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 뜻 방에 계신 분들께 함께 기도해 주십사고 부탁드려요!
친구 자매님예요~
10 월 26일 수요일 (응급실에서)
4차의 강력한 항암 작용으로 24일 오후 부터 다리가 너무 아프고 감각이 없어서 밤새도록 아프다가
다음날 아침 어찌할 수없어서 응급실로 갔다. 응급실도 만원이어서 의자에 누었다.
피검사, 씨티검사 하며 저녁에야 응급실 침대로 왔다.여기에 왔다고 안아픈건 아니지만
진통제 맞고 염증이 있어서 항생제 맞고~ 오늘은 오른쪽 배에 복수가 있어서
배액관 다시 시술해서 끼우고~ 고통스런 날들이 나를 애워싸고 있다.
그저 신음소리와 굵은 눈물 밖에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무력감~
주님 이제 4차라는데 앞으로 어떻게 하라는 건지요?
정신을 차릴수도 어떻게 움직일 수도 없는 육체의 아픔~ 인간이며 인간이 아닌 이 아픔~
이런 아픔의 고통들은 어떻게 말로 표현 할 수 있을까요. 이런 아픔의 신비들을 어떻게 해석될 수 있을까요?
제물로 바쳐지 어린양 처럼 묵묵히 혼자서 짊어지고 가야하는 나의 혹독한 운명~ 이 고톰 당신께 봉헌합니다.
십자가 위의 예수님 저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 저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 저의 죄를 용서 하소서~
보호자 없는 이 여종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소서~
첫댓글 + 하느님 뜻 안에서
저는 성 데오도라님의 고통을 예수님의 십자가에 결합시킵니다.
그리고 아버지, 그것을 아버지와 성모님께 봉헌합니다.
아버지의 영광을 위하여, 또 과거와 현재와 미래의 모든 영혼들의 죄를 보속하기 위하여 봉헌합니다.
아버지 뜻이 성 데오도라님에게 이루어지시기를 바랍니다.
하느님 뜻 안에서 복되신 어머니의 특별한 축복을 성 데오도라님에게 건네어 드립니다.
하느님 자비심의 기도를 바치겠습니다. 함께 하시면 좋겠습니다.
하느님 뜻 안에서 저도 위암 수술로 위를 전 절제하고 많은 고통 중에 하느님의 목소리에 이끌려 개종하였습니다. 성령께서 이끌어 주시는 하루하루의 시간들이 너무나 소중하게 저를 지금까지 감싸고 있어서 버티고 있는 것 같습니다. 성 데오 도라님의 영육 간의 건강을 위하여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