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일자 : 2022.11.13(일)
○ 날씨 : 흐리다가 맑음
무한도전 162지맥팀 졸업 산행을 저의 집과 가까운
문수지맥으로 간택해준 다류님께 감사드리며(^^)
반가운분들 만나러 갑니다.
삼강주막에 주차하고 마중하러 가는데
예상 시간보다 2시간이나 일찍오는 바람에
함께 걷는 시간이 짧아 조금 아쉬웠지만
그래도 좋았습니다.
삼강주막에 주차하고 비룡교를 건너간다.
비룡교에서본 문수지맥길
이제 나부산 왔을까 생각하며 천천히 걸어갑니다.
비룡교 바람이 조금 부네요.
이쪽은 문수지맥 끝자락 방향입니다.
문수지맥은
백두대간 옥돌봉 서남쪽 280m지점에서 분기하여 서남진하며
낙동강 본류와 내성천을 가르며 문수산(1207.6m),갈방산(712m),
만리산(791.6m),용두산(665m),복두산(509m),요성산(490m),
박달산(580m),봉수산(569.6m),천등산(575.4m),
조운산(635m),학가산(874m),보문산(641.7m),대봉산(210m),
검무산(331.6m),나부산(330m)을 일구고
낙동강 지류인 내성천이 낙동강 본류에 합수되는
삼강나루터 앞에서 그 맥을 다하는 도상거리 약 114.5km 정도되는 산줄기이다.
삼강나루터 근처로 끝나는 지맥이 유독 많은데
낙동강과 내성천이 만나는 문수지맥과
금천과 내성천이 만나는 국사지맥,
내성천과 낙동강이 만나는 삼강나루터를 마주보며 끝나는 운달지맥,
그리고 낙동강이 조금더 흘러 영강을 만나는곳에 끝나는 숭덕지맥까지
모여 있어서 이에대한 여러이야기가 있는데
그건 나중 기회가 되면 언급하기로 ^^
사림봉에서 기다릴 요량으로 사림고개에서 다류대장님께 전화하니
헐~ 벌써 사림봉이라네요.
사림봉 오름길에 만나 날머리까지 함께 합니다.
용포대에서의 포토시간
킹드레곤님
오삼구구님
다류대장님
축하산행 오신분들과 함께 단체사진
합수점에 도착합니다.
다소 차가운 날씬데 내성천 강물에 들어간 다류대장님
션하게 입수합니다~
너무 일찍 진행되어 회룡대전망대 들리고
용주시비에서 마무리 한다고 하네요.
차회수해서 용주시비로 진행하는길에 잠시 삼강주막 들립니다.
삼강나루 건너 운달지맥의 끝봉인 달봉산이 보이네요.
지난날 어둠속에 내려서던 기억이 납니다.
졸업행사할 식당에 들렸다가 준희선배님과 비실이선배님께 인사드리고
함께 용주시비로 마중갑니다.
용주시비 출발점에서 산길로 진입하니 단풍이 곱게 물들어 있네요.
얼마 못가서 만나 다시 용주시비로 내려옵니다.
다들 즐거운 만남의 시간을 가집니다.
역시 준희선배님 최고 인싸입니다.
비실이선배님도 인싸
용주시비 앞에서 완주자들 준희선배님과 함께
다시 식당으로 와서 행사 시작합니다.
영광의 얼굴들 모두 축하드립니다.
탱이님이 바쁜일로 못봬어 아쉬웠네요.
산너머대장님 한 말씀하시고
준희선배님도 한말씀하시고
이하 여러분들의 축하속에 잘 마무리 되었습니다.
완주자님들 다시 한번 축하드리고,
멀리서 오신 축하객 여러분들도
오랜만에 만나 너무 반갑고 즐거웠습니다.