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북이 공개한 타격수단 중에서 이 조건에 맞는 무기는 방사포와 “KN-02'계열의 고체연료 미사일이다. 특히 한반도 전역을 사거리로 하고 있는 러시아 ‘이스칸데르’의 개량형인 ‘KN-02’의 경우 발사 1분 30초만에 지름 25미터 안에 정확히 타격하는 미사일로 알려져 있다. 최근 국방부에서 개발 성공했다며 실험발사 장면을 공개한 미사일이 바로 러시아 ‘이스칸데르’와 모양까지 똑같은 미사일이다.
따라서 북한식의 특이한 수단과는 좀 거리가 있는 무기이다. 하지만 그것을 동시에 각 거점에 발사한다면 사실 2분 안에 청와대, 국방부 등 남한의 주요 거점을 불바다로 만드는 것은 가능한 일로 판단된다.
필자는 이런 재래식 무기가 아닌 특수한 전자무기에 의한 공격 가능성이 높다고 보는데 아직 북이 공개한 것이 없으니 공개된 무기 중에서는 'KN-02'와 같은 미사일을 언급한 것이다. 물론 이 타격 직후 남한이 당연히 반격할 것이기에 결국 전면전으로 비화될 것이다.
http://cafe.daum.net/sisa-1/nu6O/103 (이창기 기자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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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kn-02란 아래 미사일을 말합니다.)
구 소련의 토치카 미사일의 변종이라고도 하고, 최신형인 이스칸데르 미사일이라고
하는 모양인데....이스칸데르 미사일의 경우 사거리가 500km에 달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남한이 어떻게 러시아 무기기술을 획득할 수 있었는지
상당히 궁금하군요.
http://en.wikipedia.org/wiki/OTR-21_Tochka
http://www.militaryphotos.net/forums/showthread.php?128528-Bluffer-s-guide-Fortress-North-Korea
http://gespenst.egloos.com/5451373
갑자기 위 문제를 꺼낸 이유는......아래 있는 이창기 기자의 글을 읽다가
전에 내가 놓친 부분이 있음을 깨닫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즉, 이창기 기자의 기사 속에는 중요한 문구들이 있는데
그에 대해 내가 언급한 적이 있는지.....나의 지난 글들을 살펴보니
나는 그에 대해 언급하지 않고 그냥 지나갔더군요.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해 언급하고자 합니다.
북측의 4.23 특별작전행동소조의 통고문이 그냥 툭 튀어나온 것이
아니더군요.
아래는 이창기 기자님의 글에 있는 부분들을 발췌한 것이고
그 구체적 관련 기사들을 찾아 본 것입니다.
“우리에게는 미국 핵무기보다 더 위력한 전쟁수단과 그 누구에게도 없는 최첨단 타격장비가 있다. 대양건너 먼 거리에 미국 본토가 있어 안전하다고 생각한다면 그처럼 큰 오산은 없을 것이다” - 2. 25 국방위원회 대변인 성명(2. 27 경향신문 재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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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한미군사연습 강력 비난.."거족적 성전에 진입"
국방위 대변인 성명 "미 본토 안전하다 생각하면 큰 오산"
2012년 02월 26일
북한 국방위원회는 베이징에서 제 3차 북미대화가 끝난 다음 날인 25일 대변인 성명을 통해 키리졸브.독수리 훈련을 강력히 비난하면서 “거족적 성전”에 진입하겠다고 밝혔다.
성명은 “우리 식 성전은 우리 식의 전쟁방식, 세상이 알지 못하는 우리의 강력한 타격수단으로 리명박역적패당과 내외호전광들을 이 땅에서 씨도 없이 완전히 쓸어버리게 될 것”이라며 “핵무기는 미국만이 가지고있는 독점물이 아니다. 우리에게는 미국의 핵무기보다 더 위력한 전쟁수단과 그 누구에게도 없는 최첨단타격장비가 있다”고 호언했다.
