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이란 어려운 것이 아닙니다. 밥상위에 차려지는 밥상이 우연이 아니라 엄마의 사랑임을 아는 것입니다. 우리를 위해 차려주시는 하나님의 사랑임을 아는 것이 신앙입니다.
“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가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려졌나니 그러므로 그들이 핑계하지 못할지니라”(롬 1:20)
이 세상 모든 만물에는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 무슨 일을 하실 수 있는 지(능력)와 하나님의 마음(성품, 신성)이 담겨져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눈으로 하나님을 볼 수없지만 그 만들어주신 만물을 통해서 그분의 사랑과 손길을 알고 느낄 수 있는 것 입니다.
우리는 몸과 생명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아침마다 우리는 우리의 몸을 다듬어 보지만 생명에 대해서는 생각조차 해 보지 않습니다. 만약 생명이 없다면 우리의 몸이 무슨 소용이 있을까요? 우리를 아름답게 하고, 살게하는 이 생명은 어디서 왔을까요? 내 안에서 스스로 만들어서 살아가는 것일까요? 아닙니다. 내 밖에서 생명이 왔습니다. 부모님에게 생명을 받았습니다. 그러면 그 부모님은 어디서 생명을 받았을까요? 부모님의 부모임에게서입니다.
이렇게 올라가보면 맨 위에 그 안에 생명을 가지신 분이 계셔야 합니다. 그 안에 생명이 가지신 분이 없다면 이 세상에 생명은 존재할 수 없습니다. 누가 그 안에 생명을 가지신 분이십니까? 바로 우리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이 모세에게 이르시되 나는 스스로 있는 자이니라 ”(출 3:14)
오늘도 우리는 그분으로 인하여 존재하며, 살아가며, 유지되는 것입니다.
우리의 족보의 시작은 우연이나 짐승이 아닙니다. 우리의 족보의 끝은 하나님이십니다. “그 위는 에노스요 그 위는 셋이요 그 위는 아담이요 그 위는 하나님이시니라”(눅 3:38)
그래서 우리는 이 우주에서 가장 존귀한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 입니다.
창조주를 인정할 때 우리는 가장 가치있는 존재, 하나님의 자녀가 됩니다. 중국에서는 가장 높은 왕중의 왕, 황제를 천자(天子)라고 불렀습니다. 하나님을 인정할 때 우리가 바로 하나님의 자녀, 곧 천자가 되는 것 입니다. 이 얼마나 감격스러운 깨달음입니까!
자 이제 선택은 당신의 몫입니다.
우연히 왔다고 욕망되로 살다가 사라지는 원숭이, 혹은 짐승이 되고 싶으신가요? 아니면 온 우주를 창조하신 하나님의 사랑을 누리고 그 행복을 맘껏 누리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싶으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