의 서울시민들이 죽어야만 할 것입니다.
따라서 북측은 그런 선택을 할 수 없을 것입니다.
그런데 연평도 포격 사건부터 북측은 남한에 대한 공격을
미국에 대한 타격의 일환으로 이용하고 있는듯한 느낌이 듭니다.
즉, 연평도 전체에 대한 무차별 포격이 아니라
특정한 지점만 골라서 정밀 타격함으로써
남한 주민들에 대한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주한미군의 존재 이유에 대해 타격을 입히는 것이지요.
그것은 단지 남한에 대한 공격일 뿐만 아니라
남한 영토방위를 해주어야 할 임무가 있는 주한미군의 존재를
깔아뭉개는 행위이기도 하지요.
얼마전 북측은 "특별작전행동소조"의 통고문 형태로
또다시 남한의 특정 지점들만을 목표로 한 타격을 예고했습니다.
만일 그것이 실행된다면....그것은 단지 남한에 대한
직접적 공격일 뿐만 아니라, 주한미군의 존재 이유에 대해서도
치명타를 입히는 행위가 되는 것이지요.
즉, 직접적 타격으로서 주한미군의 존재 이유에 대한
타격을 하는 것으로 북측의 전술전략이 바뀌었는지도 모를 일이지요.
어쨌든....
현재도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북미간에 어떤 전투가
실행되고 있을런지도 모를 일이지요.
국토부, 北 공격 가능성 제기
수도권 항공기 252대 전파교란 발생
2012-05-02
국토부는 그러나 "현재까지 항공기는 정상운항 중"이라면서 "GPS 신호에 교란이 생기면 탑재된 다른 항법시설(전방향표지시설, 관성항법장비 등)을 이용해 비행하기 때문에 운항에는 영향이 없다"고 설명했다. 국토해양부는 "교란발생 당일인 28일 오전 9시34분에 GPS 이용주의 항공고시보(NOTAM)를 발령했다"면서 "당일 방송통신위원회에도 교란 발생을 신고하고 조사 실시를 요청했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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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특별행동" 위협 직후 잠수함 9척 사라져…
[중앙일보] 입력 2012.05.01
북한이 4월 23일 “대남 특별행동을 개시하겠다”고 위협한 직후 북한 해군 잠수함들이 감시망에서 대거 사라진 것으로 확인됐다. 정부 고위 당국자는 30일 “북한 동해 함대사령부 소속의 잠수함 8, 9척의 소재가 파악되지 않고 있다”며 “훈련을 실시하고 있는지, 작전을 수행하고 있는지 확인 중”이라고 말했다. 이 당국자는 “사라진 잠수함은 1000t 이상의 상어급과 로미오급(1300t) 등 다양하다”고 덧붙였다.
북한이 하릴없이 민간항공기를 목표로
그런 짓을 했을 것 같지는 않군요.
군사적 문제는 찌라시들에 좀체로 보도가 되지 않으니
우리로서는 알 수가 없는 일이지만....뭔가 있겠지요.
(뱀발)
미국의 2.29 북미합의에 대한 진의가
사실은 식량제공 하는 척 하면서 시간만 질질 끌어가고자
하는 것이었음이 확인된 이상....북측의 다음 수순은 또 다시
뻔한 것으로 이제 머지않아 미국이 반응할 수 없도록
강력한 "대미 물리적 타격"이 시작되겠지요.
그런 다음에나 북미는 다시 대화 테이블에 앉아
새로운 북미합의를 만들어 내겠지요.
첫댓글 도통 감을 못잡갰습니다,,,사람이 진이 빠지내요
열병식에서 긴 막대같은 장난감을 공개한 것 보면,북칸의 계획표때문에 미쿡에 합의이행을 더 강력한 군사력으로
강요 할 것같네요......
장께 군함들이 왜구 영해로 마구지나가고 켈리포니아 해변 원전도 해파리 핑게로 서둘러 꺼버리고
왜구 일본이 5월 5일을 기해서 기존 원전을 전부 서둘러 꺼버리는 이유도 뭔가가 있겠찌요,,
잠수함이 소재가 파악된다면 잠수함으로서의 기능은 상실된 것으로 봐야죠
미쿡의 군산복합체와 전쟁상인들을 군사력으로 압도하지 못하는 한 합의이행은 없을 것입니다!!!
오늘,내일 열리는 중미 전략대화에서 어떤 해결방안이 나오지 않으면 북의 다음 카드는 또 무엇이 될지 궁금하군요?
과연 말로만 떠드는 최첨단 타격수단을 공개 할까?
시간이 지나면 알 수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