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어는 된소리가 많이 나는 언어입니다.
된소리의 딱딱끊기는 음절과 리듬감있는 억양과 엑센트는
말하고 듣는데 음악적 요소가 많이 들어있습니다.
그래서 라티음막을 들으면 소리가 예쁘게 그리고 심꿍하게 들립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스페인어중에서
가장 많이 발음되는 음절은
'까' 계열의 소리일겁니다.
스페인어에서는 '까' 발음의 자음이
영어의 'K' 대신 'C' 또는 'Q' 를 사용합니다.
Cuando(꾸안도) 언제
Que(께) 무엇
Como (꼬모) 어떻게
Porque (뽀르께) 왜
자주 들리는 소리일겁니다.
영어의 Be 동사를 스페인어로 하기에는 너무나도 많습니다.
영어에서는
인칭 시제에 따라 Be동사가
is are was were 가 있지만
스페인어에서는
인칭 시제 상태 상황 가능성 등등에 따라 그 수가
동사변화표를 보면 약 120개 정도까지 변화합니다.
(너무 겁먹진 마시요. 그 중에는 겹치는 형태가 많으니까요)
그 중에 하나로
3인칭 단수 미래형 be동사는 'Sera' 입니다.
우리식 발음은 '쎄라' 입니다.
위의 자주쓰이는 '꾸' 계열의 의문부사와
3인칭 단수 미래형 be 동사가 만나면 다음과 같은 문장이 만들어집니다.
Cuando sera 언제일까?
Que sera 무엇일까? 무엇이될까?
Como sera 어떻게 될까?
Porque sera 왜일까? 왜냐하면 그럴거니까.
(뽀르께는 why 와 because 두가지 뜻이 다있습니다.)
지난번에 올린 'que sera (께세라)' 곡도 같은 맥락입니다.
http://cafe.daum.net/marioazucar/cSW1/32
이 곡을 들으면 잊지않고 기억하실 수 있을겁니다.
이제 이와 관련된 아주 익숙한 살사곡 들어보겠습니다.
- 마리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