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마루금 사람들 낙동정맥 3차3구간
산행일자:2015년 11월1일 중리동신 13시출발(차박)
산행인원:종주회원 24명
산행시간:선두7시간50분 후미9시간
산행거리:27.3k(도상거리)
주요구간 진행시간
석개재910m 5:30분
북도봉1121m 5:50분
묘봉1167.6m 6:36분
용인등봉1124m 7:5분
문지골 갈림길 1017m 7:30분
임도 8:2분
백병산 오미산 갈림길 1150m 8:5분
임도9:47분
승부산934.5m11:21분
840m11:51분
한나무재760m 12:3분
진조산908.4m 12:25분
굴전고개794m12:48분
답운치620m 1;44분
밤을 달려온 버스는 새벽에 석개재에 도착을 한다. 새벽공기가 차가움을 느끼며 산행 준비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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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턴 불빛으로 묘봉삼거리에 도착을 할때쯤 멀리 여명이 밝아오며 우측으로 묘봉으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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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구간 첫번째 삼각점인 묘봉 삼각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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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봉은 1167.6M로 풍곡리 쪽의 문지골에는 고양이가 많이 살았다고 전해지며 지금도
문지골 막장에는 고양이 형상의 바위가 있어 묘봉으로 불린 것으로 추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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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봉에선 마루금 사람들 첫번째 봉우리에 오심을 추카 추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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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엽길과 산죽길을 오름과 내림으로 도착한 용인등봉에서 함께합니다.
용인등봉은 강원도 삼척시 가곡면 풍곡리 덕풍마을에서 볼때 문지골과 괭이골
사이에 솟아 오른 산등이며 착한(어진)봉이란 뜻을 담고 있다고 한다.
용인등봉의 시발점인 산봉우리는 515봉으로 마을 주민들 사이에는 개족발봉이라
부르는데 한자로느 구신암이라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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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에 피어나는 버섯 꽃이 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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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지골 6폭포 이정표와 이별을 하고 다시 마루금으로 산행은 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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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도를 가로질러 산행은 이여지며 임도길로 산행을 했다면 삿갓봉을 지나쳤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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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갓봉 삼각점을 만나고 안일지맥 이정표를 담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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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일지맥이란 낙동정맥 삿갓봉(1119.1M)에서 동으로 분기하여 안일왕산
아구산을 거쳐 울진군 울진읍 비래동 논 한가운데 섬처럼 솟은 비래봉산(200M)을
끝으로 동해 바다에서 그맥을 다하는 도상거리 30.8K의 지맥이다 남으로 금장지맥과 함께
왕피천을 가두고 북으로는 삼척 가곡천을 이루고 있으며
안일지맥은 안일왕산(812M) 아구간653M 비래봉산과 금산을 이루고 있다.
안일왕산은 원래는 이름없는 봉으로 있다가 2012년 10월 29일 국토지리원의 고시로
옛이름을 되찾았으며 신 산경표 초판에는 아구지맥 이였으나 안일왕산이 이름을 되찾음으로
안일지맥으로 불리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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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갓봉에 모이면 아름다움과 곁에있는 산 친구가 있어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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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병산과 오미산 갈림길에서 우측으로는 백병산 오미산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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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마루금은 비탈사면을 돌아서 이여지며 멀리 백두대간의 마루금도 나무사이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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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만나는 임도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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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4.5봉을 내려서면 조금은 된비알로 오름길을 이여지며 자작나무와 가을의 향기가
만나는 아를다운 숲이 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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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나무 숲길로 이여진 등로를 올라서면 840봉이다.헬기장이며 쉬여가기 조은 곳에서
산행의 여유도 느끼며 한결 여유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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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무재에 내려서는 마루금사람들 우측으로 내려서며 좌측으로 돌아서 올라선다.
837M동해에서 서해 내륙으로 넘나드는 12령의 여섯번째 고개인 새넓재라 부른다.
12령 바지게길아란
울진의 보부상 옛길인 십이령은 보부상들이 흥부장에서 해산물을 구입하여 봉화의 소천 영주 등
내륙지방으로 행상을 할 때 넘나들던 열두고개 이다.
십이령은 소니치재~세고개재~바릿재(두천리)~샛재(서면 소광리)~느삼밭재 ~저진치~새넓재(적은넓재 한나무재)
큰넓재(서면 광회리)에 이른 다음 봉화 땅으로 접어들어 고재~비재~ 맷재~배나들재~노룻재등으로 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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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완전한 산에 도착을 합니다. 여기까지 낙동정맥 봉우리를 넘어서 만나는 진조산
경북도 서면(지금은 금강송면) 쌍전리와 광회리 사이에 있다.
높이 908.4M이다. 경상북도 내륙에서도 가장 오지에 있는 산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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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조산에서 산객은 우측으로 내림 등로로 이여지며 작은 봉을 넘어 철탑과 헬기장을 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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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전고개 입니다. 아직도 쬐끔은 더 가야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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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운재 일명 답운치라고도 한다. 경상북도 울진군 서면(금강송면) 쌍전리와 광회리 사이에 있다.
해발619.8M이다. 늘 안개가 끼어 있어 마치 구름을 밟고 넘는 뜻한 고개라 하여 답운재 36번 국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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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방벨리휴게식당에서 산채 비빔밥을 왼손과 오른손으로 비벼 먹고 낙동정맥 3구간을 보내고...........................
낙동정맥 3구간을 함께하신 모든 분 수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