북한이 중국 베이징에서 제 3차 북미대화(23~24일)가 끝나자마자 국방위 대변인 명의로 군사적 강경대응 방침을 밝힌 것은 대화와 압박을 병행하고 있는 미국에 대한 맞대응으로 풀이된다.
성명은 “언제나 미제침략군의 본거지들과 반공화국군사소굴들을 우리의 타격권안에 집어넣고 움쩍만 하면 일격에 짓뭉개버릴 것”이라며 “대양건너 먼거리에 미국본토가 있어 안전하다고 생각한다면 그처럼 큰 오산은 없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침략자들을 짓뭉개버리기 위한 우리 군대와 인민의 타격강도와 타격계선에는 한계가 없다”는 것이다.
http://www.tongi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976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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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북은 4.18 북 인민군 최고사령부 대변인 성명을 통해 ‘이명박 역적 패당을 죽탕쳐버리기 위한 성전을 이미 선포한 대로 강도 높게 벌려 갈 의지를 다시금 천명한다.“ 며 ”역적패당의 아성을 짓뭉개버리는 우리식의 타격전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경고하였다. (4.19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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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서울 날려보내는 특별행동조치 취해질 것"
2012-04-19
["우리의 최고수뇌부를 형상한 모형들을 만들고 총질까지 해대"]
[노컷뉴스 안윤석 대기자]
특히 성명은 "비록 서울 한복판이라 하여도 그것이 우리의 최고존엄을 헐뜯고 건드리는 도발원점으로 되고있는 이상 그 모든것을 통채로 날려보내기 위한 특별행동조치가 취해질것"이라고 강도높게 위협했다.
http://www.nocutnews.co.kr/show.asp?idx=212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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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통고에서 북은 “특별행동은 일단 개시되면 3~4분 아니 그 보다 더 짧은 순간에 지금까지 있어 본 적이 없는 특이한 수단과 우리식의 방법으로 쥐XX 무리들과 도발 근원들을 불이 번쩍 나게 초토화해 버릴 것”이라고 경고하였다. (4.23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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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軍 "대남 특별행동 곧 개시" 위협
[연합] 입력 2012.04.23
북한군은 "우리 혁명무력의 특별행동은 일단 개시되면 3∼4분, 아니 그보다 더 짧은 순간에 지금까지 있어본 적이 없는 특이한 수단과 우리 식의 방법으로 모든 도발 근원들을 불이 번쩍 나게 초토화해버리게 될 것"이라고 위협했다.
북한군은 "특별행동의 대상은 주범인 이명박 역적패당이며 공정한 여론의 대들보를 쏠고 있는 보수언론매체들을 포함한 쥐새끼무리들"이라고 밝히고 언론사로는 동아일보, KBS, MBC, YTN을 특정했다.
백승주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장은 "특별행동 대상을 구체적으로 명시한 것을 봤을 때 특정 인물과 대상에 대한 공격 가능성이 있다"며 "단순한 협박으로 봐서는 안 된다"고 경고했다.
http://article.joinsmsn.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7971175&ctg=1005
위 내용을 살펴보면.....지난 2.24 북경 북미회담이 끝난 직후에
북측 국방위는 미국에 대해 강력한 경고를 발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 의미는....2.24 북미회담은 일단 결렬되었음이 분명하다는 것이지요.
그런데 그 직후인 2.29일에 북미합의가 허겁지겁 발표 되었습니다.
그 의미는 북측의 강력한 경고에 놀란 미국이 서둘러
북미합의를 어거지로 만들어 내었다는 말입니다.
그런데 문제는....미국이 정말로 그 합의를 이행할 의지가 있는 것인지
아마도 북측은 알지 못해서 그것을 시험해 보고자 4월 중순경에
은하3호와 미사일을 준비해 두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은하3호를 미사일이라고 우기는 미국을 보자
아마도 북측은 미국이 북미합의를 이행할 의도가 없다고 판단하고
4월 13일 새벽에 은하 3호 대신에 미사일을 발사해 버린 것 같습니다.
나아가 열병식에서 화성13호 대륙간탄도 미사일 마저 공개해 버리지요.
그 뒤 북미관계는 더욱 악화되고, 남북관계도 더더욱 악화되기 시작하지요.
그래서 4월 18일에 인민군 최고사령부 명의로 대남 특별행동조치를 예고하고
4월 23일에 그 구체적 대상 등을 통고한 것 같습니다.
자....그렇다면 이제 앞으로 사태는 어떻게 진행될까요?
북측은 물론 미국과의 전면전쟁을 언제든 준비해온 나라이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미국과의 직접적 전쟁을 선택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봅니다.
그러다보니...미국에 간접적 타격을 가할 수 있는 남한을 선택해서
공격하고자 하는 것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왜냐면 화성 13호 등 대륙간탄도 미사일의 존재 때문에
미군은 결코 한반도 전쟁에 더 이상 끼어들 여지가 사라져 버렸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북측은 그러한 핵무장력을 바탕으로 대남 강공정책을
구사할 가능성도 매우 높다고 봅니다.
다만, "통고문"을 실제 이행하게 된다면....그것은 실로
엄청난 충격을 남한사회에 가할 것이고.....나아가 국제정치적으로
엄청난 파문을 몰고올 것이 틀림없습니다.
그에 적절히 대응할 수단이 없는 미국으로서도
국제정치적으로 엄청난 위기에 몰릴 것이 틀림없습니다.
따라서 적어도 겉보기에는 북미간에 일촉즉발의 상황이 전개될 것인데....
북측이 과연 그런 상황까지 염두에 두고 "통고문"을 과연
정말로 실행할 것인지...?
그런 결정은.....정말이지 머리가 빠개지는 스트레스를 동반하는
그런 결정일 것 같네요.
첫댓글 그야말로 날개없는 추락!!!
삭제된 댓글 입니다.
무엇을 수정하라는 것인지?
알 수가 없군요.
북한이 "인공위성" 발사라고 주장함을 미국이 받아들인다는 의미는
미국이 북한을 더 이상 "적대시" 하지 않음을 의미합니다.
북측은 미국의 의중이 어디에 있는지를 확인해 보고자
하는 행동이라는 말이지요. 무슨 대단한 기능의 인공위성 발사를
하려고 북측이 그런 물건을 발사하는 것이 아니지요.
즉, 북측 인공위성 발사 운운 문제는
순전히 미국의 [대북적대시] 정책 문제와 관련이 있고
북측의 관심도 오로지 그 문제에만 집중되어 있다는 말이지요.
잘읽었습니다.
2.29합의 발표할 때 국가간의 합의인데
양측 내용이 많이 틀렸죠.
당연히 미국기자들도 의문을 가지고 질문을 하는데 베이징 북미전략회의 대표였던
데이비스 특사는 그냥 아무 아무런 언급도 안하고 멍청한 표정으로 버틴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함께 참여했던 협상 참여자들은 미국이 발표한 항목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설명을 한 것을
되어 있습니다.
북한관련블로그, 웡크에서 보면,
베이징 회담에서 주 회담장 말고 다른 방에서 밀실회담이 있었다고 합니다.
북한은 비밀회담방에서 일어난 일을 좀 섞어서 발표하고,
미국은 주회담장 내용을 발표한 것 같습니다.
말로는 미쿡의 군산복합체와 그 하수인들을 걲을 수 없읍니다......말로만 떠들것이 아니라 첨단 무기가 잇다면 이것을 먼저 공개하는 것이 순서 일듯 합니다!!! 잇다면,화성보다 더 진일보한 뭔 카드를 꺼내 들겟지요!!!
좋은글 감사합니다~
미국은 뭔가 큰 것 한방 얻어 맞지 않는 한 절대 항복 안하고 뒷통수 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